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포부를 안고 돌입한 6개월간의 대장정. 그 끝이 가까워지고 있다.
올시즌은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블록버스터급 트레이드의 해로 기억될것이다. 각팀은 전력강화에 열을 올리며 2008년을 달구었다. 비록 도화선은 케빈 가넷과 레이 알렌의 보스턴행이었지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기점으로 파우 개솔, 제이슨 키드, 샤킬 오닐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서부행을 선언하며 서부는 바야흐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다. WWW(와일드 와일드 웨스트)라 명명된 서부전선 반대에 반란을 꿈꾸는 동부 컨퍼런스의 전사들을 만나보자.
Eastern Conferenc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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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 (51-12)
잔여경기: 19 (8 홈, 11 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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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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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넷츠 (27-38)
잔여경기: 17 (8 홈, 9 원정) |
동부 8번가의 향방은 아직도 안개속이다. 현재 넷츠가 자릴 꿰차고 있지만 반게임차로 뒤를 쫓는 시카고 불스와 애틀랜타 호크스를 비롯 2게임차 내외로 그 뒤를 잇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샬럿 밥캣츠까지 가능성은 넓게 열려있다. 밀워키 벅스도 3.5게임차로 발버둥을 치고 있지만 들죽날죽한 경기력과 중구난방 조직력등 전망을 어둡게 하는 암적 요소들이 산재해있어 사실상 이 레이스의 자격이 있는지 못미더운게 사실이다.
22년만에 우승을 노리며 명가재건에 나선 셀틱스를 저지할수 있는팀은 8번 시드를 놓고 보자면 많지 않지만 시즌 초반 부상자들이 속속 돌아오며 트레이드로 전력 재정비에 들어간 시카고 불스가 8번자리 후보중에 그나마 업셋의 가능성을 타진해볼만한 주인공일것이다. 하지만 보스턴은 올시즌 동부 15개팀중 상위 6개팀 외 9개팀 중 샬럿에게 단 한게임만 내주며 강자에게 약하며 약자에가 강한 징크스 아닌 징크스를 안고있다.
보스턴의 1라운드 탈락을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 기대는 일찌감치 접는것이 좋을것이다. 지난달 보스턴에 충격의 2연패를 안긴 워싱턴 위저드가 8번으로 미끌어진다면 해볼만할지도 모르겠다.
보스턴은 동-서부를 통틀어 최고의 수비력을 지닌팀이다. 슈퍼스타 3인의 결성으로 화제를 모으며 온갖 추측이 난무했던 시즌초반 뚜껑을 열어보니 화끈한 화력 못지않게 수비 또한 최고였다. 지난달 연패에 빠지며 가넷의 부상등 악재가 겹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한번 삼총사의 시너지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라잔 론도와 케드릭 퍼킨스의 시너지, 백전노장 샘 카셀이 챔피언의 영감을 주고, 제임스 포지와 에디 하우스의 외곽지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올랜도 매직정도는 되야 숨겨진 칼날을 내밀 셀틱스다. 보스턴의 진가는 2라운드부터 발휘될것이다.
어느팀이 8번시드로 오던 보스턴의 4-0 스윕을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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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톤즈 (46-18)
잔여경기: 18 (11 홈, 7 원정) |
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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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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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76ers (31-34)
잔여경기: 17 (9 홈, 8 원정) |
2004년 배드보이즈의 전설을 재현했지만 이후 샌안토니오와 마이애미, 클리블랜드등 목전에서 고배를 마신 그들이다. 팀의 구심점이었던 벤 왈라스 마저 잃었다. 빌럽스-프린스-왈라스. 어느덧 6년이다. 함께한 세월만큼이나마 이제 눈빛만봐도 속마음까지 알수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의미다. 이는 팀조직력의 극대화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기복없이 오랜기간 동부의 강호로 군림하게 한 원동력이었다.
