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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뉴시스. |
안 후보는 이어 민주당 지지층들을 향해 "아무리 정권교체를 바라는 분들도 지금 이 시기, 선거 전에 정치개혁을 하라고 요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4.11총선 실패 책임이 친노에 있음을 꼬집은 가운데 민주통합당 인적 쇄신 대상 1순위로 친노를 지목한 것이다.
또 야권 지지자 중 친노를 제외한 비노 껴안기로 곪은 부분을 치료해야 정권 교체, 정치 교체를 이룰 수 있다고 거듭 역설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친노 대표주자인 문재인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문 후보 자체가 개혁 대상임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문 후보가 친노의 지지를 받는 대선 후보라는 점에서 문 후보 또한 책임을 면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거세진 문 후보 측의 단일화 압박을 정면 돌파한 것으로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단일화 일은 없을 거라고 선을 그은 셈이다.
앞서 유민영 대변인은 얼마 전 <시사오늘>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쇄신 관련) 민주통합당은 지난 4.11총선 실패로 이미 기회를 잃었다"고 언급, 안 후보가 끝까지 완주할 가능성이 더 높음을 시사한 바 있다.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좌), 김한길 전 최고위원(우).ⓒ뉴시스. |
孫 金, 안철수와 윈윈?…文의 선택은?
한편, 손학규 김한길 등 비노 대표주자들은 본선에 오를 야권 후보로 '안철수'를 염두에 뒀을 거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더해가고 있다.
이들은 각각 당 대선 후보 경선, 당 대표 경선에서 친노의 지지를 받은 문재인 이해찬 후보에게 밀려 대권, 당권 도전에 실패한 적이 있다. 둘 다 친노 패권주의와 당내 불공정 경선을 비판, 쇄신을 위해서는 계파주의를 극복해야 한다고 피력해왔다.
현재 손 고문은 문 후보가 내민 손을 잡지 않고 있다. 김 전 최고위원 역시 이해찬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 후보로서는 당 안팎의 공격에 진퇴양난에 빠진 모양새다. 당내에서는 친노를 향한 비주류와 쇄신파의 반격이 거세다. 이제는 당 밖에 있는 안 후보까지 가세했다. 새누리당은 끈질기게 NLL 논란 등 '노무현 덫'을 치고 있다.
남은 것은 문 후보의 선택이다. 하지만, 쉽게 결정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정치평론가 신율 명지대 교수는 3일 전날 <시사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친노를 등에 업고 성장한 문 후보가 이해찬 대표를 사퇴시킬 수 있겠느냐"며 "지지기반을 결속시키는 문 후보의 행보로 볼 때 스스로 친노를 극복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친노 프레임을 극복하려 했으나 갈수록 올가미에 빠지는 문재인 후보. 그가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http://www.sisa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743
첫댓글 글을 읽으니까 화딱지가 불같이 일어납니다. 개놈들 다 뒈져버렸으면... 그냥 다 나가 뒈져버렸으면 합니다. 경쟁후보의 불만에도 귀를 기울이고 정말 성황리에 경선을 마쳤으면 되었을것을 자기들 밥그릇 챙기느라 바빴던 놈들.. 모두 나가 뒈져버렸으면 합니다.... 저의 마음속 솔직한 표현입니다. 문재인 이해찬 박지원 다들 나가 뒈져버러라..
저씨뱅이들만 아니였으면 지금쯤 민주당 고고였을겁니다..우리주군..정말 안타까우실거예요..
문비서도 나오고 안철수로가서 대선치루면 차라리 민주당 살것같은데..저따위 개시키들땜에
나라꼬라지 엉망될까 두렵습니다...우리준군께서는 지켜만 보이소...야......호.손 학규대장님 사랑해요.
애꾸눈 짹(?)은 왜 안나가냐?
호남표 잡으라고.....
문후보 착각하고 있는데 호남사람들 박지원 좋아하는 사람 몇 없어요.
죽은 죤 웨인이 왜 저놈 안잡아가는지 몰라
꼴값떨고 있는 꼴 보노라면 밥맛이 뚜우욱ㅡㅡㅡㅡㅡ떨어진다
존 웨인 ?ㅋㅋ우리나라 귀신도 많은디요..달걀귀신 처녀귀신.등등 심학규귀신...다뒈져라...
우째 눈물이 찔끔 날라카네요
엘른 엉 엉 호박덩어리 끌어안고 엉.엉 엘른아.................아아아앜ㅋ 몇일있다봐...
근데 이상해요 김 한길의원 사퇴 하루전에 분에못이겨서 김의원 특보한테 사퇴안하면 훗날 크게 후회할거라고
당대표경선끝나고 사퇴했었으면 더 좋았을거라고 한껏 씨부려댔는데 어라...이틀도 안되서 사퇴했더라구요.
여튼 박수 짝짝짝 김 한길의원에게 단체박수..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