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기숙형 특성화 고등학교
지리산 고등학교를 소개합니다.
“교육도 양극화 되어버린 현실에서 교육 소외계층에게 희망이 되고 싶습니다.”
학교설립취지
교육복지 실현
가난하지만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 주고 싶습니다.
- 완전 무상교육 학교로 수업료, 기숙사비 모두 없습니다.
- 세계를 품고 세계인과 함께 수업합니다.
- 나눔과 베풂을 아는 봉사하는 사람들입니다.
독지가 몇 사람으로 운영되는 학교가 아닌 만원의 천사(후원자)들이 십시일반 하여 운영되는 학교입니다.
학교 중심 목표
*나눔과 봉사
나눔은 꼭 부유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가난하면서도 나눌 수 있는 것이 의미 있는 것입니다. 아낌없이 베푸는 것이 어떤 것인지 체득한 학생들은 삶을 바라보는 자세부터 달라집니다. 나누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더 커진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봉사의 마력
처음엔 봉사를 하라고 하면 불만들이 생기지만, 실제로 체험을 하고나면 아이들은 달라집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 몰래 자기가 먹을 것을 아껴 챙겨 두는가 하면, 학교에서 독려하지 않는데도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가 말동무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어르신들도 학생들이 오는 날을 달력에 동그라미 쳐놓고 기다리신 답니다.
지리산 고등학교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열정도 남다릅니다.
외부 강사들도 강의가 끝나면 ‘강의할 맛난다.’, ‘학생들의 눈이 반짝거린다.’며 아이들의 열정을 칭찬합니다.
지리산고의 사람들
1. 설립자 교장 박해성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 월급도 아끼지 않았던 선생님을 아버지로 둔 덕분에 너무 가난한 어린 시절을 겪은 박해성 교장은 ‘선생은 절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도 불우한 환경 속에서 학업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을 보고 무상교육을 펼쳐야겠다는 생각으로 지리산 고등학교를 설립하였습니다.
“졸업하면 이 학교를 잊어 버려라.
갈고 닦은 능력을 자신이나 모교를 위해 쓰지 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면 그것이 곧 지리산고의 자랑이다.”
지리산고의 사람들
2. 2010년 2월 졸업생 켄트 카마숨바
“앞으로 서울대학교에서 석ㆍ박사 과정까지 마쳐 훌륭한 농경제학자가 돼 고국에 돌아가 미래의 잠비아를 건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진 아프리카 소년은 2010년 2월 지리산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물을 길러가기 위해 왕복 4시간을 걸어 다녀야 하며, 천막을 친 교실에 한 학년 2천여명의 학생을 선생님 서너분이 담당하는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던 켄트는 한국으로 와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를 다니고 있습니다.
지리산고의 사람들
3. 후원자
* 지리산고의 설립 때부터 후원금을 보낸 한 후원자는 암으로 투병 중 지리산고의 후원을 계속할 것을 자식에게 유언으로 남겨 작고하신 지금까지도 그 분 이름으로 매달 후원금이 기부되고 있다.
* 장애등급으로 받는 국가보조금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 한 후원자는 40만원 중 만원을 후원한다. 그분에게 지리산고의 학생들이 희망이자 꿈이며, 이 일이 자신이 생애 할 수 있는 가장 뜻 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리산고의 사람들
4. 1학년 권회령 학생
회령이는 집안 형편을 생각하여 외고, 과학고를 마다하고
산골에 있는 지리산고에 2012년 입학하였습니다.
회령이가 생각하는 지리산고등학교는?
“일반 학교는 국·수·사·과·영만 가르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생활의 모든 것을 배우는 곳이 우리 지리산고등학교입니다.”
회령이의 꿈은?
"장래에 무엇을 할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언행일치 하는 진정한 인간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천하려 하고 있습니다."
“ 먹구름과 소나기가 지나가고 난 뒤 무지개가 뜨듯, 비 온 뒤 땅이 굳듯
가난이나 어려움은 불행이 아니라 축복이다.”
지리산 고등학교 학생들도 온실 속 화초가 아닌 야생화 같은 끈기와 인내로
대한민국의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첫댓글 ^^*
언젠가 티비에서 본 거 같네요 ㅎㅋㅋ
진짜 학교네요 ㅌ
한번가보고싶다!
이제라도 갈 수 잇을까요ㅠㅠㅠ 다시 고딩때로 가고 싶음..
좋은학교네요!
저 교장쌤내친구 아빤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