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를 샀는데, 코비 기사가 꽤나 길게 나와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원 맨 쇼타임.
-레이커스는 이제 코비의 팀이다. 그리고 시즌 시작주(week)의 징후로 보건대, 코비가 그의 역할을 그가 줄여가고 있다.-
스테이플센터에서는 오래전 모습이 재현되는듯 했다. 스퍼스는 꾸준히 팀 던컨에 의해 게임을 이끌어 가고 있었다. 레이커스는 후반전에 머리를 싹 깎은 그들의 수퍼 히어로-코비 브라이언트가 등장했다. 관중들은 응원을 시작하고, 중년의 디자인된 청바지를 입은 사람은 춤추기 시작했으며 잭 니콜슨은 일어섰다.
작년 이순간에는 샤킬 오닐이 슛을 터뜨리고, 릭 폭스가 포물선을 그렸으며, 데릭 피셔가 임무를 부여받고, 칼 말론이 바스켙을 향해 포효했다.
그러나 지금은 처키 앳킨스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다음 공격에서 캐론 버틀러가 사이드 라인을 타고 패스를 하며, 아웃 오브 바운드를 실행한다. 남은 두자리에는 오닐 대신 들어와있는 크리스 밈이(좋게 말해서 대체된)있고, 공은 코비에게 가고 어림잡아 5-feet 정도 되는 거리에서 스퍼스 수비수를 놀라게 하며 슛을 던진다.
팬들이 이런 광경을 용서할 수있을까? 그들은 레이커스 왕조보다는 법률 사무소에서 떠드는것 같다. 그리고 레이커스는 꽤나 플레이를 잘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퍼스에게 105-96으로 졌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그들 고유의 사이즈와 깊이를 가진 재능있는 팀이고, 그런 광경속엔 앳킨스, 버틀러와 밈이 항상 서있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코비는 "좋은 패배" 라고 이야기 하며 지금은 새로워진 레이커스임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새 코치 루디 T가 반복해서 지적하는 것이지만, 레이커스는 9명만으로 이뤄져있지 않다.(부상자때문에 로스터가 적죠-주) 지금은 브라이언트 만이 (작년에서) 돌아온 스타팅 멤버지만, 그들의 탑 7 플레이어중 3명-블라디 디박(디스크 이탈) 드빈 조지(왼쪽 발목 수술에서 회복중) 슬라바 매드베덴코(오른쪽 발 뒷꿈치 염증) 도 있다는 사실이다.
첫째주 드러난 바로는. 레이커스는 호크스를 꺾고 2승 2패를 기록했는데, 1995년 이후 1승 3패로 시작할뻔한 시즌을 막아낸 것이었다. 거의 모든것을 브라이언트라는 한 남자에 의존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레이커스의 성공이었다. 놀랍지도 않고, 이것이 브라이언트가 원하는것이다. "도공 반(Barn)의 법칙" 을 이용해서 설명하자면, 코비는 레이커스를 깨부쉈다. 그래서 이제 코비는 레이커스 멤버들을 자신의 영향력 하에 두었다(코비를 도공 반, 레이커스를 도자기로 본 예 같네요-주). 보여진 결과에 따르면 코비의 멤버(Kobe`s Crew)들은 특별히 나쁘지도 않지만, 특별히 좋지도 않다. 올해 레이커스는 40-45승을 거둘것으로 예측되었다. 그렇지만 이것이 레이커스의 인기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있다. 시즌 티켓 구매자들은 97%가 갱신을 마쳤고, 가장 비싼 티켓 평균값도 같다. 핸드폰을 받으며 나초 스탠드 쪽으로 고갤 돌리고 선글라스를 쓴 코비의 등장도 항상 같다.
브라이언트에게 당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해봐라. (무슨말을 하던)당신이 처음은 아니다. 오닐은 그를 광대따위로 부르며 조롱했다. 전 감독인 필 잭슨도 그를 "(쏘기위해) 고용된 고독한 총" 에 비유했다. 시애틀의 가드 레이 앨런 조차 올해 그를 "매우 이기적" 이 될 것이라고 묘사했다.
