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날보면 돈좀 쓰지 말라고 협박좀...
배꼽방이라면 응당 노주현짤!!
그거 일억이천짜리 샤넬 모피코트를 츄리닝걸이 현찰로 사서 짝짝 찢어놓고 갔다는 이야긴데 소설이란 말 많자늠?
내가 현백 입점교육 받는데 비스므리한 얘길 들었거덩
강사가 현백에서 있었던 실화라고 얘기해준거니 확실한듯ㅇㅇ
고객을 겉모습으로 절때 판단하지 말라고 누누히 말하면서
CS밑바닥인 직원의 최후라고 소개하며 얘기해줌
운동하고 온듯한 복장의 여자가 현대백화점에서 모피를 보는데
가격이 1500~2000만 이상급의 모피코트를 취급하는 매장이엇대 이름이 뭐더라 -_-; 이름까지 들었는데
근데 그날따라 매니저도 없었고 (존나 재앙의 시작 -_-;)
하나있던 직원이 접객을 안하고 냅둿대
딱봐도 안살거 같이 보였으니까
그래...보든지 말든지....
여자 기분 좀 꽁기 했으나 대수롭지 않게 모피구경 실컷하다가 하나 집어들고 점원에게 물어봄
여자:이거 얼마에요?
직원:(아 쟨 뭐 살것도 아니면서 귀찮게)손님 그거 비싸요
여자:(빡쳐서)그래서 얼마냐고
이쯤되면 손님 포스에 삘이 딱 왓어야 하는건데 직원 눈치 드럽게 없었다함
뭐래니...
직원:그거 천오백만원이나 해요
여기서 빡친 여자는 이거 결제하라고함
여기서 눈치없는 직원....
직원:할부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여자:일시불 ㅡㅡ
근데 카드가 일시불로 긁힌거임 헐...
언니들 1500만원 일시불로 긁힌다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짐작됨?대체 한도가 얼마여...내 연봉급인뎈ㅋㅋ
그때부터 직원이 아차 싶어서 그제서야 여자에게 "차 좀 드릴까요" 드립
뭐?차?ㅋㅋㅋㅋㅋㅋ이제서?ㅋㅋㅋㅋ내 가짢아섴ㅋㅋㅋㅋ
여자 개빡침 이때부터 명령조로 감
"아메리카노에 뭐넣고 어쩌고 저쩌고 (미앙 내가 커피를 안마셔서 뭐라는지 기억이 안난다 -_-;여튼 까다로운 주문을 함)
그리고 가위랑 칼 가져와"
직원 홀린듯 주문한 커피와 칼 가위 대령
여자는 가위로 그 1500짜리 모피코트의 팔을 다 짤라놓고 버리고 갔다함
그 여자는 모 기업 회장의 손녀로 현대백화점 등급 블랙자스민의 최고 vip 고객이었다함
현백에서 연간 구입액 3500만 이상의 vip를 자스민이라 하며 그 중에서도 최상의 등급을 블랙자스민이라 칭함...
연간구입액이 몇억이라고 하는거같던데 -_-;
여튼 백화점엔 자스민 전용 휴게실도 있고 백화점에선 껌뻑 죽는 고객임
그 직원은 다시는 현백에 취업을 못하게 블랙리스트에 올라갔고
그 업체는 현백에서 쫒겨났다가 6개월만에 다시 입점했다는데
6개월간 업체의 금전적 손해는 말할것도 없고 이 얘기는 백화점 교육때마다 강사가 CS 교육시 항상 말하는 전설이 되어버림
솔직히 샤넬 1억2천은 현실감이 없자늠 어쩌다가 뒤에 공이 하나 더붙어서 돌아다니는데 이게 원 출처가 아닐까 싶음
야 나 이니스프리 vvip거든? 한판뜨자 이글의 주인공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