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성복이는 또랑반아이들에게 자랑을 합니다
"우리 오늘 기적의놀이터 간다아~"
"애들아 노란차 타자 ~ "하는 소리에 또랑반 아이들도
노란차를 타려고 하자
성복 : "너희는 안가 !! 빨리 들어가 ~ "
"성복아 또랑반은 어제 갔다 왔어 "
그래도 성복이는 또랑반아이들에게 들어가라고 합니다
기적의놀이터로 출발하는길 비가 그쳤고 일기예보에도 순천은 비가 안와서
"애들아 순천에 비가안온데 ~ "
그랬지만..... 도착하니 비가 와서
"비가 많이 와서 밖에서는 못노니깐 잠깐 구경 하고 다음에 햇볕이 나올때 오자 ~"
아이들표정은 .... ㅠㅠ😭😭😭😭😭
"선생님 그럼 어디로 갈꺼에요 ?"
"기적의 도서관으로 갈꺼야 ~"
"선생님 너무 배고픈데 밥은 어디서 먹어요 ?"
"맞아요 ! 배고파요 ~! 노란차에서 먹어도되요 ?"
결국 기적의도서관 옆 정자에서 밥을 먹었습니다 ^^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바꿔가며 먹습니다
다들 배고팠던지 허겁지겁 먹습니다
태경 : "선생님 저는 소시지 싸왔어요 ! 하나 줄께요 ~"
성복 : "현승이누나 이거 먹어도 되 ?"
현승 : "응 ! 여기에다가 찍어서 먹으면 맛있어 "
"거기에다가 떨어뜨리면 어뜩해 !!"
성복이는 눈 웃음으로 웃어 넘김니다 ^^
먹다보니 바람도 불고 날이 추웠습니다 ㅠㅠ.....
그래도 엄마 ! 아빠 ! 맛있는도시락 싸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첫댓글 오늘 애쓰셨습니다.^^
아이고~ 오늘 추운데 고생 하셨겠어요ㅜㅜ 가을반 긴 나들이도 날이 좋았음 좋았을텐데ㅜㅜ
김밥 쪼끔보냈는데 남겨왔길래. 왜그랬을까했더니... 배불렀겠네요ㅎㅎ
이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