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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 선언
대한민국 노무현 대통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이의 합의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이 2007년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였다.
쌍방은 우리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치면 민족번영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6.15 공동선언에 기초하여 남북관계를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남과 북은 6.15 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적극 구현해 나간다.
남과 북은 우리민족끼리 정신에 따라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중시하고 모든 것을 이에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6.15 공동선언을 변함없이 이행해 나가려는 의지를 반영하여 6월 15일을 기념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남북관계를 상호존중과 신뢰 관계로 확고히 전환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내부문제에 간섭하지 않으며 남북관계 문제들을 화해와 협력, 통일에 부합되게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남북관계를 통일 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각기 법률적·제도적 장치들을 정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남북관계 확대와 발전을 위한 문제들을 민족의 염원에 맞게 해결하기 위해 양측 의회 등 각 분야의 대화와 접촉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한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서로 적대시하지 않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며 분쟁문제들을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결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어떤 전쟁도 반대하며 불가침의무를 확고히 준수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서해에서의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공동어로수역을 지정하고 이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과 각종 협력사업에 대한 군사적 보장조치 문제 등 군사적 신뢰구축조치를 협의하기 위하여 남측 국방부 장관과 북측 인민무력부 부장간 회담을 금년 11월중에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정상들이 한반도지역에서 만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가 순조롭게 이행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경제협력사업을 공리공영과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적극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위한 투자를 장려하고 기반시설 확충과 자원개발을 적극 추진하며 민족내부협력사업의 특수성에 맞게 각종 우대조건과 특혜를 우선적으로 부여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해주지역과 주변해역을 포괄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고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 설정, 경제특구건설과 해주항 활용, 민간선박의 해주직항로 통과, 한강하구 공동이용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개성공업지구 1단계 건설을 빠른 시일안에 완공하고 2단계 개발에 착수하며 문산-봉동간 철도화물수송을 시작하고, 통행·통신·통관 문제를 비롯한 제반 제도적 보장조치들을 조속히 완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개성-신의주 철도와 개성-평양 고속도로를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해 개보수 문제를 협의·추진해 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안변과 남포에 조선협력단지를 건설하며 농업, 보건의료, 환경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남북 경제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의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부총리급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로 격상하기로 하였다.
6. 남과 북은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우수한 문화를 빛내기 위해 역사, 언어, 교육, 과학기술, 문화예술, 체육 등 사회문화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백두산관광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백두산-서울 직항로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2008년 북경 올림픽경기대회에 남북응원단이 경의선 열차를 처음으로 이용하여 참가하기로 하였다.
7. 남과 북은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흩어진 가족과 친척들의 상봉을 확대하며 영상 편지 교환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금강산면회소가 완공되는데 따라 쌍방 대표를 상주시키고 흩어진 가족과 친척의 상봉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자연재해를 비롯하여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동포애와 인도주의, 상부상조의 원칙에 따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8. 남과 북은 국제무대에서 민족의 이익과 해외 동포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 남과 북은 이 선언의 이행을 위하여 남북총리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제 1차회의를 금년 11월중 서울에서 갖기로 하였다.
※ 남과 북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정상들이 수시로 만나 현안 문제들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2007년 10월 4일 평 양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일
둘) 창간사
오늘날 우리 사회는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수많은 이슈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또한 수많은 이해 당사자(집단)간의 갈등과 분쟁으로 인한 극심한 혼란을 겪어 왔다.
