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자나 호랑이도 무서운 동물이지만 정작 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특히 어두운 밤이 되어 밤길이라도 걷게 되면 정말 사람이 무섭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사람을 헤치는 범죄자가 된 사람이 무섭기도 하지만 그런 사람 말고 나에게는 또 하나의 무서운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인류 역사에 누가 가장 사람을 많이 죽였다고 생각하십니까? 세계 역사에 1차 세계 대전이 있었고 2차 세계 대전도 있었습니다. 그런 전쟁을 통해서도 사람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또한 천재지변이나 전염병을 통해서도 사람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과 비교해서 가장 사람을 많이 죽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그 사람들은 공산주의자들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세계 역사에서 1억 명 이상을 죽였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가장 사람을 많이 죽인 사람들이 바로 공산주의자들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역사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중국의 침략을 받아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이라는 나라가 침략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죽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침략자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람을 죽인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입니다. 6.25사변을 통해서 공산주의자들이 이 남한 땅을 침략했고 그 결과로 이 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되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들은 바로 공산주의 이념에 세뇌 된 자들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공산주의자들이 되는 것일까요? 본성적으로 악하고 도덕 윤리적으로 악한 사람들이 공산주의자들이 되는 것일까요? 지금 북한에서 공산주의 이념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들이 다 악하고 나쁜 사람들일까요? 아닙니다. 그 사람들은 남한 사람들보다 더 악하지도 않고 도덕 윤리적으로도 나쁜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왜 공산주의자들이 되는 것일까요? 사람이 공산주의자가 되는 데는 두 가지 이유에서입니다. 첫 번째 이유는 세상이 너무나 불공평하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공산주의 이념에 쉽게 사로잡히게 됩니다. 사람이 다 같이 평등하게 살아야 하는데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한 자가 된다는 이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면 그 사람은 쉽게 공산주의자가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인간 스스로 유토피아를 만들 수 있다는 교만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공산주의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많이 가진 자를 처단하고 노동자들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면 그 때 이 세상은 유토피아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두 가지 생각을 가지면 그 사람들은 쉽게 공산주의 이념에 사로잡히고 그 사람들은 모든 이성과 윤리 도덕이 마비된 상태가 됩니다. 그 때부터는 어떤 선전 선동을 하면 그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선전 선동 당하는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공산 이념에 쉽게 선전 선동 당하는 사람들의 특징을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그 사람들의 특징은 사람이 사람을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다 악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다 악마가 될 수 있는 본성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 본성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필요하고 그 본성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법치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람은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끊임없이 법의 통치를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선전 선동 당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공산주의자들의 먹잇감이 되어 그들에게 놀아나는 꼭두각시가 되는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이 나라가 공산화로 가느냐? 자유 민주화로 가느냐? 를 좌우하는 중요한 선거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선출할 것이냐 도 중요하지만 어떤 정당에 힘을 실어줄 것이냐가 더 중요합니다. 그 판단 기준은 너무나 쉽습니다. 누가 더 법을 잘 지키는 사람들인가? 어떤 정당이 법을 더 잘 지키는 사람들인가? 바로 그런 사람들을 선출하는 것이 우리의 소중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입니다.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