앞의 두명은 코비를 선택한것에(레이커스가) 확실한 뼈대(반감)를 갖고있다. 그리고 이들 두명은 레이커스 왕조 붕괴에 복잡한 연관이 있다. 그러나 코비스터(Kobester-블록버스터를 빗댄거 같네요. 원래 블록 버스터-블록을 부순다는건 돈이나 물량으로 영화 제작에 장애스러운걸 다 무시해 버리는, 부숴버린다는 뜻이 담겨있어서, 샤크와 필 잭슨을 보내버린 코비를 여기에 빗대고 있습니다.-주) 의 명성이 덜하다고 말하기는 안전하진 않은거 같다.
브라이언트는 여기에 놀랍지도 않고, 비판에 민감하지도 않다. 새로운 동료에게 설득의 효과만을 계획하고 있을뿐이다. 예전에 그가 플레이 할때, 동료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는 "소문난(나쁘게) 고립자(1:1을 고집한다는 뜻이있음-주) 브라이언트"였다. 그는 동료들과 그의 iPod(Mp3플레이어-주) 플레이어 리스트를 공유하지도 않는다.
(근데) 밈에 말에 따르면 브라이언트는 트레이닝 캠프 동안 저녁식사를 계획했는데, 다녀온후 말했다.
"그런 종류의 융합과 조화는 대학 시절부터 경험한적이 없어요"
슬로베니아 출신의 루키 샤샤 부야닉은 코비를 "미친듯한 경외감" 으로 묘사한다. 그리고 포워드 라마 오돔은 그를 "특별한 사람"으로 본다. 코치 루디 T는 그를 "환상적인" "살아 숨쉬는"등으로 표현하곤 한다.
이것은 레이커스의 조화가 잘 이루어 지리라는 전망 정도로 볼 수 있다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코비 경배하기이다.
팀이 이기려면 한명만 싸우고 4명이 파편이 되는것이 아니고 중요한것은 모두가 과도할 정도로 승리에 의존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대조할만한 예는 라마 오돔이다.
지난 시즌 17.1득점에 9.7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공격에서 포인트 포워드로 히트의 올스타 포워드 처럼 플레이 했음에도, 그는 스퍼스 게임을 빼더라도, 24점을 넣은 경기에서 패배를 그냥 보고있었다. 축복받은 이 플레이 메이커는 그 스스로 먼 사이드에서 브라이언트의 조력자 정도로 자신의 역할을 줄여가고 있다. 그가 하는것이라고는 외곽에서 스팟업 3점슛을 날리는 것이지만, 이것은 그가 강점을 보이는 분야가 아니다.(그의 경력에서 3점 성공률은 31%이다)
"이것은 저(오돔)의 첫 외곽에서 하는 게임이예요. 하지만 익숙해 지고 있어요"
오돔은 익숙해 지리라 믿는다. 그것은 사실일 것이다.
"종종 볼가진 코비는 너무 훌륭해요. 나는 거의 그의 옆에서 플레이 하는것 대신에 보고 있지요"
오돔과 다른 지원자들또한 "조던 주식회사"에 그들을 비교하곤 한다.
"열렸을때 스티브 커가 맡았던 역할 같은거죠."
이것은 그러나 그들에게 기본적인 문제점을 가져오게 된다. 브라이언트와 오돔뿐만 아니라, 레이커스의 훌륭한 선수들은 공격에서 그들이 도움을 줄 필요가 있다. 스크린을 돌아나오거나 스팟업 슛을 터뜨리는것 말고 말이다. 루디는 공격시에 브라이언트나 오돔에게 1:1 기회를 준다. 그러나 코치가 1옵션으로 생각하는것은 오돔과 이루어 지는 픽-앤-롤이다. 물론 여기엔 자유투라인에 서려는 경향이 있는 브라이언트의 수많은 아이솔레이션도 포함된다.(지난 주말까지 브라이언트는 파울 유도로 60개의 자유투를 던졌다.)
디박이나 브라이언 그랜트가 목부상에서 전히 회복되어 돌아오기 전까지 레이커스의 포스트 업은 하이 포스트에 위치한 빅맨에게 지역적으로 꾸준히 이루어 지는 엔트리 패스가 될것이다.
"그들의 공격은 득점을 얻기위한 단순한 방법이죠. 너무 지루해요."
레이커스의 경기를 본 스카우터의 말이다.
