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판단이 국가의 미래를 좌우합니다.
한나라의 지도자를 잘 못 두면 나라의 쇠망은 물론 국민이 고통 속에 처해 집니다.
역사가 그랬고 지금 세계에서 어려움 속에 있는 나라들을 보면 그렇습니다.
지도자는 국민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사회주의든 민주주의든 국민의 여론을 등에 업고 지도자는 선택되고 지도자는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으로 국가를 경영하고 국민을 위한 정책을 집행하는 권한을 행사합니다.
위임받은 그 권력을 지도자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국민의 삶은 비참함에 처해 지기도 하고
안녕과 풍요함을 누리며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이 암울합니다.
여러 가지 문제로 국민의 삶은 팍팍해지는데 공권을 사유화하는 조짐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국민을 불안하게 합니다. 올바른 정치 지도자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이전투구와 정쟁에 몰두하고 있는 정치권, 비전이나 문제에 대한 정책을 제시하기보다
경쟁자를 비난하고 아전인수 격으로 비판하는 권력투쟁의 정치인들만 보입니다.
국민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하여 바른 선택을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재명의원을 좋아하지도 열렬히 지지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저출산, 양극화, 갈등구조, 지정학적 위험요소 등
우리나라의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조정 역할을 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호감을 느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재명의원은 이슈화되는 문제는 많은데 속 시원하고 명확하게 밝혀져서
사람들이 동의하고 인정을 하게 되는 경우가 없다는 것입니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데 지극히 사적인 영역에서 일어난 일들이라
내려진 결론들이 믿을 수도 안 믿을 수도 없는 모호한 것들이고(김부선건)
사안에 따라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들이 달라지는 것(강제입원건, 변호건, 욕설건 등)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도 장기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대장동건, 밥카드건) \
계속 의문의 사건들이 이재명의원 주변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수사와 관련된 자살건)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황에서 그의 행보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은 그를 지지하고 있기도 하지만 또 많은 사람은 의심을 거둘 수가 없어 합니다.
비판도 거셉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처절한 인생을 살아온 여정이라고 하지만 의문의 꼬리를 달고 다니는 것이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런 의문들이 의도에 의한 것이라면, 한 정치 지도자를 매도하여 일어나는 일들이라면,
펼쳐질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막게 된다면, 매우 안타까운 일이 되지 않겠습니까?
이 나라를 경영할 지도자를 잘 세우는 것도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안녕을 위해서 국민의 책임이기에
부디 올바른 결과가 이루어지게 되기를 소망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