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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지상철 노선 ‘퍼플라인’, 다음 달부터 시승 시작
▲ '퍼플라인'은 방콕의 위성도시인 논타부리 지역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상철 라인이다. [사진출처/Sanook News]
차량을 비롯한 주요 시스템에 일본 기술을 도입한 방콕 도내 새로운 지상철 노선 ‘퍼플라인(Purple Line)’이 다음달 5월부터 승객을 태운 시험운행을 개시한다. 퍼플라인은 퍼플라인은 방콕 북부와 인접도인 논타부리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크렁방퐈이(Khlong Bang Phai)’역에서 ’따오푼(Tao Pun)‘역을 연결하는 23킬로 구간이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태국 고속 철도 공사(MRTA) 피라윳 총재는 시험운행은 다음달부터 7월까지라고 말했으며, 시험운행은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와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4시간만 운행한다고 한다.
개통식은 씨리낃 왕비 왕비의 생일인 8월 12일에 맞출 예정이며, 요금은 16 바트에서 42 바트가 된다.
한편, 퍼플라인은 방콕 종착역인 타오푼역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방스역에서 약 1킬로 정도 떨어져 있어 접속면에서 과제가 남아있다. 장기적으로는 타오푼역까지 MRT를 연장할 계획이지만 이 계획이 예정대로 실행된다고 해도 내년 7월경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그래서 그때까지는 셔틀버스가 타오푼역과 방스역 사이를 운행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하루 예상 이용자수를 15만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방콕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주택이 많은 논타부리 시민들이 개통을 환영하고 있다.
신헌법 초안에 대한 의견 표명 완화를 정부에 요구
얼마 전 100명이 넘는 학자와 정치가들이 신헌법 초안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 표현을 당국에 요구했고, 이러한 요구가 법에 저촉될 우려가 있다고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이 사전에 경고한 것에 대해, 싸팃 전 민주당 의원이 “정부는 국가에 도움이 되는 진지한 의견과 소동을 일으키려고 하는 의견을 구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신헌법 초안 국민투표 전에 이것에 관한 의견 표명을 제한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 전 의원의 따르면, 군정은 모든 정당이 창조성이 부족하고 이기적이며 사리사욕을 위해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다고 한다.
거액 횡령 사건에 관련된 유명 사원의 주직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
▲ 탐마까이 사원이 방콕 근교에 있는 사원으로 부유층 신자들이 많아 풍부한 자금력으로 알려진 사원이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크렁짠 신용협동조합에서 발생한 거액 횡령사건으로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이 탐마까이 사원 '프라탐마차요(พระธัมมชโย)' 주직이 출두 요청에 응하지 않는 것을 이유에 구속영장을 재판소에 청구했지만, 주직이 도망칠 것으로 생각하기 어렵다며 이 청구를 기각했다.
다망을 이유로 출두를 거부하고 있는 주직이 이번에는 병으로 15일 정도 휴양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탐마까이 사원측에서 제출했으며, 재판소는 사실상 이 설명을 믿고 구속영장 발부를 거부했다.
DSI는 5월 16일 재차 주직에게 출두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대종사 대행의 고급차 수입에 얽힌 차 부품 수입 회사 오너를 체포
▲ 빡남파씨쩌른 사원의 주직인 쏨뎃 추웡 고승은 승직 최고 직위인 대종사 대행을 맡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대종사(승직 최고 지위) 대행 ‘쏨뎃 추웡(สมเด็จช่วง, 90)’ 고승이 소유하고 있는 고급차 수입에 관련하여 탈세 의혹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 특별 수사국(DSI)은 이 고급차 부품을 수입한 것으로 보이는 회사 오너를 체포했다.
고급차는 외국에서 분해되어 태국에 부품으로 수입된 후에 조립된 것이며, 부품 수입이나 조립할 수 있는 고급차 판매 등에 대해서는 당국에 신고나 등록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것이 탈세 목적이라 몰래 진행되어 온 것으로 보이고 있다.
덧붙여 이 탈세 의혹 때문에 정부는 최종적인 수속을 선택을 하지 않고 있어, 현 대종사 대행의 대종사 취임은 아직도 실현되지 않고 있다.
동북부 산중에서 사람의 뼈 다수 발견, 경찰은 DNA 감정을 서둘러
▲ 우돈타니 산중에서 일명 '타이어 소살 묘지'라는 믿기 힘든 장소가 발견되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동북부 우돈타니도 산중에서 대량의 인골이 발견된 사건으로 경찰 수사 담당자는 뼈가 행방불명자의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DNA 감정을 서두르고 있다는 것을 밝혔다.
