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의 고형카약 지인들과 당일치기입니다
진주서 50분 거리
시야 꽝이었네요
문어 전복.... 구경도 못했구요
저멀리 보이는 사량도만 하염없이 구경.
카약 체험해달라는 친구 데려와서
일부러 물속에 쳐박ㅋㅋ
바로 좌측옆이 남일대해수욕장, 우측이 상족암
화장실이 좀 멀다는 단점,(그마저도 똥통 막혀있었음)
그래서 덜 분빈다는 장점.
미국 가족애들 차마 말도 못붙이며 카약에 침만 삼키고 있길래,
"함 타볼래?"
"엉? 때앵큐!!~"
"조심해. 알았지?!!"
권유 안해주고 돌려보냈다간 걔네들 밤새 아쉬웠을듯.
유딩 초딩 신나는 노질에
카이,학원샘 한다는 부모 연신 땡큐 남발.
역시 전세계 어린애들은 공히 다 착해보입니다.
첫댓글 걸어서만 가봤던 상족암을 바다위 반대편에서 바라보니 역시 이게 카약의 맛이구나, 느꼈습니다
근데,
저는 카약타다 나자빠져서 하는 수영이 풀카약킹보다 더 재밌네요ㅎㅎ
ㅎㅎ 예전에 몇번 갔던곳이네요. 경남 바다근처에 사시는 분들과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8월달에 남해 같이 투어해요~
어서 내려오이소!~
작년에 수유도 카약킹하러갔다 상족암에서 캠핑했는데...
아~~~남해 조오치요~~~ 행복하게 카약킹하세요~~
가볼만 한가봐유~~
진주 사시나봅니다? 카약타기 좋은 남해도 가깝고, 산타기 좋은 지리산도 가깝고~~ 부럽습니다. ^^ 거제 DSME 아마도 올해 몇 번 출장가야 할 것 같은데, 거리가 거리인지라~ 벌써부터 걱정이네요. 일만 아니었으면,,,하고 푸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