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시즌 삼성과 kcc경기중
삼성 박성훈의 수비도중 손이 얼굴에 맞아 kcc전희철이 코피가 납니다.
그리고 또다시 박성훈의 수비장면
(뉴스에서는 이것도 원인으로 파악한건지 이장면이 나오더군요)
화가난 정재근이 작심한듯 박성훈을 가격합니다.
이사건으로 박성훈은 치아와 치근이 턱을 뚫는 중상을 입어 수술을 받습니다.
입술 수술 뒤 치아-턱관절까지 손상
서울 삼성의 특급 식스맨 박성훈(25ㆍ1m96)이 부상으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9일 전주 KCC와 경기도중 정재근의 팔꿈치에 얻어맞아 아랫입술 밑 살갗이 뚫리는 큰 상처를 입은 뒤 호전되기는 커녕 악화되고만 있는 것.
박성훈은 지난 13일 병원에서 구멍난 상처의 피고름을 제거하기 위해 꽂아놓은 호스를 빼는 치료를 받다가 40바늘이나 꿰맨 실밥이 터지는 바람에 다시 봉합수술을 받았다.
게다가 얻어맞을 때 충격으로 의치 4개를 포함, 윗니 6개가 손상을 입어 모두 갈아야 한다는 추가 소견까지 들었다.
더욱 가관인 것은 치아 치료를 함께 받고 싶지만 이마저 할 수 없다는 사실. 팔꿈치에 맞으면서 턱관절이 어긋나 밥을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입이 벌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만큼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다.
더구나 잘 나가던 팀이 2연패에 빠져 박성훈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 김동광 감독이 "(박)성훈이만 있었더라면…"이라고 한탄 할 만큼 2게임 모두 박성훈의 공백을 실감케 한 경기였다.
당시뉴스기사입니다.
정재근은 나중에 연세대 감독하면서 심판을 박치기로 가격하기도 했지요
암튼 다시는 없어야할 사건이네요
첫댓글 와 형사처벌 안받았나요???
kbl에서 2경기 출장정지 벌금 300만원 주고 끝났어요
@베이직 헐? 말도 안되는 징계네요...
@베이직 헐,,,
와.... 저정도 선수강제은퇴수준아닌가요?! 와..
@베이직 와... 말도안되는
정재근 아마추어 때 별명 저승사자.. 물론 다른 이유때문에 저승사자였지만 이폭행사건 보면서 진짜 저승사자인줄..,.
저는 어릴 때 저 장면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정재근보면 그냥 무섭더라구요. 연대감독할때도 설마 또 터질까 했는데 사고치고 그만두고...
리얼 저승사자...
와 저건 중상해죄 아닌가요?ㅎㄷㄷ
저정도면 중상해이긴 한데 아무리 낮게봐도 폭행치상이죠. 운동경기를 빙자한 폭력..
이때 참끔찍했죠
진짜 와...개쌍욕이나오네요 저승사자는뭐하나 저런인간 안잡아가고
이걸 그냥 넘어간게 아이러니..
그냥 깡패네요. 저런놈을 감독으로 뒀던 연대... 노답이네요. 물론 같은걸로 쫓겨났지만. 그냥 영원히 농구판에서 꺼져주길.. 슈레기같은놈
후에 박성훈 선수 어떻게 됐나 찾아봤더니
공격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식스맨으로서의 역할은 했었고, 수비력이 좋아서 국내 선수 포워드를 막는데 요긴한 역할을 했던 선수였다. 가장 유명했던 사건은 2003년 전주 KCC 이지스 소속이었던 정재근이 휘두른 팔꿈치에 맞아서 중상을 입었던 일.[1] 이 때 이가 턱살을 파고드는 중상을 입었다. 이 이후로도 수비력을 바탕으로 오래도록 뛰는데 성공했다. 또 한 가지 무기는 입담. 팀 내에서 농담도 잘하는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한다. 덕분에 오래도록 뛰며 세 차례 챔프전과 한 개의 우승반지를 얻었고, 2009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정재근은 진짜 레기네요
X레기내요 완전. 극혐입니다.
진심 저런 x들은 히트 제임스 존슨이랑 스파링 붙여야 합니다.
정재근 좋아햇었는데!
쓰레기여군요
저건 민형사 다 가능할듯요
연대 감독 시절에도 저 성깔 어디 안가고 공중파 생방되는 경기에서 심판한테 주먹날려 그냥 커리어를 패대기쳤죠. 스포츠정신이라곤 1도 없는 깡패를 다신 코트 위에서 볼 일 없었으면 합니다.
아마 주먹으로 때리지는 않았고 위협만 했을 거예요. 그리고 박치기를 해서 퇴장당했죠...
@John Havlicek 옛날이라 헷갈렸네요ㅎㅎ 저도 간만의 대학농구 결승 생중계로 직접 봤는데 라이벌전이라 해도 혼자 흥분해서 명승부를 완전히 그르쳤던 기억이 납니다.
욕하고싶다 아ㅋㅋㅋ도랏
인간쓰레기네요.. 아 인간 빼겠습니다
제가 진짜 좋아하던선수였는데.. 진짜 최악이 됬네요
저런건 솔직히 어찌보면 우리나라 유소년 엘리트체육계의 인성교육부재도 큰 몫한다고 생각합니다.
폭력의 일상화, 선후배간의 조폭이나 다름없는 위계질서. 전 선출은 아니지만, 어릴적 운동부 애들보면 뭐랄까 합법적 일진같은 느낌이죠.
중간중간 안그런녀석들도 있지만, 그건 가정교육의 힘이었던것 같습니다.
정재근...연대시절에 기아랑 붙었을때도 허재 속공레이업 올라가는데 블락하는듯 하더니 얼굴을 냅다 후려쳤죠...중계진도 고의성이 보인다고 할정도로...
저때 콩밥을 먹였어야... 연대시절 사건도 없을텐데.. 결국 터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