이와 같은 사회 혼란의 근본 요인을 분석해 보면 ‘맞다’와 ‘틀리다’를 구별할 줄 모르고 혼동하는 데서 오는 결과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맞다’와 ‘틀리다’는 자연과학 용어이다. 자연에 반영되는 인간의 인식, 이념, 종교, 가치관은 ‘틀림(wrong)’이 아니라 ‘다름(different)’이라고 표현해야 옳다. 왜냐면 인간은 백인백색이기 때문에 색깔이나 모양, 그리고 성격 등이 서로 다를 뿐이지 ‘틀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다름’을 ‘틀림’이라고 할 때 갈등과 분쟁이 벌어진다. 상대방이 틀린 사람이니 제거의 대상이거나 아니면 개조의 대상이 되어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틀림’이라고 하는 집단에서는 전쟁을 일으키고 ‘다름’이라고 하는 집단에서는 평화를 불러온다. 톨스토이는 이미 ‘전쟁과 평화’라는 소설에서 위와 같이 요약해 두었다. 그래서 어느 종교 지도자는 총칼을 녹여 농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지 않았던가.
오늘의 남·북도 마찬가지다. 한반도의 분단체제는 우리 스스로의 결정이 아닌, 타의에 의해서 결정되어진 것이다. 지난 60년 동안 개인의 사유재산제도를 인정하는 자본주의와 전체의 계획경제를 강요하는 사회주의로,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체제하에서 살아왔다.
고 강원용 목사는 어느 인터뷰에서 “분단국가들의 지도자들은 좌익이건 우익이건 방향성은 같아야 한다.”면서 “다른 나라에 의하여 만들어진 분단-분열을 거부하고 나가야 한다는 바로 그런 점에서 남북 지도자들은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 이승만 박사가 한 강연에서 단독정부라도 세워 우선 남쪽만이라도 정부를 만들어야 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다”면서 “그가 여운형이나 김구하고 좀 비슷한 생각만 가졌어도 이처럼 분단 고착화는 안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와중에 역사적인 6.15남북공동성명서가 발표된 것임을 우리는 잘 안다. 길면 길수록 사회적, 문화적 이질화의 심화로 조국통일은 더욱 멀어지게 마련이다. 어느 한쪽만이 서로가 정통성이 있다면서 흡수통일만을 주장하며 반세기를 넘기고 있지 않은가?
수운 최제우는 말했다. 사람은 누구나 인내천(人乃天)이라고. 내가 하느님이라면 상대방도 하느님인데, 즉 남과 북이 서로가 하느님인데 누가 누구를 제거하고 교육한단 말인가? 북을 변화의 대상으로 만나려 하지 말고 대화의 상대로 만나야 한다.
10월 4일의 남북공동선언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제언한다. 지도자와 함께 하부구조인 지역 상가번영회 104 상도인(商道人)들의 통찰력과 큰 결단력으로 분단 조국을 하나로 만드는 하부구조의 활화산 분출을 제언한다. 여기에 「평화통일신문」을 창간하는 목적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234개 군/구 단위로 104분이 ‘104상단(商團)’을 조직하고, 사장을 선발하고 만원씩을 모아 ‘평화번영 정상선언을 담은 「평화통일신문」’을 발간하여 그 신문을 고객들에게 선물한다.
끝으로 우리의 오랜 숙원인 평화통일을 위해 남·북간에 심화된 사회적, 문화적 이질화를 해소하고, 더 나아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인 보수와 진보간의 남남갈등 현상을 극복하는 데 「평화통일신문」이 크게 기여하기를 바라면서 창간사에 갈음한다.
