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내 자신을 향한 INNOVATION
어려운 결심과 신념을 요구하는 것들이 너무 많은 내게 한 가지를 정해야한다고 생각했을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새벽에 주님과 만나는 새벽기도이다.
수차례 기도하고 결심하고 하였지만 지켜지지 않았고 이제 와서 또다시 결심해야한다는 것이 내자신을 답답케 했으며
이번에도 또 실패하면 어떡하지라는 마음때문에 슬쩍 다른것을 정할까도 하였지만 역시나도 내 마음은
새벽기도를 향하고 있음을 알았고 그것이 반복되는 실패를 거칠지라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임을 깨달았다.
새들백을 나누며 아침형 인간으로 되기를 원한다고 했지만 그것은 정확한 나의 바람은 아니다.
난 아침형 인간이고 뭐고 간에 하루를 시작하는 청명한 새벽에 주님을 부르고 싶고 느끼고 싶으며 대화하고 싶다.
처음 운전을 배울때 장농속에만 모셔둔 면허를 가지고 시작하면서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했지만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해내고야 말겠다는 마음으로 평소 땀한방울 안흘리는 내가 바지가 다 젖도록 열심히 노력했고
지금은 남편이 내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잠을 청할 수 있을 정도까지 되었다.
신기해하는 남편을 보며 내가 하면 될것을 왜 내가 그토록 무서워했을까 한다.
난 도전할 것이고 끝없이 실패할지라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주님이 날 사랑하시고 내가 주님을 사랑함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기에...
두번째, 가정에서의 INNOVATION
내가 게을러지기 시작하면서 가정예배를 등한히 하게 되고 아이들도 많이 영적으로 나태해지는 것을 보며
가정예배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겠다고 다짐했다.
가정에서의 예배의 중요함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않았음에 깊이 회개하며 가정에서의 개혁을 일으켜보려한다.
세번째, 교회에서의 INNOVATION
2.2.1.10 을 다시금 시작하려 한다.
제일 힘들었던 한명 전도에 있어서 9월을 기점으로 하여 나 자신에게 새로운 한해를 부여하려 한다.
내년 9월까지 나에게 부여한 새로운 한해를 정하고 마음속에 정해둔 사람들을 향하여 기도를 시작해야겠다.
사랑의 마음을 기도로 준비하려 하는 지금 내가 계획한 이 세가지의 INNOVATION이
주님의 뜻에 부합되어 잘 이루어지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