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파워프라즈마(144960)] 2022년 Top Pick #3: Green Policy-Winner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고주파 플라즈마 핵심 부품 전문기업
뉴파워프라즈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의 핵심공정인 박막및 식각공정 장비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박막공정 진행 후 플라즈마가 진공 방내에 부산물과 결합되어 배기시켜주는 플라즈마 클리닝을 실시하는 모듈인 RPS(Remote Plasma Generator)와, 플라즈마를 발생하게 하는 전원 공급 모듈인 RFS(RF Generator)가있다. 2021년 2분기 별도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RPS 67.0%, RFS 9.2%, 유지보수 23.8%이다. 동사는 2020년 연말에 복합소재 제조업체인 한국화이바를 인수하였다. 한국화 이바는 매출이 국방예산과 연결되는 Off-Cycle 기업이며, 국방부로부터 영업비용에 정해진 마진(OPM 6-7%)을 받아 안정적인 수익성을 내는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어 한국화이바 인수는 동사의 실적 변동성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비정형 수소연료탱크 개발 중인 자회사 한국화이바
자회사인 한국화이바는 방산, 파이프, 철도차량 사업부가 있으며 구조적 강도, 내구성, 화재에 대한 안전성을 갖춘 복합 소재를 개발하여 제조/판매하고 있다. 특히 특수사업부는 수소차에 탑재될 비정형 수소연료탱크를 약 30억원 투자하여 현재 2년차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2024년 개발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제품은 정해진 형태가 없어 차종과 관계 없이 기존 차량플랫폼에 형태를 바꿔 탑재될 수있다는 점이다. 이로써, 한국화이바의 비정형 수소연료탱크는 확장성 측면에서 매우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라이너(수소연료탱크 핵심부품) 개발이 최근에 완료되어 내년부터 실제로 장착한 시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비정형 수소연료탱크 개발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수소차향 실적이 가시화된다면 자회사인 한국화이바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2021년 매출액 2,859억원, 영업이익 246억원 예상
뉴파워프라즈마는 2021년 매출액 2,859억원(+255.5% YoY) 영업이익 246억원(+198.7% YoY)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YoY 고성장의 이유는 1) 작년 연말 한국화이바 인수에 따라 올해부터 실적의 연결 인식이 시작되었으며, 2) 올해 상반기에 반도체향 RPS 매출이 2020년의 매출(274억원)을 이미 넘겼기 때문이다. 반도체향 RPS 호실적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하나 최재호, 김두현, 김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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