"루디 T는 로켓츠와 똑같은 플레이를 하려해요. 픽앤롤에 이은 아이솔레이션이요. 코비는 자유로이 (경기를)지배할 거고, 뭐든 그가 원하는대로 할겁니다. 그는 리그에서 득점을 리드할 수있는 능력이 있거든요"
구멍난 수비를 펼치는 호크스를 상대로 레이커스의 시스템이 작동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너겟츠와의 89-78로 승리한 개막전에서 팀은 익사이팅 했고, 속공은 스펙타클 했다. 덴버는 코비를 더블팀으로 맡았지만, 그는 그가 원하는 곳으로 패스할 수있는 환상적인 패서였다. 그는 무기를 찾을때까지 기다렸다.(밈이 이 경기에서 23점을 득점했다) 수비에서도 훈련은 부족했지만, 민첩성이 수비를 이끌었다.
그러나 유타와의 경기는 익숙한 롤러 코스터 같은 패턴이 반복되었다. 슛 성공률은 29.4%로 프랜차이즈 역사상 3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어시스트는 7개에 불과했다. 결국 104-78로 원정경기 패배를 경험했다. 그러나 이것은 브라이언트의 정신에 영향을 주었다. 그의 팀이 분투하고있을때, 그는 팀을 뒤에서 받쳐주느냐, 아니면 혼자서라도 앞으로 가려고 하느냐 하는것으로 가정할 수있을것이다. 만약의 후자를 골랐다면 당신은 작년 필잭슨의 코비를 보고 있는것이다.작년에(유타재즈와 경기에서) 15점뒤진 상태로 시작한 4쿼터에서 코비는 혼자 볼을 몰고 가서 오픈된 동료에게 패스하는것이 아니라 혼자 펌프 웨이크를 한뒤 거칠게 페이드 어웨이 3점슛을 던졌다. 요약을 해보자면 16초가 경과하는 동안 패스도 한개도 없었고 득점도 한개도 없었다.
5-6곳에서 슛을 던졌는데, 패스는 더블팀이 들어왔을때 1번 있었다. 그러자 코트 주변의 스카우터들은 큰소리로 빈정대었다. 코비가 공을 몰고 오자 "이번엔 누가 슛을쏘나" 하면서 야유했다.
톰자노비치는 예언컨대 그의 스타선수에게 의존할 것이다.
"새로운 시스템하에서 몇몇 선수는 곤란을 겪고있습니다. 종종 코비가 결정을 내주죠. 우리는 이기려 하고 그는 더 많은 것을 하려 할겁니다. 자연스럽게 말이죠 우리 역시 비판의 소리를 듣지만 그냥 웃겨요. 그럼 그사람은 코비가 대체 무엇을 하길 원하죠?"
코비의 측면에 있어서 그는 대부분 1:1 인터뷰는 거절하고있다. 종종 꼿꼿이 몇몇 질문들에 대답을 해주는데, 그는 팀 메이트의 믿음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만약 누가 오픈되면, 나는 기꺼이 그에게 볼을 줄겁니다"
그전의 많은 레이커스 팀메이트는 화를 내거나 무시하거나 논쟁을 벌였겠지만, 첫째주 브라이언트의 플레이 경향은 패싱이고 , 브라이언트는 슛을 많이 쏘지 않았다. 그는 결국 제일 강한 공격수이다. 그러나 그전에 그는 1:5로 모든것을 해결하려했다.
그런 이유중에 하나는 그는 승리를 가정하고 오닐과 함께 플레이 하는걸 정말 싫어하기 때문이다.
브라이언트는 기대치를 능가할 필요가 있다. 만약 그가 영화 캐릭터가 되었다면 "틴 컵"에서 케빈 코스트너가 분했던 로이 맥어보이가 될것이다. 그는 고집쟁이에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 레이업을 거절하고 더 어렵고 가능한 스펙터클한 슛을 시도하는것에서 말이다.
이제 브라이언트가 원하는것은 팀에 찬스를 가져다 주는것이다. 그는 스퍼스 포인트 가드 토니 파커의 말을 기억하고 있을것이다.
"코비에게 더 힘든 방향으로 가고 있어요"
금요일 게임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 토니 파커가 운을떼었다.
"그는 더이상 그곳에 큰 녀석(샤크)이 없다는걸 알아야 해요. 그리고 당신(인터뷰하는 사람)도 당신 혼자서 모든것을 할수 없다는것 정도는 알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