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려 쌀쌀하던 18일 오전 10시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래미안갤러리 내부는 전혀 다른 온도였다.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찾은 예비 청약자들로 후끈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방문객은 2000여명으로 추산됐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최고 35층, 23개동, 267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43㎡ 114가구 △59㎡ 118가구 △74㎡ 35가구 △84㎡ 297가구 △104㎡ 25가구 등 589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