2007년 10월 4일
평화통일신문 회장 설용수
# 1 「평화통일신문」 창간을 축하합니다
우리는 북녘에 대해 오랫동안 편견을 가져왔습니다. 각종 교육과 언론을 통해 그렇게 이끌어져왔기 때문이지요. 북녘이든 미국이든 저마다 긍정적 측면도 있고 부정적 측면도 있으며, 우리가 본받을만한 부분도 있고 비판할만한 부분도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북녘에 대해서는 부정적 측면만 보도록 강요당해 왔으며 미국에 대해서는 긍정적 측면만 보도록 강요당해 왔습니다. 따라서 북녘이나 미국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한 노력조차 ‘용공 이적’이나 ‘반미주의’로 매도당하기 쉬었지요. 이제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면서 북녘에 대한 악의적 편견은 없어져야 하고, 의도적 왜곡은 바로잡혀야 하며, 북녘이나 통일 문제에 관한 모든 금기는 깨져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평화통일신문」이 남북 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 통일을 추구하는 평화통일신문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7년 10월 4일
이 재봉 원광대학교 정치학/평화학 교수, 남이랑북이랑 더불어살기위한 통일운동 대표
2. 올해로 분단 62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해방의 기쁨은 잠시였고 분단, 대립, 갈등, 침략, 전쟁, 정전, 냉전 등의 말들이 지난 반세기 우리의 마음을 짓눌러 왔습니다. 그래서 대화, 교류, 협력, 화해, 평화, 통일 등의 말은 우리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러다가 2000년 제1차 남북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 2007년 제2차 정상회담과 10.4공동선언을 거치면서 이제 더 이상 평화와 통일이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국방대학교에서 통일과 안보를 강의하면서 두 눈을 뜨면 역지사지가 되어 색맹이 치유되어 남과 북의 백성들이 다 인내천이 된다면서 각종 보-혁 세미나를 부지런히 찾아다니더니 결국 평화통일신문을 창간하신다니 균형이 잡힌 제호 그대로 평화통일신문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07년 10월 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총장 이장희(평화통일시민연대 상임대표)
615시대 대 사명 평화통일신문의 창간을 축하하며...
남북관계가 좋지 않아 새삼 걱정이 되는 찬라에 제2차 정상회담 소식이 들려오면서 때마침 평화통일신문을 창간하신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평화통일신문이 창간되는 것은 조국의 통일이 한층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이야기 하는 것 입니다. 이 또한 오래 동안 조국통일을 위해 고군분투 하신님들의 결실이라 생각 합니다. 평화통일신문 창간이 조국의 통일을 앞당기고 냉전종식을 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라 보고 있습니다.
첫째, 통일의 관점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누구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 조국의 통일은 민족적인 관점에서 바라 봐야 한다 생각 합니다.
둘째, 통일이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과거발상이 아닌 민족적인 관점에서 민족적인 틀에 의해 만들어 저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그것을 위해 끈임 없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 합니다. 거기에 평화통일신문의 입장이 중요하고 앞으로 이런 시도들이 늘어나야 하고 늘어나고 있음을 끊임없이 보고 있습니다.
우리조국은 외세의 짓밟힘 속에서 민족이 둘로 갈라지는 수모를 격어 왔습니다.
그런 와중에 남북공동성명서가 발표 되었고 이제 그것을 실천하는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그것이 민족지의 가장 큰 사명이라 보고 있고 그것을 온 민중들과 나누는 일 또한 중요하다 보고 있다. 정치모리배들의 정치논리에 입각한 글이 아닌 민족적인 관점에 입각한 글을 싣는 것이 중요하다.
남북공동선언실현으로 조국통일 앞당기자!!! 평화통일신문 창간을 축하합니다.
2007년 10월 2일 창간 발기인 송지영 올림
#1 평화통일신문의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우리민족이 다함께 볼 수 있는 신문
남쪽이나 북쪽이나 세계 어디서든지
우리민족이 맘 놓고 볼 수 있는 신문이며
함께 볼 수 있는 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에게 발기인의 주시는 좋은 기회 감사합니다.
앞으로 평화통일신문의 좋은 글을
가림성에 올리는 기회를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림성은 백제의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가고자 하는 곳입니다.
10월2일 남북정상의 만남의 날에 평화통일신문의 탄생을 축하드리며
고순계 평화통일대사님의 앞길에 그리고 함께하는 발기인 모두의
큰 영광의 횃불이 비쳐지기를 기원드립니다.
2007년 10월 2일
신송길 올림
#1
6·15남북공동선언
1.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측의 연합 제안과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올해 8·15에 즈음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 방문단을 교환하며 비전향 장기수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인도적 문제를 조속히 풀어 나가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통하여 민족경제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사회·문화·체육·보건·환경 등 제반 분야의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여 서로의 신뢰를 다져 나가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이상과 같은 합의사항을 조속히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빠른 시일 안에 당국 사이의 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셋)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적극적으로 환영 지지한다. 문제는 실천이다.