지난 두시즌간 디트로이트는 무언가 초첨을 잃은듯 보였다. 비록 파이널의 문턱에 다다랐지만 결정적인 순간 체력 고갈과 빅샷 빌럽스의 부진등 정규시즌에 볼수없던 문제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고개를 들었던것이다. 하지만 올해는 다르다. 한결같은 디트로이트의 빅3 외에 맥다이스는 지난 7년간 최다인 8.7개의 리바운드로 라쉬드 왈라스의 골밑 부담을 덜어주고있다. 또한 숀 켐프의 뒤를 이을 폭발적인 공중 플레이어에서 부상을 극복하며 미드레인지 점퍼를 완전히 장착하며 성공적인 변신을 일궈냈다.
벤치의 두 유망주도 이제 고령에 접어든 주전들의 뒤를 든든히 받쳐주고있다. 제이슨 맥시엘은 왈라스-맥다이스에게 보다 많은 쉬는시간을 부여해주며 주어진 출장시간에 연일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구단관계자를 애태우게 만들었던 로드니 스터키의 복귀로 빌럽스의 체력안배와 백업 PG라는 문제를 일거에 소멸시켰다.
홈경기가 11경기나 남은 디트로이트의 2번시드가 확정적이라고 감안해보면 필라델피아와의 대결은 피할수없을것으로 보인다. 에누리없는 4할 마지노선 동부 8번티켓 싸움은 진흙탕 대전으로 흘러가는 시점에서 상승세의 필리는 1게임차의 6번시드 워싱턴의 자리도 노리고 있는 상황. 캐론 버틀러와 길버트 아레나스의 복귀여부에 따라서 자리는 언제든 바뀌겠지만 디트로이트더라도 감히 해볼만하다. 시즌성적은 1-2로 디트로이트가 한게임 앞서있고 한국날짜로 4월 10일 필리 홈에서 시즌 마지막 대결을 치룰 예정이다.
현재 필리 돌풍의 선봉장인 안드레 밀러와 에이스 안드레 이궈달라 콤비는 디트로이트의 백코트를 시종일관 괴롭히며 시즌 세번의 맞대결을 박빙으로 이끌어냈고 최근 3월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대인방어가 좋은 사뮤엘 달렘버트와 레지 에반스를 비롯해 기습적인 트랩디펜스가 위력적인 필리는 최근 상승세인 안드레 밀러가 기세를 이어가고 이궈달라의 기복을 줄여야한다. 이는 긴 슛레인지를 자랑하는 달렘버트지만 그 정확도가 극히 낮고 에반스와 더불어 빈약한 공격스킬은 단기간에 향상시키기 힘든만큼 더욱더 필리에게 요구되는 사항들.
쉬운득점 찬스의 실패가 누적되고 안드레 밀러의 득점참여 빈도가 높아지는것은 분명 긍적적인 일은 못되지만 밀러가 폭발하는 날 필리는 승을 많이 챙기고 있는 기현상이 현재 필리의 모습. 이 마저도 봉쇄가 된다면 이래저래 필리의 해답은 얻을수가 없다.
디트로이트의 4-1 시리즈 접수 예상.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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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매직 (42-24)
잔여경기: 16 (9 홈, 7 원정) |
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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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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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드 (31-32)
잔여경기: 19 (9 홈, 10 원정) |
올랜도에 다시한번 마법쇼가 벌어질것인가. 올랜도 매직은 지난 1989년 창단이래 단 6시즌만에 파이널 진출을 일궈낸바있다. 그야 말로 올랜도가 이룬 과정들은 마법과도 같았다. 샤킬 오닐이라는 슈퍼루키의 영입에 이어 기적적인 로터리 픽 로또에 당첨되며 페니 하더웨이를 영입했고 베테랑 호레이스 그랜트를 시카고 불스에서 공수하는등 모든 상황이 적시적소에 이뤄진것. 하지만 이 꿈의 팀은 오래가지 못했고 올랜도는 오랜기간 침체기를 보내야만했다. 야심차게 준비한 티맥-그랜트 힐 콤비는 새로운 득점기계 맥그레이드를 탄생시켰지만 그랜트 힐의 부상 악재속에 악몽같은 세월로 타락해버렸다.
