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러나 이미 베타뉴스 중독증세에...유머란을 보며 실실 쪼개고 있엇다...그리고 심부름 가기가 귀찬았다. 이모네 딸래미들을 불러 100원식 쥐어주며. 심부름을 시켰더니....내게 날라오는 죽도..가아니고 목검.-_-;;;;(내가 운동하려고 샀는데...어느새 나를 패는 매가 돼어 버렸다)
어쩔수 없이 자주가는 닭집에가서. 아주머니에게 닭을 한마리 잡아 둴라고 하였다..
그러나 아줌마가 아닌 할머님이 나오는 거였다.-_-;;
할머님 익숙한 솜씨로 닭장의 윗뚜껑을 열더니 대가리를 휘어 잡는거였다........
여기서 참고 아줌마는 집게로 잡아 올려 바로 기계에 넣어서 닭털을 뽑고 다하신다...
난 그저 아 손으로 그냥 기계에 넣겠구나 싶었는데.-_-;;;그게 아니엇다...
어디서 나온 사시미인지는 몰라도 날이 시퍼렇게선 사시미를 갑자기 고놈 잡아올라온 닭
바로 손에 쥔채로 가슴빡을 확 쑤시는거였다.....-0-!!!!!!!!!!!!! 옆에서 본 나는 경악을 금치 못하였고. 닭또한 예상치 못한 패턴이었는지 아니면 목이 잡혀서 그런지 소리한번 안지르는 거였다...그다음 2번째 똥꼬 ㅂ다 약간 안쪽을 휙 쑤시는거였다............-0- -0-!!! 아 비참했다..똥꼬로 나오는 피를 본적이 있는가.......아 저놈 디게 아프겠구나...생각하며 닭을 바로 보았는데..... 고놈의 닭이 나에게 살려달라는 비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아...편히 눈을 감아라 닭아...."
그러나 칼질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3번째로...등짝에 쑤셔박은 사시미....4번쨰로 모가지에 수셔 밖아 넣었다.....그야말로 토막살인은 아니지만...그와 비슷한 장면을 목격하고 있는 나로서는 경악과...뱃속에서 우러나오는 매콤한 물질들을 애써 참고 있었다.....(왜 목을 바로 잘라내지 그냥 놔뒀을까.
그러나 할머니는 닭을 고이 기계에 넣으시지 않으셨다....옆에 끓고 있는 물이 있었다..그걸 여시더니만...닭을 담구는 것을보고 아 드뎌 저녀석이 죽겠구나..했는데..(대개 패턴이 닭을 넣어서 뚜껑을 덮는다) 할머님께서도 역시 닭을 고이 죽이시지 않겠다는 생각이신지...담구었다 뺏다 담구었다 뺐다 하는거였다...
그 강한 정신을 가진 닭마져...애써 비명을 참고 있다가 뜨거운물에 몸을 담구자 비명행사를 하는 거였다....이미 끈질긴 생명력에 찬사를 보내던 나는 눈을감고 비명을 들으며
"부디..죽어서 날 원망 하지말길..."
비명이 끝나자 2차고문이 끝난걸 난 알고 눈을드디 드디어 기계에 넣는것이다..그런데...새로구한 기계에 넣는게 아니라.-_-;;;; 오래된 꼬물기계(닭털만 뽑는기계 설명을 덧붙이자면 동그란통안에 무슨 나사같은게 막있음.안쪽으로...전원을 넣으면 밑판이 빙글빙글 돌아 닭털이 다뽑아지는 기계)에 넣는거였다..난 이게 먼지몰랐다...하지만 이기계의 실체를 아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전원을 넣자...두두둑 투둑투둑 이라는 소리와 기계 알쪽에는 피와 닭털이 나오고 잇었다....
참말로 처참환 풍경이었다....닭의 상태는 보지않아도...대충 짐작이 갔다.......
3의 고문기계가 정지한후 모습을 드러낸닭......한마디로....누드였다. * -_- *
난 죽었길 바랬었다..더이상 닭이 살아 있는채 비참한 꼴을 안당하기를 비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닭은 끈질겼다...기계속에서 이리박고 저리박고 몸에는 이미 사시미에 쑤셔진 자국에서 피가 나오고 있었으며... 머리의 닭벼슬조차 찟어지고 부리는 조금 뿌러져 있었다...
드디어..도마위에 오른 생선..이아니라....닭신세가 돼고만 닭.....원래는 도마위에 오르기전에 모가지는 잘라날아가고 없어야 하는데...아뉘 이미 죽어 있어야 하는데 닭은 살아있었다...참마로 끈질긴 생명력을 타고 났으며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장군감이었다.....날바라보는 그눈빛...
"너이시키 날먹으면 내 몸들이 니모가지에 걸려널 졸라직일것이다"
라는 저주의 눈빛이었다...차마 난 빨리죽어주길 바라며...지켜보고있는 가운데....할머님께서는...다시 사시미를 꺼내든것이다....순간난 흠칫 살기를 느끼며 뒤로 살꿈치 물러서 바라보았다.. 아뉘나 다를까 사시미를 닭위로 든채 각도는 수직으로 내리 꽃아 보렸다.. 닭또한 놀라서 머리는 한번 치켜들다 애써 다시 도마뒤에 떨어 트렸다...하지만 할머니의 테크닉은 거기서 끝난게 아니었다.....콤보로 아래로 좌악...찟어 바린거였다....................아...가슴에서 똥코까지 찟겨 보았는가.ㅠㅠ 아뉘 찟겨지는걸 본적이 있는가...
장난이 아뉘었다...닭은 주딩이를 하늘로 한채 떡벌어졌꼬..눈은 더욱더 부릅떠졋으며.....날개와 다리는 양쪽으로 좌악 벌쳐지고 말았다..
그때까지도 닭은 살아 있었으며..내장또한 뛰고 있었다.....하지만 난 더욱 경학한 장면을 보고 말았다...
할머님께서 손을 갑자기 닭의 내장에 갖다대시디만...내장을 화악 움켜 쥐는 것이었다.......
난여기서 느꼇다....
으윽이라는 고통을 내 내장을 잡힌거만 같았다...그리고 할머님게서는 조금의 고민도 없이 내장을 화악 찟는것이 아닌가.......닭은 숨을 거두었다......날개는 조금 떨리고 있었으며....난 닭의 표정을 보았다..그야말고 비참한 표정이었다..눈동자는 부릅떠잇었으며...주딩이는 먼가를 말할려는 것이엇다...아 유족이 잇었단 말인가.......유언이라도 들어 놀을껄...이라는 생각이 끝남과 동시에....그녀석의 머리에 내리쳐지는 개작두...........그렇다 그렇게 인간을 태어났으면 영웅.....조폭의 두목....장군이 돼었을 닭이.....
숨을 거둔것이었다...장장 10동안이었지만...난 마치...1시간이 지난거 만 같앗다.......
지금은.....11:50분,....그녀석의 몸과마음은 나의 몸과 마음과 함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