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탐험대
제 1장
델리샤마법학교 [上]
"후! 여기가 그유명한 델리샤마법학교라.. 이거지??"
한 17~18 세로 보이는 어떤 사내아이가 로브와 나무지팡이, 어떤주머니를 들고
마법학교의 거대한 대문을 통과하였다
"미안하다 쟌크, 너에게 줄건 이것밖에..어..으윽..!"
"할아버지! 할아버지!!!"
"크윽.. 아직 4클레스밖에 전수를 못해줬는데... 그럼...너의아버지꼐..가거라.."
"아..아버지요?"
"사실 너희 아버지는 널 버리고 대마법사의 제자가 되기위해 떠났던거다.. 죽은게아니라.."
"그..그게!! 무슨말씀이세요!"
"내가 거짓말은 한게야.. 너희 아버지한테 가거라"
".... 어..어떻게.."
"너희 아버지는 자크왕국의 아주 큰 델리샤마법학교의 교장으로써..으윽!"
"할아버.."
"아마 널 알아볼게야.."
할아버지는 이 말과 할아버지의 로드, 지팡이, 마법주머니를 남기고
그리고 마법 4클래스 라는 것만 남기고
떠났다
내겐 가족이란 할아버지 뿐이였는데
그렇게 날 떠났다
갈곳없는 나에겐 아버지를 찾아가는게 제일 좋은 선택이였던것 같다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한번도 가본적이없는
인간이 산다는.. 나와 같은 인간이 산다는 곳에 첫 발을 디뎠다
그렇게 정말 어렵게 어렵게 자크왕국의 국경선을 넘어
4 클래스라는 빽만 믿고서 떠난 여행은
나는 성공했다
그렇게 델리샤마법학교에 도착한것이다
"넌 누구냐?"
"아..저.."
맞어 난 아버지 성함을 몰라 ..
그럼 뭐라고 하지..??
교장이라고 했으니까..
"음.. 이학교에 입학하고 싶은데요"
"입학하는 날은 일주일 뒤다. 너무 빨리 온것 같군"
"아 그렇나요..? 아.. 근데 저기.."
"뭐지?"
"이 학교의 교장선생님을 뵙고 싶은데.."
"왜지?"
"아.. 저기.. 교장선생님이 제 아버지 되시는 분이거든요"
".....!!"
"...??"
갑자기 내 윗옷을 벗기더니
내 오른쪽가슴에
어릴적부터
있었던
할아버지가 말하시길
대대로 우리가문은 태어나는 자에겐 생명력의축복을 내린다는 뜻으로
이름모를 새가 물처럼 파란 몸을 내 손바닥 크기만한 원을 그리며
그려져 있는데
그걸 보자마자
놀란눈으로 그 문신과 내 얼굴을 번갈아 본 그 아저씨는
점점 뒷걸음을 쳤다
난 성급히
"저!! 저 아저씨!!"
"너..넌 누구냐"
"제 이름은 다덴크 쟌크라고 합니다"
"다덴크....쟌크.. 하.. 이럴수가"
"그러는 아저씨는 누구신가요?"
"나..난 아 이학교 교사지.."
"오오!! 그럼 대단한 실력을 소유하셨겠네요?"
"그렇지.."
"저.. 이 학교에 어떻게 입학할수 있나요?"
"음.. 간단한 마법몇개만 난사하면돼지"
"간단하네요??"
"그래.. 더 자세히 말하자면 누구나 환영이야"
"헉.."
"하지만 마법에 재능을 보여야 마법이 만들어지는거지"
"맞아요! 우리할아버지께서도 그런말을 하셧어요"
"..할아버지..?"
"네! 한 40년전에 아주 유명했다고 들었는데! 이름이 다덴크 마슈리카나 에요"
"그래.. 나도 그 마법사를 알지"
"오! 아세요??"
"응 아마 15년전에 아무말 없이 사라졌다고 하더군"
"저희 할아버지세요!!"
"훗.. 대단하신 분이야"
"근데 저희아버지께서 살아계신다는 사실이 더 놀라웠어요"
".."
"할아버지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셧다고 하셨는데.. 아니래요..
한 보름전 저희 할아버지와 저는 산속 에서 조용히 살고계셧는데 돌아가셧죠
그리곤 저에게 이 마법지팡이와 주머니! 그리고 이 로드를 남기셧어요"
"오.. 이건.."
"왜요?"
"크흠 아니다.. 하여튼 일주일 뒤에 보자"
"네! 꼭 입학하겠어요"
음.. 일주일 뒤에라.. 그래도 벌써 입학식이 끝난후에 온것보단 낫지..
그럼 일주일 동안 뭘하지..? 어디서 잠자고 먹지??
여관! 그래 여관이 있지.. 역시 할아버지께서 가르쳐 주신게 팍팍생각나네
그 지식을 이제 써먹을수 있다니
후후 흥분되는데??
