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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06-33호 선비정신을 이어가는 자랑스런 어린이 2006년 12월 15일 발행 | |||
◈ 학교상 ◈ 1. 깨끗한 학교 2. 즐거운 학교 3. 꿈을 키우는 학교 |
영주동부소식 |
․펴낸 이 : 교장 서정주 ․도운 이 : 교감 권영채 ․맡은 이 : 교사 김성신 | |
( 주 간 지 ) |
경북 영주시 휴천1동 714 | ||
먼저 사랑을 가르칩시다.
내 자식은 무조건 이겨야 하고 남의 자식은 무조건 져도 좋은 세상 지는 것이 무조건 죄이고 패배자의 낙인이 찍혀 버리는 세상 지는 것이 두려워져버린 세상에선 시가 소용없다. 노래가 소용없다.
정정당당히 싸우고도 진 것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우리들의 아이에게 말해 줄 순 없는 것일까? 지면 이 땅에선 도태되고 만다는 극단적인 논리보단 최선을 다해 싸운 싸움은, 그 자체가 이긴 싸움이라고 다독거려 줄 순 없는 것일까?
태어날 때부터 너무나 이기적인 것에 길들여지며 자라는 우리들의 아이, 그들의 심장엔 따뜻한 피가 얼마나 넓게 흐를까? 벌써 누구나 다 적으로 간주하는 동맥경화증에 걸려 있는 건 아닐까
사랑하므로 져줘야 하는 일이 세상엔 너무나 많은데, 사랑하는 것부터 가르치지 않고 이기는 것부터 가르치는 오! 아이들의 부모
- 부모에게 약이 되는 이야기 23호에서 -
♥ 어린이를 가장 불행하게 하는 확실한 방법은 무엇이든지 그를 대신하여 그의 손에 잡혀 주는 것이다.
♡ 깊이 배우면 일생이 보다 풍요해지고 명상이 길면 지혜가 늘고, 유익한 말을 들으면 좋은 길이 열리고 자선을 많이 베풀면 보다 평화롭다
♥ 다른 사람의 실수를 용납하고 지켜 주라. 먼 훗날 그는 나를 기억하고 나에게 엄청난 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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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휴지 한장 우리학교 웃음가득 |
「2학년 7반」 ♪권강은 :2학년 때는 공부를 조금 못해서 3학년이 되면 공부를 열심히 하겠어요. ♪김나진 :회장이 되어서 친구들의 나쁜 점을 고쳐 주고 싶어요. ♪김영은 :종이를 낭비하지 않고 발표를 똑똑하게 하겠어요. ♪김유영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험을 잘 보고 싶어요. ♪김지은 :자신감을 가지고 발표를 많이 하겠어요. ♪김지호 :글씨를 더욱 예쁘게 쓰겠어요. ♪박정민 :용기를 내어 발표를 많이 하겠어요. ♪박지숙 :할 일을 꼼꼼하게 하고 용기를 내어 발표도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어요. ♪박현아 :지금은 떨리지만 3학년 땐 용기를 내서 발표를 하겠어요. ♪배규은 :글씨를 예쁘게 쓰겠어요. ♪손채영 :책을 많이 읽고 싶어요. 학교 도서관에서도 책을 많이 읽고 싶어요. ♪여지원 :공부시간에 짝과 떠들지 않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어요. 발표도 더욱 열심히 하고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대하겠어요. ♪이수민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낼 것이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장난을 치지 않겠어요. ♪이예린 :마음이 조마조마해서 시험을 잘 보지 못했는데, 3학년부터는 공부를 더 열심히 하여야겠어요 ♪이지연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심부름을 잘하고 효도 하겠어요. ♪장수연 :친구들과 더욱 사이좋게 지내겠어요. ♪장지혜 :책을 많이 읽고 싶어요. ♪허재연 :용기를 내서 발표를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책도 많이 읽겠어요. ♪강민철 :공부도 더 잘하고 컴퓨터도 1시간만 하겠어요.. ♪권승의 :글을 잘 쓸 수 있도록 하겠어요. ♪금정인 :친구들과 더욱 사이좋게 지내겠어요.. ♪길태영 :장난을 줄이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어요. ♪김강민 :자신감을 가지고 발표를 많이 하겠어요. ♪김태원 :글씨를 더욱 잘 쓰겠어요. ♪김희찬 :짝과 장난을 치지 않고 바른 자세로 공부하겠어요. ♪남진우 :2학년 때는 발표를 적게 했지만 3학년 때는 발표를 많이 하겠어요. ♪백종훈 :자신감을 가지고 발표를 많이 하겠어요 ♪신상현 :글씨를 아주 아주 예쁘게 쓰겠어요. . ♪엄영식 :복도에서 뛰지 않고 고운 말을 사용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듣겠어요. ♪우경민 :축구를 무척 잘하고 싶어요. ♪이재현 :발표를 똑똑하게 잘하고 글씨도 좀더 예쁘게 쓰고 싶어요 ♪장주원 :글씨를 잘 쓰겠어요. ♪장준호 :어른들 말씀도 잘 듣고, 컴퓨터하는 시간도 줄이고 친구와도 잘 지내겠어요 ♪장호수 :고운 말을 사용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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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범 :내 물건을 잃어 버리지 않고 글씨도 예쁘게 잘 쓰겠어요. ♪강교은 :숙제를 매일하고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겠어요
효도 체험기 손채영
용재양말과 내 양말을 빨아 봤다. 두 컬레만 빨아도 힘이 들었다. 엄마는 많은 빨래를 하시니까 많이 힘들 것 같다. 이제는 옷을 많이 더립히지 않고 밖에 나가 놀 때는 운동복을 입고 놀겠다. 엄마를 더 힘들게 하지 않겠다.
장수연
양말을 빨기 전에는 재미있을 것 같았는데 양말을 다 빨고 보니 양말 빠는 것도 만만치 않았다. 나는 부모님을 안 도와드리고 고생만 하게 했는데 그것이 너무 죄송하였다. 이제부터 효도를 많이 많이 해야겠다.
허재연
처음으로 양말을 빨았다. 처음에는 쉽다고 생각됐지만 하니까 무척 힘들었다. 엄마가 이렇게 고생을 할 줄은 몰랐다. 엄마가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엄마, 아빠께 효도를 많이 할 것이다.
신상현
양말을 빨았다. 양말이 너무 더러웠다. 그런데 다 빨고 나니까 깨끗하고 기분도 상쾌하였다. 양말 한 짝 빠는 데도 이렇게 힘이 드는데 그동안 우리 엄마가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알 것 같다. 앞으로는 양말을 깨끗하게 신고 다닐거다.
길태영
양말을 빠는 방법은 뒤집어진 양말을 똑바로 뒤집고 물을 묻힌 다음에 비누를 골고루 칠하고 때가 많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비빈다. 그 다음에 맑은 물로 헹구는 거다. 항상 어머니께서 빨아놓은 양말만 신다가 내가 직접 빨아보니 너무 힘들었다. 어머니 감사합니다.
김영은
양말을 빨았다. 그런데 손빨래보다 세탁기로 하는 것이 더 쉽다. 어머니께서 집안 일 하시는 것을 보면 너무 죄송하다. 이제부터 어머니께 효도를 하고 말씀을 잘 듣겠다. 박지숙
빨래를 했다. 계속하니 재미가 있었다. 그러고 있으니 내가 꼭 엄마 같았다. 양말은 깨끗해졌는데 팔이 너무 아팠다. 엄마는 나보다 더 팔이 아팠겠다. 손이나 팔이 많이 아프시면서도 빨래를 해주시니 “엄마,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