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포천 연장 사업 셔틀운행과 관련된 다수 언론 보도에 대해 경기도 입장을 아래와 같이 설명드립니다. □ 보도내용 ○ 경기도가 7호선 포천 연장 사업에 대해 당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안인 ‘8량 직결’을 ‘4량 환승’으로 변경하는 기본계획안 검토. - 포천에서 옥정 환승 시 불편, 15분 가량 더 걸릴 것으로 예측.
○ 포천 주민들 정부안을 경기도가 변경한 사항에 대해 격하게 반발하여 관련 공청회 무산. - 주민 의사나 편익을 무시한 채 추진되고 있음에 분노.
□ 설명내용 ○ 정부는 지난 해 1월 29일 7호선 도봉산-포천선 연장 등 26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했음. 이후 기획재정부는 각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적성성 검토를 실시했음.
○ KDI가 실시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과 연계해 본 사업구간까지 7호선 열차의 직결연장운행을 계획하고 있으나, ‘기존 운영기관과 협의가 안 될 경우에는 셔틀운행 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음. → 당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안이 ‘8량 직결’이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름.
○ 7호선 사업 운영주체인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7호선이 운행중(56㎞), 공사+계획중인 노선 포함 전체 약 103㎞의 최장거리 노선이 되고, 연장되는 옥정-포천까지의 단선운행 구간은 운영상 어려움이 있어 운영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임.
○ 이에 따라 경기도는 환승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옥정-포천 구간에 4량 셔틀을 투입하는 방안을 마련했음 - 4량 셔틀을 이용해 포천에서 옥정까지 이동한 후 7호선으로 환승할 때 걸리는 대기 시간은 최소 1분 30초에서 최대 3분 정도로 예측됨. (도봉산-옥정선 운행계획에 맞춰 셔틀을 운행해 대기시간을 최소화 할 예정임) - 4량 셔틀을 이용할 경우 포천에서 – 도봉까지는 42분(환승시간 포함) 정도가 소요됨. 직결연장을 했다고 가정할 경우 같은 구간 소요시간은 39분임.
○ 경기도는 이런 사항에 대해 포천시와 여러 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포천시에서도 이에 동의해 4량 셔틀 투입을 추진한 것임.
○ 그러나 현재 포천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포천시가 환승 반대로 의견을 정하면 경기도는 그 의견을 존중할 계획임. - 다만, 직결 연장의 경우 서울시가 반대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동의할 때까지 사업 연장은 불가피함.
첫댓글 차라리 별도 운행하고 양주역까지 연장해서 1호선, 7호선 양쪽다 접속가능하게 한후에 추후 출퇴근 시간이라도 직결 운행을 하면 어떨까 싶네요. 지하철을 넣든 아님 무궁화나 청춘급을 넣든 해서요.
셔틀을 할거면 그냥 교류로 지어서 도봉산이나 광운대까지 (최소한 의정부) 가도록 계획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도 장암에서 옥정 간 역 위치들이 애매한데 포천도 저렇게 될거면 그냥 장암-옥정-포천은 그냥 별도의 노선으로 하는게.. 7호선 길어도 너무 긴데 급행도 없어서 의미가 없지 않나 싶네요
http://cafe.daum.net/kicha/ANm/21294?svc=cafeapi
양주~포천은 별도의 철도로 건설하고 1호선과 GTX를 운행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경춘선처럼 일반광역전철과 itx청춘같은 역할의 GTX를 운행하는 것이죠. GTX는 덕정행과 포천행을 교대로 운행하고요.
도봉산~옥정구간도 NH에는 적자가 발생하는지라 4량짜리열차가 포천~보라매간으로 운행하는 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