"여기 1인실 방하나 주세요"
"네 여기 열쇠요. 뭐 드실꺼라도??"
"음.. 여기서 제일 맛있는게 뭔가요??"
"우선 손님들이 제일 많이 시키시는건 역시 정식이죠!"
"그런가요? 그럼 그걸로 주세요"
아!! 맞다! 난 돈이 없지
"저저!! 잠시만여. 몇분만 기달려주세요. 아! 여기 보석상이 어딘가요?"
"문밖으로 나가서 좌측으로 가다보면 아마 좋은 보석점이 보일꺼에요"
"네! 감사합니다"
"그럼 음식은 갖다 와서 드실껀가요?"
"네? 음 여기서 얼마걸리나요?"
"왕복 10분이면 됩니다"
"그럼 제가 올때쯤에 차려져 있었으면 좋겟네요"
"네, 음식값과 방값은 후불입니다"
"네 금방 갔다 오곘습니다"
"네네.. 호호.. 참 귀여운 젊은이야"
나는 그렇게 인상좋은 아줌마가 운영하는 여관집을 후다닥 뛰어나와
저기 보이는 보석점에 들어갔다
"어서오십쇼!"
"저기 이걸 팔으려고 하는데요!"
"음.. 이건 "
작은 루비가 박힌 목걸이
그렇게 엄마가 준 목걸이를 감정하는 보석상주인
원래 평생 가지고 있을려고 했지만
돈도없는 내겐 고가템이라곤 이것밖에 없으니..
"오.. 루비에 작은 흠집도 없이 깨끗한 루비야.. 그리고 금테가 아주 아름다워"
"에?"
"그리고 금줄에는 알수없는 필체가 적혀있군.. 이것또한 한층 이 목걸이를 탐내고있어.."
"..."
전혀 알수없는 말만 중얼중얼 거리며
몇분을 감정하시던 뚱뚱한 아저씨는
"좋아 사겠어! 한 3억불이면 되겠군"
"3억불..?"
3억불이라면..
천불이면,, 한가정이 한달동안 먹고잘수있다는건데..
우아... 굉장히 많은 돈이구나.. 3억불...
"어때? 너도좋고 나도좋은 거래야.. "
"음.."
"이목걸이는 3000천년전에 만든것 같은데 아주 깨끗해.. 이 필체가 약 3000년전 필체거든"
"아 그렇군요 그런것도 알다니"
"후훗.. 보석을 감정하는 사람으로써 이정도야 당연한거란다"
"와.. 저도 해보고 싶어요!"
"이거 말처럼 쉬운거 아니다?? 허허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지 어때 거래하겠는가?"
"좋아요!"
"근데.. 참 이상하군.. 이렇게 좋은 물품을 너가 가지고 있다는게"
"저희 엄마가 돌아가실때 남기신 유물이거든요"
"어? 팔아도 되는건가?"
"하지만 전 돈이 없는걸요, 가족 모두가 죽고 저혼자 남았는데 가진게 이것뿐이니까요"
"불쌍하군"
"엄마의 마지막 유물이긴하지만.."
"흠.. 나도 이게 맘에들어서 아무한테 주기도 싫고.."
"하하 거래를 하겟어요"
"그럼! 이렇게 하지.. 나중에 나를 찾아오렴 3억불을 가지고 후후"
"네?"
"만약 3억불을 가지고 내게 온다면 이 목걸이를 너에게 팔꼐"
"하지만.."
"노노, 절데로 안팔마. 내이름은 가사 주니얼 이란다"
난 활짝 웃었다.. 이 아저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의외로 사람들은 아주 착했다
여관아줌마도 그렇고 아저씨도 그렇구..
"제 이름은 다덴크 쟌크!"
"오우, 다덴크..? 흠.. 아니겠지.. 하여튼 자 여기 3억불"
"감사합니다! 주니얼아저씨!"
"허허.. 자식.. 언제든지 환영이다"
그렇게 나는 주니얼아저씨의 상점을 빠져나와
주머니 가득히 든 돈을 들고 여관을 향해 달렸다
"헥..헥..헥.. 아줌마.."
"오 왔니? "
"네! 돈을 마련했어요"
"그렇니? 하하 자 음식은 저기 차려놨단다.. 땀좀보렴"
"감사합니다!!"
그렇게 난 내 음식이 차려진 테이블 의자에 앉아
그동안 굶주렷던 배를 가득 체웠다
사람이 사는 땅을 밟는 동안 말린고기나 빵조각을 먹으며 고통스런 하루를 보냈는데
이렇게 황홀하고 행복할수가!!
난 미친듯이 먹어댔다
근데 먹는데 자꾸 따끔따끔한 느낌이 드는건 뭘까..??
"후후. 주머니가 아주 빵빵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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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탐험대[부제:#1델리샤마법학교上]
앵구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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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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