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예요
잠수 하고 와서 단편소설을 봤을때 꼬릿말이 5개씩 더 달려있다면 저 그땐
너무 고마와서 잠수 타고 싶지도 않을거예요 ^-^ 그게 꿈이라는 거죠... 돼고 싶게 하는게......
명대사 보고 좋으면 꼭 소설 봐주세요^-^ 조회수, 그거 장난인줄 알지만, 소설중단하냐 마느냐.
그거 결정하는 큰힘이 됀답니다 ^-^
---------------------------------------------------------------------------
"아니, 나이제까지 엄마 속였어, 나 왕따야... 엄마 그거 알기나 해?
나도 장애인이란거,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 왕따면 어때,
나한텐 엄마면 충분해.... 그생각 하면서 펑펑 울기도 해봤어!
엄마 몰랐지? 아빠 저렇게 돼고 엄마가 일나가서 힘든건 아는데!
들어오기만 하면 픽픽 쓰러져 자는 엄마가 너무 미웠어!
나 그동안 엄마랑 대화라도 하면 나아질까 해서 수도없이 엄마 깨길 기다렸고,
엄마 방 수도 없이 들락거렸어... 모르잖아! 모르잖아!
엄마 나 왕딴것도 몰랐지? 선생님이 전화하면 엄마 안계시니? 또 안계시는구나..
알았어.. 얼마나 창피했는데... 몰랐지...?"
"아영아, 엄마 너한테 미안하게 생각해, 나 장애인이다.
사실 아빠랑 나랑은 장애인이었어... 너 나기 전부터...... 우린 장애인이었고,
너를 낳고 부터 우리는 장애인이란게 점점 원망스러워 지기 시작했지....
아빠는 회사에서 일하다 짤린것을 계기로 회사의 잘못으로 장애인이 된것처럼
꾸몄어.... 그리고 난... 장애인이란 이유로 회사도 못나가고....
신문배달이나 우유배달 따위로 너를 돌봤어...
네가 아프기라도 하면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어...
네가 걱정됐어.... 이놈의 돈이 뭐냐고... 이놈의 장애가 뭐냐고
땅을 치고 울어댔다.... 막노동을 하니 피곤해서 잠이 온 이유도 있지만,
나는 내가 장애인이란 사실을 너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서,
너랑 대화하는것을 꺼렸던 거야..."
"그렇게 웃지 마.... 내 부모님 아무리 장애인이라고 해도,
사는데 지장만 없음 됀거아냐? 그깟 엠피쓰리, 나 필요 없어, 최신형 컴퓨터?
없어도 돼! 외식? 그런거 안하면 죽는것도 아니잖아...
너네들이 나 놀려도 좋아, 그 놀림, 나 다 견뎌낼수 있어..."
─────────────────────────────────────
※ 상자속의 낡은 사진첩.......... 中
─────────────────────────────────────
"아니! 나 너 아무리 가지고 놀아도 안지루해. 아무리 옆에 있어도 자꾸 보고싶은거..
그거 안지루한거잖아! 너랑은 두시간도 추운 눈밭에서 뛰놀수 있고, 너라면......
난방안돼는 커피숍에서 세시간동안 가만히 앉아있을수도 있어!!! 너나 나 가지고 놀지마.
너 나한테 지루해졌다고 버리는거지? 나 장난감 돼기 싫어. 나 버리지마......"
"더 좋은남자 만나라고 말하지마! 네 입에서 남자란 소리 나오면 나 정말 너한테
어떻게 할지 몰라. 나 너말곤 남자 안만나! 절대 안만나! 결혼도 안할거야! 남자란
동물 보지도 않을거라고!!!!!"
"그래? 그렇게 돼나 봐. 사람은 몸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거라잖아? 근데....
그말 틀리더라, 마음이 멀어지면 몸에서도 멀어지게 돼더라고, 그래서.... 마음
딱딱 맞는 여자 찾을거다. 너랑 있던 시간. 행복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
잘가라 유랑은. 풋"
"암입니다."
"예...? 제,제가 왜요.... 제가 얼마나 건강했는데....."
"몸이 망가진 이유는 저희도 모릅니다. 이미 전이가 많이 돼어 가망이 없습니다.
우선 입원치료를..........."
"안돼요! 입원은.... 입원은 안돼요...."
"고통스럽게 죽고 싶으십니까!!! 입원치료를 해도 죽는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최선은 다해보고 돌아가셔야죠!!!"
"아니요, 고통스럽게 죽을래요..... 전 사랑하는 사람이있어요.... 이랑은 이란
앤데, 그앤 남자는 저밖에 몰라요, 안됍니다..."
- 오늘 랑은이와 헤어졌다. 랑은이 얼굴이라도 실컷 보고 죽고 싶은데..... 뒤를 돌아볼수가 없다.
자꾸 눈물이 나서, 내가 우는 모습을 랑은이에게 들키면 붙잡을까봐.... 그럼....
