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빈 감독의 작품들을 재밌게 봤고 강동원의 비쥬얼에 감탄 할 이유없는 평범한 성인 남성입니다.
하정우를 필두로 출연진들도 빵빵하고 범죄와의 전쟁을 만든 감독인지라 큰 기대를 갖고 봤습니다만
조금 실망스럽네요 감독의 전 작품들과 비교하면 개인적으로는 범죄> 용서받지 못한자>군도네요
지루했다 재미없다 정도는 결코 아닙니다만 재밌다 강추다 꼭봐라 권유하고 싶은 느낌은 들지 못한
작품이었습니다 최근 실망스러운 한국영화들이 너무 많아서 상대적으로 뭐 이정도면 나쁘지 않자나?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역시 좀 아쉬운 기분이 드는건 어쩔수없네요.. 강동원의 비쥬얼은 훌륭하게
표현되고 특히 후반 액션신에서는 헤어와 함께 절정에 다다르면서 감독이 강동원에 반했나.. 싶을
정도지만 저를 포함한 이곳 대부분의 회원들에게는 중요한 부분이 아니기에...
아무 영향력없고 객관성없는 막눈 남자의 제 점수는 7.3점 주고 싶네요
첫댓글 저도 오늘 봤는데요..윤종빈감독, 하정우, 강동원 조합치고는 다소 아쉽네요.. 각 등장인물 캐릭터도 잘살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짧지는 않은데 다른 많은 캐릭터들 살리지는 못했네요.. 한명 한명 스토리를 다 넣기엔 좀 산만해지긴 하겠지만.. 좀 아쉽긴 하죠
실망스러운 한국영화가 많다는점에 심히 동감합니다
금주 보러 갈려하는데 심히 걱정이네요
혹시 "한공주""방황하는 칼날"안보셨음 적극추천입니다
방황하는 칼날은 봤는데 한공주는 못봤습니다. 봐야지 봐야지 하는데 뭔가 포스터만으로도 느껴지는 안타까움이 있어서 선뜻 보지 못하고 미루고 있네요
둘 다 봤죠 ㅋ
방황하는 칼날보다는 한공주가 더 좋은 작품인 것 같습니다...
올해 상반기 영화중에는 한공주보다 나은 작품이 떠오르지 않네요;;;
한공주는 너무 화가 나서 끝까지 못 보겠더라구요
한공주는 영화적으론 좋은 작품인데, 보고 나면 그렇게 기분 드러울 수가 없죠..
한 여름에 시원하게 볼 만한 오락영화 정도로 기대하고 잇는데.. 그정도는 되는것 같으니까 봐야겠네요 ㅎㅎㅎㅎ
액션이 시원한 맛은 있습니다 큰 기대가 없으면 큰 실망도 없으실듯합니다
트랜스포머 덕분에 어지간하면 다 재미날듯
트포때문에 내성이 장난아니게 생겨버렸지요ㅋ
갠적으로 전 올해 한국영화 중 최고는 '끝까지간다'를 뽑고 싶네요.ㅎㅎ 심장쪼이게 만드는 영화는 좋아해서..(제가 영화보는 눈이 낮기도 하고요..ㅋ)
군도 이번주 토요일에 보러가는데 기대됩니다 ㅎ
끝까지간다 가 올해최고죠..
조진웅 악역 살벌합니다ㅎ
끝까지간다 기대하나도 안하고 봤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저도 한국영화 중에서는 끝까지 간다 !
조진웅이 들어오자마자 이선균 싸대기 때릴 때 보는 제가 다 긴장ㅋ
끝까지 간다 저도 엄청 재미지게 봤습니다!
오늘보고왔습니다. 전 좀 지루했어요.
오늘 와이프랑 봤는데 중간에 졸았습니다...흔치 않은....ㅡㅡ 화려한 캐스팅그이상은 없더군요....솔직히 돈이 좀 아까웠다는....
예고편에 강동원이 슬로우로 칼 피하는거보고
민란 어쩌구 하면서 왜 쓸데없는 멋을 부렸지? 싶었습니다
대부분의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편인데도... 생각보다 실망이었어요. 기대치가 워낙 높기도 했지만. 윤종빈 감독이 오랜만에 정말 이쁘게 찍어볼려고 스토리나 개연성을 좀 말아먹은 느낌이었어요. 화면이 참 이뻐요. 그게 참 좋았어요...ㅋ
전 재밌던데요.. 물론 보면서 3부정도로 시리즈를 전제로 각인물들의 배경이나 갈등을 좀 더 디테일하게 다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긴 했지만 지루하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