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ETF 박승진/경제 전규연
[9월 자산배분: 트리플A] 연준의 목적
▶️ 자료: https://bit.ly/3KZJZGr
▶️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 강화. CPI와 PPI, 수입물가 등 물가지표들의 추세 전환 확인. 다만 여전히 예측이 어려운 다수의 변수들이 잠재되어 있고, 현 물가 레벨은 연준의 목표와 거리가 존재. 자산가격 하락과 재정지원 감소 가운데 구직활동이 재개되며 고용지표의 양적 회복 국면이 지속. 서비스업 중심의 회복을 통해 임금상승률의 하단은 아직까지 견고한 모습.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명분이 유효한 상황
▶️ 채권시장의 경우 선진국 중앙은행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대응 강화 우려가 지속되며 단기 구간 중심의 금리상승 나타날 전망. 펀더멘털 둔화 시그널 증가 가운데 장단기 금리 역전폭 재차 심화 예상. 한국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이 5%대까지 둔화된 가운데 정부는 당분간 5~6%대 물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단, 추가 금리인상은 결국 수요 둔화를 야기할 것이며, 인상 속도조절로 연결될 전망. 당분간은 펀더멘털보다 금리인상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중앙은행 입에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
▶️ 주식시장의 경우 유동성 축소 및 펀더멘털 둔화 가운데 신속한 추세 반전 기대 어려운 상황. 펀더멘털 우위 가운데 빠른 회복 가능한 종목 선정 필요. 여전히 모멘텀 추종 전략 유효 판단. 한편 2023년 미국 기업을 중심으로 이익증가율 하락 전망. 국내 2차전지, 인터넷, 게임, 헬스케어, 친환경(원자력 포함), 우주항공으로 대변되는 성장 업종들 중 잉여현금흐름(FCF)이 2022년 적자에서 2023년 흑자로 턴어라운드 할 수 있는 기업에 관심
▶️ 투자 유망 자산(ETF 중심): ① XLU(미국 유틸리티 ETF, AUM 176.0억 달러), 연준의 강경한 긴축 경계와 펀더멘털 둔화 우려 공존 가운데 정책 모멘텀 보유한 경기 방어주로서의 안정적 주가 흐름 기대
② MTUM(모멘텀 ETF, AUM 95.9억 달러), 헬스테크, 에너지, 음식료 산업 등에 걸쳐 장기 모멘텀이 상위인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박스권 흐름 가운데 모멘텀 중요성 높아지는 시기
③ SPHD(고배당/저변동성 ETF, AUM 37.6억달러), 변동성 국면에서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 확보 가능. 금융, 유틸리티, 소재 등 방어적인 산업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어 보수적인 전략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