노무현대통령과 김정일위원장은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합의 발표하였다.
이 선언은 그동안 진전된 남북 관계의 바탕위에서 군사-평화, 경제협력, 통일 등 폭넓은 분야에서 앞으로의 진로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실천방안까지 담고 있다.
평화통일신문은 우리민족의 운명을 우리 스스로 해결하는 길로 나아가는 길에 있어서 6.15선언이후 중대한 의미가 있는 합의로서 이번 10.4회담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
“필요하다면 평화를 사라!”(if necessary, buy peace!). 전쟁의 시대에 평화를 고뇌한 16세기 서구 최초의 평화사상가 에라스무스의 경구이다. 전쟁을 군주의 통치술의 일환으로 보고, 힘에 의한 평화만을 인정한 마키아벨리와는 분명 다르다. 평화를 돈으로 산다는 명제는 경제를 통한 평화의 추구로, 오늘날 ‘평화경제론’의 사상적 단초를 제시한 논리라 하겠다.
2007 남북정상회담은 실무형 정상회담이다. 제1차 6.15정상회담이 통일방안 등에 합의한 정치적·선언적 성격의 정상회담이었다면, 금번 10.4회담은 평화와 경제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접근에 초점을 맞추었다.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남북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10․4 공동선언」)의 8개항 합의문은 크게 평화정착, 공동번영, 화해·통일의 세 안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실제적으로는 경협에 무게중심이 놓여 있다.
우리 평화통일신문은 남북관계에서 합의문 서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행과 실천이라고 본다. 사실 이번에 합의한 각 분야별 내용들은 1992년에 합의한 남북기본합의서의 내용과 별반 큰 차이가 없으며, 현재 남북기본합의서는 국회의 동의도 받지 못하고 사문화된 실정이다. 그리고 6.15선언은 7년 동안 남북관계는 각 분야에서 초보적이지만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여 왔다.
이에 우리는 민족 간의 소중한 합의는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꼭 이행되어야 하며, 남북은 평화통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로의 다름(different)을 틀림(wrong)으로의 일그러진 왜곡의 색맹 치유로 친북신문(진보)과 반북일보(보수)를 그대로 편집하는 역지사지로의 ‘商道 - 104商團’이 평화통일신문을 창간한다.
효율적인 신문발행을 위하여 전국의 상가번영회를 군/구 단위로 104명의 ‘상도 - 104상단’을 조직하고, 이 상단에서 이번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의 실천을 계도하는 평화통일신문을 독자적으로 발행하여 고객들께 선물한다.
다시 한 번 평화통일신문과 ‘상도 - 104상단’은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을 적극 지지하며, 우리 사회에서 아직까지 남아있는 냉전과 적대의식을 평화와 통일의 의식으로 성숙 발전하는 길에 적극 나설 것이며 동족을 향한 총칼을 녹여 농기를 만드는 지혜를 편집하고자 한다. 귀하의 참여로 대중적 통일운동이 되어 평화통일의 대문을 활짝 열어가는 보람에 정중히 초대한다.
2007년 10월 4일
평화통일신문 회장 설용수
상도 - 104상단 단장 고순계
넷) 상술만이 판치는 천민자본주의는 안 되지...
“역시 개성상인 - 상도” 피는 못속여 “다들 먼저 가니 통일까지 누가...”
(사진) 고 이회림 사진과 조병직 사장(효제초등학교)
‘송상(松商)’의 피를 이어받은 ‘개성상인’후예들이 세계화 특히 한미자유무역협정을 맞아 각광을 받고 있다. 개성상인들은 일제의 대동아공영화(오늘의 세계화)에서 철저히 상인들이 대동단결하여 그들끼리 사주고 팔아주는 口傳광고로 개성경제를 지킨 당본인들이다.
