2022학년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천캠퍼스가 개강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8일 성운대학교 강당에서 참석 내빈과 관계자의 축하 속에 신입생 50명의 입학식을 가졌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100세 시대에 걸맞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교육으로 도내 19개 시·군에서 캠퍼스를 운영한다.
영천캠퍼스는 평생학습 전문기관인 성운대학교에 캠퍼스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탁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12월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7대 영역(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의 다채로운 교육으로 30주 동안 매주 1회 2시간씩 영천시 평생학습관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정규 수업과 더불어 사회참여 활동, 학생회,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70% 이상 출석 및 사회참여 활동 5시간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명예도민 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또한 우수 학습자 표창 등으로 개인의 학습 욕구 충족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로서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