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개요
○ 공연명 : 부산시립무용단 특별공연
부산공연 <울산, 창원시립무용단 초청공연>
○ 작품명 : (1부) 울산시립무용단 “수련 - 물 밑에서 핀 꽃”
(2부) 창원시립무용단 꿈 - heaven. hell
○ 일시 및 장소 : 2006. 9. 20(수) 19:30 /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무용감독 : 원필녀 (울산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김평호 (창원시립무용단 상임안무자)
○ 기획 : 박소윤
○ 홍보 : 김태훈
○ 소품 : 안정숙
○ 출연 : 울산시립무용단, 창원시립무용단
○ 입장료 : 균일 5,000원 (단체할인)
○ 문의 : 051)607-6118 (김태훈 홍보담당자)
○ 홈페이지 : www.koreanfolkd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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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립무용단 중 경남에서 각각의 독특한 춤 색으로 찬사를 받으며 활동하고 부산, 울산, 창원시립무용단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 무대를 갖게 된다.
먼저 3개 시립무용단 中 부산에서 울산시립무용단과 창원시립무용단이 축하무대를 가지게 된다.
작년의 경우 APEC 성공개최 경축하기 위해 전국 제일의 춤꾼들인 울산, 광주, 청주, 부산의 4개 시립무용단이 모여 춤의 축제를 펼침으로써 좋은 반응을 일으켰다.
○울산시립무용단 “수련 - 물 밑에서 핀 꽃”
몸으로 혹은 피로 전해지는 유전적 요소들 속에서 그 유전인자들을 거부하며 우리는 온전히 우리들 자신일 수 있을까.
나는 또는 너는 스스로 나이고, 너이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분명한 그 어떤 한계가 있음을 안다. 이는 개인으로써만이 아니라 가족이나 사회, 그 보다 큰 사회공동체의 범주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란 생각이다. 생의 시련과 좌절은 그 한계에 직면해 출구 없음을 시인하는 순간부터다. 그렇다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또한 아니라는 생각이다. 정체성이란 단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먹기에 따라 유연한 유기체적 울타리이기에 말이다.
중략....
○창원시립무용단 꿈 - heaven. hell
선과 악의 이분법적 비판의 문제가 아니라. 속도를 위해 고층화된 도시의 구조, 그 속에서 구조적으로 일탈된, 주체가 상실된 인간의 군상을 형상해 내고 파괴된 인간의 모습에서 꿈처럼 꿈틀거리는 선에 대한 믿음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디자인 하고픈 인간의 또 다른 욕망, Heaven의 욕망을 형상화했다.
올해는 부산, 울산, 창원을 각 무용단이 순회하며 시민들과 무용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춤 장르를 즐기고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며 아울러 평소 교류가 드물었던 시립무용단이 한자리에서 예술적 기량을 펼침으로써 수준 있는 춤의 교류와 화합이 다져지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출처 - http://www.koreanfolkdan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