서울중심에서 펼쳐지는 한미자유무역협정 반대의 시위의 전단지를 볼 것 같으면 철저히 우리가 미국시장에 접수되는 두려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허나 이런 경우는 일제의 대동아공영화에서도 개성상인들이 펼쳤던 지혜를 오늘에 재현할 것을 촉구한 이회림 명예회장이었다. 그는 말한다. 개성의 우리 것 사랑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린다면 분명 ‘여건’이 아니라 ‘자세’라고.
광복 이후 월남해 자린고비 정신으로 기업을 일군 창업주에 이어 2세들도 눈부신 경영실적을 올리며 선대들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 동양제철화학의 이수영 회장이 있다.
이 회장의 부친 송암 이회림 명예회장이 지난 18일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마지막 민족경제전쟁의 개성상인”으로 불리는 이 회장은 1937년 건복상회를 세워 사업가로서 여정을 출발했다. 이후 개풍상사를 설립하고 대한탄광을 인수하고 대한양회를 설립하고 서울은행을 창립하면서 이어 1959년 동양제철화학의 전신인 동양화학을 세워 40여년간 화학산업에 매진했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양국 경제외교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사직위와 국민훈장을 받기도 했다. 교육, 문화예술 분야에도 관심이 높아 79년 재단법인 회림육영재단을 설립해 학술 문화부문 연구비 지원 활동을 했으며, 82년에는 인천 송도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해 송도중-공등학교를 운영했다. 2005년에는 평생 모아온 문화재 8400여점과 송암미술관 일체를 인천시에 기증하였다. 유족으로는 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과 이복영 삼광유리공업 회장, 이화영 유니드 회장 등 3남3녀가 있다.
토종의 개성상인으로서 동향의 신도리코 우상기 회장과 태평양화학 서성환 회장이 타계했을 때 “다들 먼저 가려고 하니 누가 조국통일이 될 때까지 남아 기다려 줄런지 모르겠다”면서 세월의 무상을 한탄하며 돈만의 막가파의 상술을 지양하고 사람을 남기는 개성상인들의 상도(商道)를 그렇게도 강조하며 통일의 그 날을 앞당기는 데에 지혜를 모으자고 하였던 그다.
이 무렵 이 명예회장은 개성공단 착공식을 계기로 만월동 288번지 옛 고향마을을 둘러보고 돌아오면 실향민들의 향수를 듬뿍 실은 격월간 송도지에 ‘내고향 송도’ 특집을 싣기도 했다. 송도지는 이 명예가 110호가 넘을 때까지 발행해 온 고향 소식지로 ‘흑백사진의 추억’에서부터 ‘내고향 개성’, ‘나의 송도시절’ 등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로 편집하였다.
이 명예는 어릴 적 모친의 엄격한 훈육으로 익힌 글공부의 취미를 되살려 노후에는 서예에 몰두하면서 자신의 개상상인의 정신인 궁즉통(窮卽通) -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이란 경구를 직접 써서 선물하면서 “풍요가 아편임을 일러주면서 가난이 주는 순기능”을 잊지 말라고 강조하면서 분배의 서울대학교 변윤형 교수를 배우라고 강조했다.
이 명예의 사업에 동업의 성공사례가 나온다. 예부터 동업은 곧 깨어지기 마련이라고 했지만 동양의 이회림 회장과의 평생동업이나 뒷날 문경사람 이동준 회장과의 개풍재벌 동업도 끝까지 동행했다. 송상은 곧 협동정신이고 신용이 행동윤리였기 때문이다. 송상이란 견습상인을 거쳐 곧장 독립상인으로 탄생하는 것이 아니었다. 주인과 견습상인 관계에서 일하는 모습이 믿음직할 때가 되어 주인이 출자하여 개업을 시켜 줘야 송상이 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기업가 정신을 이야기할 때 으레 송상의 상도가 나오게 되고 이명예가 별세했을 때 남한의 언론들은 ‘마지막 송상 떠나다’라고 추모한 것이다.
