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생애 첫 부동산 매수, 7개월 만에 최저치서울·경기도도 감소세...대전 등 광역시도 급감대출규제, 경기둔화 우려, 가격 피로감 등 관망세 요인 늘어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출규제 문턱이 한층 높아지면서 생애 처음으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비중이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최근 부동산 시장은 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여전히 높다보니 투자수요보다는 실수요자가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대출한도가 줄고, 금리가 높아지면서 실수요자도 부동산 매수에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1주택자들의 상급지 '갈아타기' 움직임도 한풀 꺾여 거래시장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8일 법원등기정보광장 소유권이전등기(매매)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생애 첫 부동산 매수건수가 3만8441건으로 전달 4만1360건 대비 7.0%(2919건) 감소했다.지난달 생애 첫 부동산 매수건수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3월 3만9735건에서 다음달 4만5848건으로 증가했다.
이후에도 4만건대를 유지하다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부동산 매수건수가 3만건대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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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원문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41028001029
"살 사람 다 샀나" 생애 첫 부동산 매수, 한달새 3000건 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출규제 문턱이 한층 높아지면서 생애 처음으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비중이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최근 부동산 시장은 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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