하지만 올랜도는 맥그레이디가 휴스턴으로 떠나며 올해 프란차이즈 역사상 하나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올시즌 뉴올리언즈에서 깜짝 슈퍼맨으로 전미를 열광케한 드와이트 하워드. 성가대 소년이 그 중심에 서있다. 유망한 고졸 루키에서 20-10 센터로 거듭난것. 20밀리언 달라의 사나이 라샤드 루이스의 영입으로 본격적인 순위경쟁에 신호탄을 쏘아올린 올랜도는 생애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히도 터코글루의 활약과 자밀 넬슨의 달라진 모습에 힘입어 동부 컨퍼런스 3위에 랭크하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 게임당 14.5개로 리그 평균 리바운드 1위에 랭크돼있는 하워드의 기록은 지난 97-98시즌 데니스 로드맨 이후로 2003시즌 벤 왈라스의 기록(15.4개)을 제외하고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해 10년간 최고기록이다. 하워드의 든든한 보드 장악력에 힘입어 터키산 용병 히도 터코들루와 라샤드 루이스의 쌍포는 그 위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올시즌 올랜도는 커리어 동안 SF와 SG를 주 포지션으로 뛰던 히도 터코글루를 PF로 기용하는 모험을 감행했지만 우려와 달리 대박을 일궈냈다. 공격시 히도의 넓은 슛레인지로 프론트 코트 수비를 하이포스트로 이끌어내는 효과와 더불어 하워드의 압도적인 활동반경을 넓혀주는 일타이득의 효과를 본것이다. 또한 올시즌 눈에 띄게 향상된 하워드의 포스트업 1대1 공격능력과 이로인해 파생되는 킥아웃-외곽슛의 시너지 효과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이에 맞설 워싱턴의 행보도 밝은 편이다. 사실 이번 시즌초까지만 해도 현재 워싱턴의 성적을 예상하는 이는 그리 많지않았다. 팀의 리더인 길버트 아레나스이 부상으로 조기 이탈 해버렸고 지난달 캐론 버틀러 마저 엉덩이 부상을 입으며 연이은 전력누수를 맞이했기때문이다. 하지만 앤트완 재미슨은 올시즌 엘리트 포워드의 잣대인 20-10을 기록하며 당당히 올스타에 선정되는등 위기의 워싱턴을 이끌어왔다. 엉덩이 부상을 털고 돌아온 최근 캐론 버틀러의 합류도 워싱턴의 앞날을 밝게 해주고 있다. 2월 한달간 4승 10패로 추락을 거듭하던 워싱턴이지만 이번 3월들어 다크호스 토론토 랩터스와 밀워키 벅스,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클리블랜드를 잇달아 무너뜨리며 3승 2패로 회복세에 들어갔다.
올랜도 매직과 올시즌 2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워싱턴은 길버트 아레나스의 복귀여부가 시리즈의 향방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것이다. 또한 브랜든 헤이우드, 안드레이 블래치등 미약한 포스트 자원으로 하워드를 얼마나 봉쇄할것인지도 워싱턴의 과제다. 올랜도의 공격의 시작은 하워드이기 때문. 헤이우드는 믈론 좋은 인사이드 디펜더다. 하지만 하워드의 적극적인 골밑 공략에 따른 적절한 파울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시리즈는 단숨에 끝나버릴것이다.
시즌 첫번째 맞대결에서 헤이우드는 비록 5개의 파울을 범했지만 적절한 조율로 30분이상 코트위에 서있는데 성공하였다. 결과는 16개의 리바운드와 5블락. 단 한경기지만 헤이우드가 얼마나 코트위에 서있냐에따라 희비가 갈렸다. 시즌 2번째 경기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파울트러블에 말리며 단 18분 출장에 그치고 말았다. 하워드는 7풋센터지만 심각한 웨이트 미달인 페체로브를 상대로 마음껏 골밑을 유린하며 더블팀->킥아웃->노마크 외곽찬스의 단순한 레파토리를 경기내내 양산해내며 30점차 대승을 이끌었다.
외곽슛 일변도로 치닫을 가능성이 높은 시리즈다. 길버톨로지의 부흥이 다시 재현되기 힘들것이 중론. 인사이드-아웃사이드 모두 올랜도의 압승이 예상된다. 1라운드 돌입전에 버틀러가 완벽하게 건강을 찾는다면 시리즈는 4-2 선에서 종료될것이다.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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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37-29)
잔여경기: 16 (10 홈, 6 원정) |
v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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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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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 (34-31)
잔여경기: 17 (9 홈, 8 원정) |
가장 접전이 예상되는 시리즈다.
