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에 누운 아버지
한숨 쉬며 내뱉던 말
늙어도 수염은 자라네
첫댓글 아버지 면도를 해드렸나요?
침대에서 스스로 하실 정도는 되셨어요 면도하는 날엔... ㅠ
병상의 아버님 심정이 잘 드러나 있어 마음 아픕니다
수염만 자란다는 말씀이 귓가에 맴도네요 ㅠ
효녀이십니다저는 목욕탕에 함께
효녀는 아니에요 ㅠ
따님의 슬픈마음이 그대로전해지네요
부모님이 떠나도 귓가에 맴도는 말들이 떠올라요^^
그렇군요. 수염은 참 무심하게도 자랐군요.그 말씀 오래 남겠어요....
말보다는 그때의 그 씁쓸함이 남아요 ㅠ
아버지... 어디 가셨나요?놓친 손이 허허롭습니다.
목소리만 귓가에 맴도네요 ㅠ
하늘을 보고 대화하세요 한 방법입니다 전 장애인들과 25년간 만나다 보니먼저 가신 분들이 늘 눈에 밟혀요 하늘이 맑으면 그냥 혼잣말을 합니다
가르쳐 주신 디카시와의 대화가 저에게 효과가 있어요^^
@채연희 확실히 있어요 약발이 절 둘으셨군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1.13 10:47
첫댓글 아버지 면도를 해드렸나요?
침대에서 스스로 하실 정도는 되셨어요 면도하는 날엔... ㅠ
병상의 아버님 심정이 잘 드러나 있어 마음 아픕니다
수염만 자란다는 말씀이 귓가에 맴도네요 ㅠ
효녀이십니다
저는 목욕탕에 함께
효녀는 아니에요 ㅠ
따님의 슬픈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네요
부모님이 떠나도 귓가에 맴도는 말들이 떠올라요^^
그렇군요. 수염은 참 무심하게도 자랐군요.
그 말씀 오래 남겠어요....
말보다는 그때의 그 씁쓸함이 남아요 ㅠ
아버지... 어디 가셨나요?
놓친 손이 허허롭습니다.
목소리만 귓가에 맴도네요 ㅠ
하늘을 보고 대화하세요
한 방법입니다
전 장애인들과 25년간 만나다 보니
먼저 가신 분들이 늘 눈에 밟혀요
하늘이 맑으면 그냥 혼잣말을 합니다
가르쳐 주신 디카시와의 대화가 저에게 효과가 있어요^^
@채연희 확실히 있어요
약발이 절 둘으셨군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1.13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