나도 또 맘이 약해져서 랑은이를 붙잡을까봐.... 눈물에 가려 앞도 보이지 않지만...
죽도록 뛰었다...... 랑은이를 조금더 편하게 보내려고... 얼굴을 좀 덜보면....
금방 잊혀지겠지.... 그래서.... 잘가라 랑은아..... 더 좋은 남자 만나고......
바보같이 나 못있는다고 울지 말고, 내가 하늘에서 다 지켜보고 있을거야...
더 좋은 남자 만나야돼.....
─────────────────────────────────────
The Good Boy....... [더 좋은 남자]........ 中
─────────────────────────────
고냥이 카페홍보~ ((지정작가 뽑고 있구, 릴렐소설 이어주실분 찾구,
운영자 뽑고 있습니다. 가입해주면 고냥이가 랑싸해주~지~))
http://cafe.daum.net/qkfrksrhsiddl
http://cafe.daum.net/qkfrksrhsiddl
http://cafe.daum.net/qkfrksrhsiddl
─────────────────────────────
─────────────────────────────
고냥이의 발자취....
고냥이가 만든 카페 고냥이의 소설나라♥에서
[[ 왕깨끗 그녀와 왕더티 그의 신혼스토리 ]] 4편까지 연재함
고냥이가 만든 카페 고냥이의 소설나라♥에서
소나기 연재 예정
인소닷 우리소설2방에서
* 이게 우연인가? 이게 우연이 아님 뭐야? 2편까지 연재함
유엔 팬카페 유엔러버에서 레모네이드 완결냄 (사실 레모네이드는 쓰면서 감상 3개 받음... 뿌듯 [퍽])
─────────────────────────────
─────────────────────────────
1. 미워할랫 [미워언니], 2. 러블리앙쥬 [앙쥬언니], 3. 핬초코 [초코언니],
4. 공쭈엔 [쭈엔언니], 5. 아키 [아키언니], 6. 별따러갈래 [별이언니],
7. 푸디 [푸디언니], 8. 슈팅스타 [스타언니], 9. 춘자 [춘자언니], 10. 옥타브 [옥이언니],
11. 고구마케이크 [구마언니], 12. 퍼니 [퍼니언니], 13. 뽀대님 [뽀대언니]
14. 임쏭 [임쏭언니], 15. 잿빛하늘숲 [잿빛언니], 16. 콩가루 [가루언니], 17. 깔깔마녀 [깔깔언니]
18. 도도미녀곤쥬 [도도언니], 19. 유키하나 [하나언니], 20. 베르 [베르언니], 21. 꼬마 [꼬마언니]
22. 리뷰시아 [리뷰언니], 23. 깔쌈꼰쥬봄 [깔쌈언니], 24. 푸른물망초 [물망초언니], 25. 카오스 [오스언니]
26. 야야야 [야야언니], 27. 혀딸븐뇨옹 [딸븐언니], 28. 로스텔지어 [지어언니], 29. 뮤지컬 [뮤지언니]
30. 裕怡 [유이언니], 31. 원츄베베 [원츄언니], 32. 청순채윤 [청순이], 33. CHUa [츄어언니], 34. 천사인사걸 [천사언니],
35. 초코베리 [베리], 36. 눈물ㅎ [눈물언니], 37. 로우링 [로우], 38. 페퍼민트 [민트언니] ,
39. 소유 [소유언니], 40. 돼지야 [지야언니], 41. 큐피트앙마 [앙마언니], 42. 프리즘 [프리언니],
43. 개깡소녀 [소녀언니], 44. 빙그레 [빙그언니], 45. 내인형댄 [인형언니], 46. Bluewave [블루]
47. 유스티아 [티아언니], 48. 시이 [시이언니], 49. 한그루 [그루언니], 50. 똥배마델 [마델언니],
51. 라니 [라니언니], 52. ★시리우스 [시리언니], 53. 토토로의 보은 [토토언니], 54. 사자궁뎅이 [사자언니]
55. 토깽이야 [이야언니], 56. 아스칼린 [칼린언니], 57. 사요나라 [사요언니]
58. 리얼 [리얼언니], 59. 퍼피베어 [베어언니], 60. 차니 [차니언니], 61. 리퐁 [리퐁언니]
62. 쥬접 [쥬접언니], 63. 은가 [은가언니], 64. 보긔냥 [보긔언니], 65. 맛난복숭아 [숭아언니]
66. 유치퐁짝 [유퐁언니], 67. 엔즈데쓰 [엔즈언니], 68. 아이스핀 [스핀언니],
─────────────────────────────
여기까지 대충 적어 봤는데 빠진사람이나 여기에 올라가고 싶은 사람은 꼬릿말 주세요~
첫댓글 와아~ 그동안 의정부 다니고, 서울다니고 노느라고 바빴는데, 인제 안그러니까 고냥이 소설 읽어봐야겠다!!
고냥아.. ㅠ 0ㅠ .. 너무 감동적이다.. ㅠ0ㅠ 으엉..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