2월 말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꾀한 클리블랜드는 이후 6승 5패로 신통치않은 성적을 내고있다. 다시 한번 거침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는 31-8-7이라는 역사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이런 팀성적은 4월에 치뤄질 정규시즌 MVP 득표에 영향을 끼칠것이다. 시즌 중반 결장한 6경기를 내리지는등 르브론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는 여전히 잔재해있다. 더불어 팀내 득점 3, 5위였던 드류 구든과 래리 휴즈는 불스로 떠났고 대니엘 깁슨(팀내 4위/11.5점)은 장기부상으로 플레이오프 전 복귀가 불투명한 상태.
이 얘기를 클리블랜드 전원이 건강하게 돌아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초점을 다시 돌려보자. 르브론 제임스의 코스투 투 코스투를 제외한다면 클리블랜드는 다운템포에 어울리는 팀이다. 오프시즌부터 시즌개막 후 한달여간 구단 관계자들 속 꽤나 썩힌 바레장이 돌아왔다. 유기적인 스크린 플레이와 허슬 플레이는 하프코트 오펜스의 청량제가 될것이다. 탑에서 스윙, 3점슛이라는 롤을 수행할수있는 기존 대니엘 깁슨과 데이먼 존스에 월리 저비악이 추가됐다. 시즌 내내 쏠쏠하게 재미를 본 제임스와 일가우스카스의 픽앤팝과 함께 위력적인 옵션으로 힘을 발휘할수있게 된것이다.
문제는 아직 톱니바퀴가 물리듯 자연스럽게 흘러가지 못한다는점. 현재 주축인 일가우스카스와 깁슨은 새식구들을 맞이하자마자 부상으로 이탈했다. 복귀가 불확실한 시점에서 단기간에 얼마나 호흡을 맞출수있는지도 관건. 남은 16경기동안 브라운 감독의 역량이 어떻게 발휘될지 자못 궁금하다.
랩터스의 강점은 클리블랜드와 상반되는 단단한 팀 조직력이다. 올시즌 마이애미 히트에서 공수한 백투백 3점슛 챔피언 제이슨 카포노의 영입외에 별다른 전력 누수나 로스터의 변화가 거의 없다. 또한 T.J 포드의 부상으로 주전을 꿰차면서 주가가 급상승한 호세 칼데론는 어느새 랩터스 전력의 핵으로 발돋음했다. 칼데론의 올시즌 활약은 괴물같은 성적표가 입증하고 있다. 리그 최고 슛터들의 지표인 180클럽의 마지노선을 훌쩍 뛰어넘는 200클럽을 상회하고 있으며 어시스트/턴오버 레이시오는 리그 1위를 달리고있다. 리그에서 가장 효율적인 야전사령관으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는 칼데론이다.
이런 '칼데론 효과'는 앤소니 파커, 카를로스 델피노, 제이슨 카포노등 롤플레이어들의 상승효과를 유도해내고 있다. 베테랑 스타퍼 에릭 스노우는 사실상 뚜렷한 노쇄화와 둔해진 스텝으로 예년같은 수비를 발휘하기 힘들다. 대니얼 깁슨이나 데이먼 존스는 대인방어가 그다지 뛰어나지 못한대다 깁슨은 부상 회복시간과 재활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 기간전에 해결되리라는 보장도 없는상황. 랩터스는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T.J 포드의 무서운 스피드로 클리블랜드의 백코트를 휘젓고 다닐것이다.
르브론 제임스가 제 아무리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한다해도 랩터스가 백코트 우위를 점한다면 시리즈는 장기화될것이다.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큰 얘기다. 벤 왈라스나 바레장이 주득점원인 크리스 보쉬를 봉쇄한다면 의외로 클리블랜드의 원사이드 시리즈가 될것이다. 보쉬마저 활개를 친다면 두팀은 화끈한 스코어링 게임을 펼칫것이고 팀케미스트리가 견고한 랩터스는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을것이다. 클리블랜드가 4-3정도로 시리즈를 가져갈것으로 예상하지만 올해 다시한번 파이널 진출을 노리고 그 이상을 원한다면 빠를수록 좋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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