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 2022년 Top Pick #4: NFT로 진화 중인 전자결제 선두주자
가상자산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결제 트랜드 선두주자
갤럭시아머니트리는 1994년 설립되었으며,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와 신용카드 PG 서비스 등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 하는 종합 결제 PG사다. 국내 최초로 발행 및 유통을 시작한 모바일 상품권을 비롯해 모바일 쿠폰, 선불결제, 편의점 결제 등 다양한 O2O비즈니스도 영위하고 있는 전자결제 선두주자다. 2017년 론칭한 ‘머니트리’ 플랫폼을 통해 각종 포인트, 모바일 상품권 등을 캐시로 교환하여 ATM 출금, 제로 페이 복합결제 등이 가능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지분율 100%)는 지난 11월 1일 블록체인 기반의 NFT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를 정식 으로 론칭했다. 2021년 상반기 기준 사업부별 매출액 비중은 전자결제 사업 65.2%, O2O사업 29.7%, 기타(머니트리등) 5.1%다. NFT가 최근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부각되면서 고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동사의 본격적인 NFT 비즈니스 진출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을 수있는 타당한 근거 요인이라 판단한다.
NFT 플랫폼 론칭 시작부터 이유 있는 완판 행진
NFT 플랫폼의 핵심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IP다. 검증 받은 양질의 콘텐츠 및 희소가치가 높을 IP일수록 거래대금이 높기 때문에 이는 곧, 플랫폼 거래액 성장으로 이뤄진다. 1) 동사는 메타갤럭시아 출시 전부터 유명 작품을 선별하여 아트(캐릭터, 디지털아트, 그래피티 등), 스타(스포츠, 배우 등) 등의 IP를 확보해왔으며, 순차적으로 명품 등 럭셔리, 유명 작가의 작품이 포함된 VIP숙박권 등 다양한 NFT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2) 스포츠스타의 경우 국내 NFT 플랫폼 중가장 많은 IP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3) 대부분의 국내 NFT 플랫폼들이 단일 카테고리에 한정된 반면, 동사의 경우 카테고리의 다양성으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할 수있는 이점이 있다. NFT 플랫폼 출범 초기부터 작품들이 완판 된 이유다. 현재는 이더리움과 클레이를 결제 수단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초 동사의 가상자산인 톨(XTL), 원화, 일반결제를 지원할 예정에 있다. 작품 금액의 10%를 수수료로 수취하며, 1차 거래가 아닌 고객과 고객의 N차 거래를 지원할 예정인 만큼 NFT 작품 거래를 통한 거래액 고성 장이 예상된다.
2021년 매출액 1,054억원, 영업이익 73억원 전망
갤럭시아머니트리의 2021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1,054억원 (+29.7 YoY), 영업이익 73억원(-6.0%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매출액은 1) 위드코로나 시대 개화로 온택트 가맹점(인터파크, CJ CGV, 야놀자 등) 거래액 증대에 따른 기저효과 확대, 2) O2O부문의 신규 고객사 확보 및 머니트리 거래액 지속 성장에 기인한다. 영업이익 하락은 동사의 가상자산 톨의 자회사 이관으로 인한 매출원가 증대와 신용 카드결제 비중 확대를 위한 프로모션 비용 발생이 원인이다. 다만, 일회성 비용이므로 2022년은 High-Single OPM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하나 최재호, 김두현, 이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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