기초 정밀화학은 예나 지금이나 첨단기술이 필요하면서도 위험부담이 큰 업종이다. 그러나 이 회림 회장은 공업이 있는 한 기초화학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신념을 갖고 화학 불모지인 남한에서 동양화학을 매출 1조 5천억원에서 15개 계열사, 6,000명의 종업원을 가진 중견 기업인으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본래 그는 15살 때 개성의 한 포목점 점원으로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한 장사꾼 중의 장사꾼이었다. 그가 개성상인 출신으로 남한에 내려와서도 성공한 것은 철저하게 보수적인 경영, 절제된 자기관리, 신용을 목숨처럼 아껴온 商철학 등 개성상인의 특질을 그대로 이어받았기 때문이다.
개성의 상방에서는 점원들에게 철저하게 商道를 가르쳤으며 하늘이 두 쪽 나도 신용을 지키도록 가르쳤다. 또한 점원 개개인에게는 ‘절용’, ‘절금’ 이라는 철학을 가지게 했다. 한마디로 말하면 근검절약이다. 점원들은 개성 상방에 있는 동안 안 쓰는 것을 버는 것으로 알고 살았다. 남한에서는 안성상인들을 이른바 ‘돌발망이’라고 하여 구두쇠 중의 구두쇠로 치고 있지만, 그 안성상인들보다 한 술 더 뜨게 하는 것이 바로 개성상인들이다.
물건을 팔 때에도 절대로 필요이상의 큰 이익을 남기지 못하도록 했으며 때로 손해가 나도 손해보다는 신용을 더 중시하도록 가르쳤다. 그러나 개성상인들은 위험한 거래에는 절대 나서지 않았다. 그러한 상방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고 이회림 회장은 6.25전쟁 때 피란 내려와 인천에서 터를 잡고 동양화학을 차린 것이다.
개성상인들의 처세술도 유명하다. 고객에 대한 처세술이 있는가 하면, 종업원에 대한 처세술도 있다. 전자는 정직과 친절로 대변되는 ‘고객주의’이고, 후자는 고생도 함께하고 즐거움도 함께한다는 ‘가족주의’이다.
이 명예의 친구인 한국상장사협의회의 박승복 회장은 1970년대 청구목재를 운영하실 때에는 여공들을 위해 ‘청구여자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개설함으로서 산업체 부설하교의 문을 열었으며 고인께서는 생전에 “돼지처럼 벌어서 부처님처럼 쓰라”와 “교육이 국가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에 소극적인 조직은 붕괴된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생활신조를 실천하셨다.
또한 그는 사람보다 돈만을 즉 사람을 남기는 상도보다 돈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상술은 안 된다면서 오늘의 기업인 아니 반재벌정서를 잠재우기위한 개성상인들의 모범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이어받은 이수영 회장은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와 연세대학교, 미 아이오와주립대학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스터한 엘리트 상인이다. 그는 한국의 개성상인 2세이기도 하다. 고 이회림 전 명예회장이 황해도 개성 출신이기 때문이다.
다섯) 반잔의 물 - 떠주기와 퍼주기
<반잔의 물>을 갖고 어떤 사람은 ‘반잔밖에’하는 부정적인 관점으로 ‘반잔이나’하는 긍정적인 또 다른 시각이 있다.
개성을 출근하는 남쪽의 사람은 말한다. ‘돈벌러간다’고, 그러나 북쪽의 사람은 ‘통일운동하러간다’고 한다. 즉 두 개의 관점이 있는데 사람들은 한쪽의 관점만을 갖게 되면 서로의 다름(different)을 ‘틀림(wrong)'이라고 하여 지금 대한민국의 배는 바다한가운데에서 맴돌고 있다.
