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3200] 2022년 10월 21일 금요일
북한 ‘김정은’은, 3세 때 운전했고, 9세엔 요트대회에서 우승했답니다!
샬롬! 지난밤 편히 쉬셨는지요? 오늘 하루도 내내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혹시 ‘브라질의 한 마트에서, 판매 중이던 메추리알이 부화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하는 소식을 들어보셨나요? 매장 내 온도가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등, 부화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벌어진 일이이라고 합니다.
북한의 ‘김정은’이가 눈 덮인 백두산에서 백마 위에 걸터앉아 찍은 사진은 김 씨 왕조를 ‘백두혈통’으로 신격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 아버지 김정일은, 김일성이 피란해 있던 옛 소련의 한 마을에서 태어났으나, 백두산의 높이 216m, 무게 216t인 정일봉 바위에서 2월 16일에 태어난 것으로 선전합니다. 선전목적으로 조작된 터무니없는 주장들에 따르면, 김정일 출생 전날 백두산 기온은 영하 40도였으나 생일에는 영상으로 올라갔고, 제비 한 마리가 나타나 출생을 예고하자 천둥이 세 번 울리면서 쌍무지개가 떴습니다. 이어서 16명의 신선이 내려와 절하고 올라가자, 큰 별이 생겨나 하늘을 비추기 시작했고, 겨울이 봄으로 바뀌었습니다.
김정일은 태어나면서 3년 뒤인 1945년 해방을 예고했습니다. 생후3주 만에 걷고, 8주 만에 말하기 시작했으며, 세 살도 되기 전에 쌍안경을 보면서 권총을 들고 공격명령을 내렸습니다. 일본지도에 먹칠을 하니 일본에 태풍이 몰아치는 등 기분으로 날씨를 조절할 수 있었으며, 군사분계선에서 쌍안경으로 남쪽을 살피니 남측장병들의 눈이 멀었습니다.
김 씨 일가를 신(神)같은 존재로 묘사하는 기이한 선전은 이뿐만 아닙니다. 김일성 때부터 대대로 화장실에 가지 않는답니다. 체내에 분뇨가 생기지 않아서, 소변과 대변을 보지 않아도 되는, 초자연적 생체기능을 갖고 있었습니다. 1984년 김정일이 보낸 쌀로 남한수재민들이 밥을 짓자, 한 줌이 두 가마 분량으로 불어났습니다. 책을 1500권 저술했고, 오페라 6편을 썼으며, 세계최초의 햄버거를 만들었습니다. 고난의 행군시절엔 ‘톱밥이 영양소로 가득하다’며 인민들에게 대팻밥을 먹게 하는 지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아들 김정은은, 3세 때 운전을 시작했으며, 9세엔 요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역시 타고난 작곡가이자 음악가이며, 2015년엔 ‘시계를 30분 늦추도록 함으로써 일제강점기 때 빼앗겼던 30분을 되찾아 그 부당함을 바로잡았다’고 했습니다. 2018년에 방북한 문대통령과 백두산에 올랐을 땐, ‘신통력을 발휘해서 날씨를 맑게 했노라’고 자랑하기도 했습니다.(출처; C닷컴, 윤희영의 News English)
날씨가 좀 썬들썬들 해지자, 몸이 저절로 움츠려들지는 않는지요? 혹시 그렇다면, ‘실컷 웃으시면서 움츠려든 몸을 활짝 피시라’고 이 글을 소개합니다. 북한사람도 분명 우리 동족일 텐데, 이런 웃기는 이야기가 통하고 있다니, 정말 한심하고 안타깝습니다. 북한사람들만 그런 게 아닙니다. 남한에서도 인간을 하나님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아무튼, 우리는 인간을 비롯해서 그 무엇도 절대화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이외 그 무엇도 절대적인 것은 없습니다. 교리나 신념도 절대화하는 것은 우상입니다.(물맷돌)
[너희는 우상을 만들지 마라.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로 물속에 있는 것의 그 어떠한 모양도 만들지 마라. 어떤 우상에게도 예배하거나 섬기지 마라.(출20:4-5상, 쉬운) 음란하고 더러우며 욕심에 가득 찬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음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에 관심을 두는 것은 하나님 이외의 거짓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습니다.(엡5:5,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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