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2일(목)에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앞에서 친구들과 함께만나 삼목선착장가는 버스를 타고
삼목선착장에서 신도로가는 배를 타고 신도, 시도, 모도에서의 트레킹을 시작하였습니다.~
봄이라고 하지만 바람이 아직은 차가웠습니다.
신도섬 여객선 터미날 모습.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되었습니다.(이날은 신도에서 구봉산을 올랐다가 시도를 거쳐 모도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나올때는 버스를 타기로 하고 출발했습니다)
구봉산 중턱에 있는 전망 좋은 쉼터.(구봉정)
일단 각자 가져온 것으로 요기를하고~
남는것은 사진뿐이라,
다 함께 기념 촬영을하며
우정을 다져 봅니다.
봄은 벌써 이렇게
우리들 곁에 와 있었나 봅니다~
산 정상에서 바라본 영종도의 모습.
시도에 있는 '슬픈연가와 풀 하우스' 셋트장 모습(입장료가 각각 5천원씩이나 되서 그냥 패스~)
신도와 시도를 연결하는 연도교.
'신도'와 '시도'를 연결하는 연도교위의 모습.
시도와 모도를 잇는 연도교.
시도와 모도 연도교 옆 갯바위에 설치해 놓은 시원한(?) 철 구조물 조각 작품.
민망한 자세의 작품.
한가로이 정박해 있는 배들의 모습.
늦은 점심을 아주 부드럽고 시원한 '연포탕'과
소주와 바지락 칼국수로 거나하게 먹었습니다.
신도, 시도, 모도에 모두 팬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홀수 시간에는 섬의 시계방향으로 짝수시간에는 반시계 방향으로 한시간에 한번씩있는 유일한 섬의 버스.
시간이 늦은 관계로 모도에 있는 아주 재미있는(?)조각공원을 못 보고 온 것이 아쉬웠습니다.(날씨가 따뜻한 날에 다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배위에서 '새우깡'을 들고 있으면 기러기들이 와서 먹는답니다.(순간포착이 조금 어렵답니다)
돌아오는 길 '삼목선착장' 모습.
이날 거의 3시간 반 정도의 트레킹을 했습니다. 이달말쯤 가면 아주 좋을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가보세요 아주 괜찮은 트레킹 코스랍니다) 운서역앞 일식집에서 저녁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아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34회 친구들과 자주 들렀던 섬이였는데 한동안 가보지 못했군요...
소식 감사합니다. 수술은 잘 되셨다니 5월에는 문막 들판에서 뵐수 있게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