지금 ‘떠주기’와 ‘퍼주기’라는 말이 남북정상이 있은 후 항간에 이야기되고 있다. 이 시기를 바르게 생각할 수 있는 적절한 표현은 어느것일까? 국민 일가에서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약 10년 동안 북한에게 지나치게 끌려다니며 국민의 혈세를 퍼주어 낭비만 했으며, 그 퍼준 대가로 북한은 핵을 보유하게 되었고 군부는 더 강화되었으며 탈북자는 늘어만 가는데 정작 남한에 돌아온 유익한 것들은 무엇이 있는가를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껏 대북지원 현황을 보자.
1995년 이래 2006년 말까지 북한에게 민간단체에 대한 정부의 기금 지원분을 포함해서 164,484만불(약 1조 6천억원)을 지원했다. 같은 기간 국제사회에서는 약 24억불(약 2조 4천억원)을 지원했다.
우리의 지원액이 결코 적지는 않지만 분단 후 일구월심 통일을 부르짖어온 같은 민족으로서 독일민족의 노력에 훨씬 못 미치는 결과를 보며 국제 사회앞에 당당하기보다는 쑥스러운 면 또한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더구나 우리의 지난 12년간의 국력 총액 대비 북한 지원액은 비율로 보면 극히 미미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큰 부담이었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다. 철도 개통을 위해 들어간 돈이 5454억원이라고 한다. 6.15선언 이후 먼저 개성을 잇는 철도공사를 위해 남북 국민은 침목을 서로 부담하겠다고 한 일이 엊그제 같다.
도라산 역사가 얼마나 당당한가. 육로로 금강산 길에 오르면서 분단 이후 녹슬고 사라진 기찻길을 복원하는 공사를 다 목격했다. 그래서 개성으로는 중국 실크로드(TCR)길이라고 자찬해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는 남북 응원단이 경의선 열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결코 단 1회용 운행이 아닌 것이다.
그래서 반세기만의 철도 개통을 늘리고 북한을 돕는 단순 사건만으로 보기보다는 거시적으로 동북아 허브가 되고 세계 10위 이내 경제대국으로 진입하기 위해 우리들을 위한 SOC사업이라고 보며 기뻐해야할 일이다. 중국은 이미 북한에 2억불이 넘는 투자를 하여 북한 최고의 투자국이 되고 있다. 작년 교역량도 우리보다 약 2억불이 더 많으며 통계에 들지 않는 북중국교역과 무상원조 등으로 인해 그 영향력은 남한을 압도한다. 작년 훈춘주변을 40일이나 살피고 온 적이 있다.
중국이 나진항을 50년간 조차하고 항만보수를 하며 물류 이동을 위해 대규모 도로 확충공사를 하는 것을 목격하였고 무산 앞을 지나면서는 그 무산철광을 50년간 중국이 독점 개발하고 있음도 보고 들었다.
북한 시장은 이미 중국 제품이 80% 및 자리를 깔아 놓았다. 결과적으로 중국은 은근히 북한이 동북4성 작전에 올인하고 있다. 비위가 사뭇 거슬린다. 하지만 우리의 그간의 지원의 힘도 앞으로 큰 폭발력을 지닐 것이다. 지금까지 펴주기 논란에 휩싸이면서도 중단없는 교류와 지원으로 인해 이미 북한 사회가 엄청나게 변화한 계산할 수 없는 열매들이 널리 있다.
이슬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고 어느 새 북한 농민들은 우리의 비료여야만 농사를 지을 수가 있고 타작마당도 우리의 기계가 있어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항만과 부두 개발을 부탁해오고 있고 지하자원을 개발해 달라고 한다. 북한 어린이 2세들은 우리가 평양현지에서 만들어 주는 공책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 북한 전역에서 몰려와 개성에 근무하는 15,000명의 북한의 노동자들이 있다.
그들이 보고 들은 남한에 대한 좋은 소문이 입소문을 되어 북한 전역으로 급속하게 퍼져가고 있다. 우리가 북한에 지원해준 비용이 결코 만만치 않지만 그러나 그로 인한 남북간의 엄청난 변화를 바탕으로 이제는 중국의 집요한 북한 공략을 어서 압도해야하는 지경까지 와 있다.
