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_^
음.. 나도 어렸을때.. 땀띠나면 파우더 발랐는데.
파우더가 안좋다는 군요..
우리 조카 키우는데 참고하기 바래요.
[생활/문화]
"땀띠에 파우더 쓰지 마세요"
[매일경제 2003-08-08 15:12:00]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땀띠로 고생하는 어린이가 늘고 있다.
어린이나 유아는 땀구멍이 발달해 있지 않고 피부 면역기능도 약해 땀띠에 그만큼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빈발하는 부위는 이마와 머리 주변, 가슴, 목, 어깨 등을 꼽는다.
문제는 아이들에게 빈발하는 땀띠에 대해 잘못된 상식이 너무나 많다 는 것.
대표적인 것이 땀띠에 파우더를 바르는 것이다.
이미 아이 피부에 땀띠가 나 있다면 파우더는 아기 땀구멍을 막아버 리고 화학물질로 피부를 자극하는 역효과를 줄 뿐이다.
땀띠 연고나 오일, 로션을 바른 다음 파우더를 발라주는 것도 금물.
끈적끈적한 피부에 파우더가 달라붙어 아이를 더 고통스럽게 한다.
강선미 대전선병원 소아과 과장은 "땀띠예방은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씻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피부청결만 유지한다 면 증상을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금물로 땀띠를 씻어내는 것도 잘못된 민간요법이다. 소금물은 피부 에 자극을 주어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미지근한 물로 자주 씻는 것은 좋은 치료법이지만 목욕을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땀띠 때문에 괴로워 체력을 소모하고 있는 아기에게는 체력적으로 부 담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땀구멍이 막혀 땀이 잘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돼 나타나는 땀띠는 가 려움증이나 따끔거리는 증상을 동반한다.
땀띠는 막힌 부위와 그 생긴 모양에 따라 수정양 한진, 홍색 한진, 심재성 한진, 농포성 한진 등으로 분류한다.
땀띠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잘 발생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시원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일단 땀띠가 생기면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잘 가동되는 환경에서 냉우 유 등으로 찜질하는 것이 좋다.
<김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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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띠 파우더 쓰지 말라구하네..
납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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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8 16:2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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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카가 자라서 우리 이모 최고야 하겠네....
난 파우더 거의 안 쓴다네.... 걱정을 말랑께롱.... 근디 너 사천에 집 구했다며.... 추카혀
아참 글구.. 애기를 흔들면 안된단다 언냐..
오냐~ 재형이 마니 안 흔들도록 노력할께.... 사실 이젠 재형이가 마니 커서 들고 흔들려면 내가 죽어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