하지만 시체는 고무 타이어 안에 넣어져 불태워진 것이라 뼈의 상태가 좋지 않아 DNA 감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한다. 또한, 증거 대부분이 파괴되어 신원 특정에는 많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DTAC, 4G 주파수 재입찰에 불참 결정
이동통신 2위 ‘DTAC’은 6월에 실시될 예정인 제4세대(4G) 서비스에 관한 900MHz대의 재입찰에 참가하지 않는 것을 결정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DTAC’은 이미 충분한 주파수를 확보하고 있는 것과 재입찰 가격이 고액이라는 것이 입찰 불참의 이유라고 한다. 재입찰 개시 가격은 756억5400만 바트이다.
이 입찰은 지난해 12월에 실시된 900MHz대역 입찰에서 이동통신 3위인 ‘트루무브’와 통신 대기업 ‘자스민 인터내셔널(JAS)’이 낙찰되었지만 자스민에서 은행단으로부터 융자를 받지 못해 입찰액 일부를 지불하지 못한 것으로 재입찰을 하게 되었다.
보석류 수출 올해 확대 예상, 세금우대 조치도 순풍
태국 증권거래소(SET)에 상장하고 있는 보석 업자 브란다 쥬얼리 회사에 따르면, 올해 태국의 보석류 수출은 정부 지원과 미국 경제 회복 등으로 1~3월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증가로 양호한 것으로 당초 전망을 웃돌아 전년대비 10% 증가한 78억9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는 2월 9일에 보석 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세금우대 조치 도입을 결정했다.
이 회사의 대표는 “태국은 보석 수출에 대한 문제점 해결을 계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다른 수출국, 특히 중국이나 베트남 보다 좋은 위치에 서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북한 고려 항공의 평양~방콕 노선 운항 중지
방콕 쑤완나품 공항과 평양을 연결하고 있던 북한 고려 항공이 운항을 4월 27일을 마지막으로 운항이 정지되었다. 이러한 운항 중지는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이행을 피하는 목적으로 보이고 있다고 JNN 뉴스가 전했다.
북한 고려 항공은 평양~방콕 구간을 주 1회 운항하고 있었으며 27일 마지막 플라이트 체크인 카운터에는 많은 사람이 줄을 지었다. 이 노선은 중국의 선양을 경유하는 편인데, 갑작스런 운행 중지에 환불을 요구하는 사람들 등으로 공항의 카운터가 혼잡했다.
태국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제재 결의를 이행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번 정기편의 운항 중지는 안보리 결의에 따른 화물 검사 등을 북한 측이 피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으로 보이고 있다.
북한과 태국은 1975년에 국교를 수립한 이래 양호한 관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정기편 운항 중지가 양국 우호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에어아시아, 7월부터 방콕~비엔티안 운행
▲ 저가항공사 타이 에어 아시아는 방콕을 거점으로 주변국으로 노선연장을 계속 확대시키고 있다. [사진출처/Aisasia 홈페이지]
말레이시아 저가항공 대기업 에어아시아의 태국 법인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는 방콕(돈무앙 공항)과 라오스 수도 비엔이안을 연결하는 직행편을 7월 1일부터 매일 1 왕복 운항한다.
타이 에어아시아는 3월 24일에 방콕과 라오스 북부 고도 루엉프라방을 연결하는 직행편 운항을 개시했으며, 이 노선 평균 탑승률이 80~85%로 호조인 것으로 비엔티안 대한 노선연장도 결정하게 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방콕에서 비엔티안으로 이동하는 항공은 저가항공이 없어 고가였다. 그래서 국내선을 이용해 우돈타니까지 이동한 후 거기서 버스를 타고 육로에서 비엔티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주로 이용했다. 하지만 앞으로 타이 에어아시아 운행이 개시되면 여행자들의 흐름이 크게 바뀔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태국 국철, 쁘라쭈업키리~춤폰 복선화 승인
▲ 태국 철도 대부분은 단선에 노후화되어 탈선사고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새로은 철도 사업이 필요한때이다.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군사 정권은 4월 26일 내각회의에서 중부 쁘라쭈업키리칸(Prachuap Khiri Khan)과 남부 춤폰(Chumphon)을 연결하는 태국 국철(SRT) 노선의 복선화를 승인했다.
전체 길이는 167킬로이고 건설 예산은 172.9억 바트이다.
동북부와 북부에서 강풍으로 피해
▲ 최근 비를 동반한 강품으로 북부와 동북부 지역에는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사진출처/Manager News]
4월 27일 오후 독북부와 북부 일부 지역에서 폭풍우에 휩쓸려 지붕이 날아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는 강풍에 견디지 못한 옥외 광고탑이 쓰러지면서 버스 차고를 넘어지면서 버스 5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건축이 완성된지 얼마 되지 않는 전통 태국 양식 가옥이 무너지거나 무엉 나콘라차씨마체 일부에서는 홍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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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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