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 연두
노랑 노랑
초록 초록
따스한 봄 햇살에 얼굴 쏘옥 내밀며 베시시 귀여운 미소 짓는 봄 아이들 덕분에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일교차가 크고 황사,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봄철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 봄철 알레르기 비염도 조심해야 합니다. 수시로 손씻기하며 슬기로운 일상생활로 건강에 신경써야겠습니다.
부모님,
오늘 아침 책읽어주는 남자 전승환님의 글 '그렇게 사는게 좋더라고요.'을 소개합니다.
그렇게 사는게 좋더라고요.
그렇게 사는게 좋더라고요.
서로에게 힘이 되고
용기를 주며
인생을 두루뭉술 사는 게 좋더라고요.
남의 삶과 나의 삶을 비교하고 발버둥 치며 비참해지는 것보다 매일매일 나만의 행복을 발견하며 비할 데 없이 즐겁게 사는 것이 좋더라고요.
욕심은 불만을 낳고
부러움은 초라함을 부르니까
버리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삶보다 적당히 가진 것에 만족하고
웃을 수 있는 것이 좋더라고요.
복잡한 세상, 모든 것을 알 수 없는데도 두세 가지 더 알기 위해 집착하는 것보다 남보다 하나 더 안다고 으스대는 것보다 배움에는 끝이 없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라도 더 알았음에 고마워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결국은
그저 함께 걸어가는 것이,
서로를 다독이고 토닥거리며
무심한 듯 덮어주고 둥글게 사는 것이 좋더라고요.
세상 좋아 보이는 삶도 들여다보면 아픔이 있고 고통이 있는데, 내 인생만 부족하다고 탓할 필요 없이 서로를 위해 위로하고 위로받으며 살아가는 거라 생각하는 게 좋더라고요.
좋은 마음은 좋게 돌아오고
나쁜 마음은 나쁘게 돌아오니 넉넉하고 따뜻하게 서로의 곁을 지켜주고 예쁜 마음 나눠주고 나눠가지며 그렇게 사는 게 좋더라고요. 전승환 (책 읽어주는 남자)
저도 그렇게 사는 것에 한표!
좋은 마음은 좋게 돌아오니 그렇게 살아보기로 해요.
고운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 03. 25.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