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성산리 주민들은 지난 10일 리민의 날 및 어민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고 있는 성산리민의날은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매
년 온 마을주민들이 준비하고 참여하는 마을의 한마당 잔치이다.
올해 리민의날은 마을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어민회관 준공과 겹쳐 더한층 성대하고 풍성하
게 치러졌다.
이날 리민의날 및 어민회관 준공식에는 박희현 군수, 김영인 군의원, 김석원 도의원, 이화
일 조선내화회장, 이정일 의원 부인인 정영희씨, 박한진 수협조합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
다. 성산리 어민회관은 총사업비 1억3700만원과 이훈동씨의 부지 기부체납으로 1층 수산물
직판장(회센타)과 2층 어민회관으로 지어졌다.
성산리 주민들은 어민회관 준공으로 청정해역의 다양한 수산물 직거래로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종필 성산리 어촌계장은 “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어민회관이 준공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관계자 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을민들과 협의후 모범적
인 어민회관으로 운영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리민의날에서는 성산리의 발전에 기여한 김오행 전이장과 이영옥 노인회장에게 공로
패, 서해근 황산면장과 이용흠 성산광산 소장에게 감사패를 마을주민의 이름으로 수여했다.
또한 다양한 경품과 노래자랑 등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이에앞서 마을주민들은 성산리의 발전에 많은 공헌을 아끼지 않은 이훈동 회장의 공적비
를 세우고 제막식을 가졌다. [해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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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소식
황산면
"성산마을 경사 났네"
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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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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