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출애굽기 13장 1~10절
오늘찬송 : 429장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말씀묵상
절기란 축제입니다. 기억하는 잔치입니다.
유월절은 아빕월에 일어났습니다 (4절).
태양력으로 따지면 3~4월입니다
이 기간은 7일간 누룩을 넣지 않고 구운 빵인 무교병, 마짜를 먹으면서 즐겼습니다.
평상시에는 누룩을 넣어 구운 빵인 유교병을 먹습니다.
누룩을 넣지 않고 굽는 빵은 맛이 밋밋합니다.
맛없는 빵을 먹으면서 즐거울 수 있다면 그것은 맛으로 먹는 게 아니라 추억으로 먹기 때문일 겁니다.
무교병은 맛으로 먹는 음식이 아니라 추억으로 먹는 음식입니다
유월절 그날 제대로 반죽도 못한 재료를 구원 만든 빵은 그날의 긴박했던 숙간을 추억하게 하며,
곁들인 쓴 나물은 애굽에서 고통스러운 쓰라린 노예 시절을 추억하게 충분합니다.
이 기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초태생을 보호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들의 초태생을 구별하여 드리면서 즐거워했습니다.
신앙이 어릴 때는 하나님의 것과 내 것을 구별할 줄 모릅니다.
다 내 것인 줄 알다가 철이 좀 들면 구별할 줄 알게 됩니다.
시간을 구별할 줄 알게 됩니다. 주일성수를 합니다.
물질을 구별할 줄 알게 됩니다.
십일조와 감사를 드릴 줄 알게 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무교절의 유래와 의미를 전하면서 즐겼습니다.
자녀는 묻고 부모는 대답했습니다. 당신의 자녀와 대화하십니까?
오늘날 가족 간 대화가 실종되고 있습니다.
대화는 단순한 말이 아닙니다. 마음과 생각을 나누는 것입니다.
당신의 자녀가 신앙에 대해 질문할 때 당신의 답변을 자녀가 공감합니까? 공감하지 않는다면 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주의 은혜를 맛보기 전 죄의 달콤함에 취하여 세상에서 먹고 마시며 즐기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배가 달콤합니다. 예배는 주의은혜를 기억하게 하는 잔치입니다.
주 안에서 예배할 때 우리의 심령이 기쁨과 감사가 솟구칩니다.
세상에서 맛볼 수 없는 평강을 맛봅니다.
쓰디쓴 고난이 와도 역경이 와도 핍박이 와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를 보면 슬픔도 기쁨이 되고, 근심도 소망이 됩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주를 예배함이 기쁨 되게 하소서. 무엇을 하든지 주의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