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에는 익산농업기계 박람회에 갔습니다. 당진에는 기술센터 주관으로 품목별 연구회가 32개가 있습니다. 연구회장님과 부회장,총무님들과 함께 익산으로 향했지요.
농사를 지으면서도 농기계에 별 관심이 없고 옆기가 필요한것 구입하는것이 전부였는데 농업기계 박람회에 가보니 여자들과 노령화되어 가는 농민들을 위한 농기구가 많이 있더군요.
가볍고 간편하고 다루기쉬운 농기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퀴달린 작업용 의자3만5천원로부터 헬리콥터같은 농기구 1억5천만원짜리까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농사지으며 꼭 필요하다고 느끼는 건조기와 저장고는 꼼꼼히 살펴보기도 하였습니다.
한곳에 모아놓고 박람회를 열어주니 다양한 농업기계를 볼수 있었고 점점 기계화되어가는 농촌에 기계값도 만만치 않게 지출된다는것도 느꼈지요.
관람 시작합니다.
오만원부터 15만원이 넘는 작업의자입니다. 바퀴가 달려있어 작업하기 쉬울것 같았습니다.
1억5천만원 헬리콥터..
2천 7백만원짜리 건조기인데 실물과 거의 비슷하게 마르며 영양손실이 없다고 합니다. 반건시용으로 아주 좋다고 합니다.
땅속작물 수확기입니다. 야콘을 재배하니 우리집에 있는것과 달라 비교해봤습니다.
정미기에도 관심이 아주 많더군요.
모파종할때 사용하는 기계같았습니다. 모판이 자동으로 옮겨집니다.
여러가지 파종기입니다. 더 많은 종류의 파종기가 있었습니다.
해충방제용..
2백1십망원하는 자전거입니다. 요런거 하나 갖고 싶습니다.
호미로 고랑을 매는것이 아니라 이런 제초기로 하면 허리펴고 제초할수 있답니다.
이것도 비행기 모형입니다.
마력이 아주 좋을것 같은 트랙터입니다. 울 옆지기가 가지고 싶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더 많은 농업기계가 있었는데 요약해서 제가 관심있게 본것만 올려봅니다.
이렇게 변하는 농업기계를 보면서 앞으로 농촌이 어떻게 변할까 농업기계를 관람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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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삽야콘의 농촌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아삽야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