중국은 비축하고 있는 1조 2천억 불로 북한을 압박해 가고 있는데 우리는 결코 퍼주기 논란으로 더 이상 허송세월할 때가 아니다. 차관의 ‘떠주기와 퍼주기’논리를 곰곰 되새기며 다방면으로 분석해 보면 적어도 지금까지 우리가 북한에 지원한 것들은 아무리 판단해보아도 “감칠나는 떠주기”에 불과했음이 주지의 사실이다.
이제부터는 명실공히 우리가 동북아를 주도하며 경제대국이 되고 북한도 우리와 더불어 잘 사는 나라가 되도록 하려면 “큰 손으로 퍼주기 사업”을 제대로 벌려야 진정한 남북 정상 10.4선언의 통일시대가 올 것이라고 내다본다.
(고순계 jogoogtongil@korea.com)
여섯)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 선언’의 실천 지킴이 -
‘상도 - 104상단’을 모집합니다!
10월 4일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상봉과 회담을 통해 오늘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하 남평선)이 합의, 발표되었습니다.
남녘에서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각계각층의 환호가 터져 나왔으며, 평양 연도에 나선 수십만 북녘 동포들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환영”, “조국통일”, “만세”의 꽃다발 물결을 안겼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직접 영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올랐고, 허심탄회하게 진행된 두 차례의 회담을 통해 남과 북의 두 정상은 온 겨레와 세계 앞에 ‘남평선’을 성과물로 내놓았습니다.
이에 평화통일신문은 ‘남평선’을 전면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역경제살리기의 상가 번영회가 ‘상도 - 104商團’을 조직하여 선언의 실천 지킴이로서의 지혜와 힘을 다할 것입니다.
평화통일신문은 ‘104商團’의 104명이 월 1만원을 성금하여 군/구 단위의 평화통일신문을 발행하여 고객들에게 선물하여 異업종 고객공유의 두레운동과 함께 ‘남평선’의 실천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오늘의 세계화에 해당하는 일제시대의 대동아공영화에서 개성상인들이 자기들끼리의 상품을 사주고 팔아주는 두레운동으로 개성경제 아니 조선경제를 지켰던 그 성공사례 즉 세계화와 지방화인 세방화의 민족경제운동과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 선언의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평화통일의 대문을 활짝 열고자 다음과 같이 104商團의 사회적 책임의 실천을 다짐합니다.
하나 우리는 ‘남평선’의 희망을 위하여 ‘보-혁신문’을 함께 고객님들께 내놓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군/구의 내고향경제살리기로 모범상을 추천하여 商道賞을 수여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편향된 언론매체에만 광고하는 기업제품(외제포함)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2007년 10월 4일
평화통일신문 회장 설용수 외 임직원 일동
商道 - 104商團 발기인 고순계 외 일동
* 전화와 편지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거주하는 군/구를 구분하여 만원을 입금 후 반듯이 전화 (02) 735-0615나 손전화 019-227-8854, 이메일 jogoogtongil@korea.com
북한영화 상영 안내
북한에서 제작된 예술영화, 아동영화, 기록영화 등을 상영하고 토론하는 장입니다.
* 정기상영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14시에 북한자료센타 시청각실에서 함께 보고 토론하는데 일반 누구나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만을 지참하시면 됩니다.
100명 이상일 경우 외부상영도 우편대출로 가능합니다.(문의전화 (02) 730-6658, 720-2429)로 종로구 서린동 154-1 광화문우체국 6층이나 홈페이지 unikorea.go.kr 참조하기바라며 지하철로 방문시 1호선 종각역 6번출구, 2호선 4번출구, 5호선 광화문역 5번춢구이며 버스는 광화문 및 종로1가를 통과하는 모든버스 하차는 광화문
문의안내/ 특히 평화통일신문 독자에 대한 각별한 문의는 019-227-8854 고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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