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기뻐하라...(살전 5:16)
이 말씀이 명령인 것을 인하여 저는 감사하고 있습니다.
기쁨을 다른 말로 “희락”.. 즐거움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의 아내가 2006년 9월..막내 딸 은혜를 낳을 당시 마흔 네살이었고
알러지 비염과 중증 천식으로 매우 힘든 상태였지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아내는 육체적으로 더욱 약해졌습니다.
머리카락 심하게 빠지고, 온 몸의 기능이 약화되면서 얻게 된 산후우울증으로 정말 심하게 고생을 했습니다.
(그 생각을 하면 미안한 마음에 저는 지금도 움츠려...*^^* 정신력으로만 이겨낸 아내의 의지는 참 대단합니다)
몸과 마음이 약해지면서 찾아오는 병적 우울함은 당사자도 힘이 들겠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에게도 적지 않은 고통을 갖게 하는 것을 생생하게 경험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현실 속에서 원하지 않는 온갖 일들을 심하게 겪기도 합니다.
특히 화상(火傷)을 입은 환자들을 찾아가 복음을 전할 때는 정말, 단순하지 않습니다.
화상이란 한 두 번의 치료로 끝나지 않는 후유증 때문에 정말 심하게 우울해 할 수 밖에 없는 아픔입니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강성심병원”은 화상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병원입니다.
이곳에 매주 가서 복음을 전한 적이 있었습니다.
심한 상처와 고통 속에 있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 죽으셨다가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이 놀라운 “사실”을
실제로 경험하지 않고는 그들의 아픔 앞에 담대하게 설 수가 없습니다.
죽었다가 다시 사신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시지 않는다면...
매일, 매일 그 사실 속에 살지 않은 채 큰 상처와 아픔을 가진 사람들 앞에 선다면 그것은 더 큰 위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기뻐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말씀 앞에서 항상 기뻐할 수 없는 사람은
솔직하게 하나님께 자신의 약한 믿음을 고백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기쁨(희락)은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구원받은 성도의 가장 앞서 맺히는 성령의 열매입니다(갈 5:22).
영생의 기쁨은 곧 부활의 능력입니다.
이 기쁨 만이 세상과 죄와 육체와 악한 영들의 세력을 이깁니다.
오늘, 이 기쁨을 놓치고 살아가는 형제/자매가 계신지요..?
주님의 보혈의 능력을 힘입어 자신 안에 감춰진 죄들과 사단의 참소를 이기십시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다른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느니라....
(로마서 8장 36~39절)
-아멘-
첫댓글 아멘! 우리의 영원한 기쁨이 되신 주님의 함께하심으로 인하여 늘 제 영혼이 춤추며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기뻐할 수 있는 조건이나 환경이 되어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결코 기뻐할 수 없는 환경 안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것이 능력입니다. 그리고 이 능력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입게 되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부활을 통하여 사망이 결코 우리를 속일 수 없는 것임을 하늘과 온 땅에 선포케하여 주신 주님의 크고 높은 사랑으로 인하여, 내 생명의 창조주 되신 하늘 아버지께 가장 깊은 감사와, 존귀와, 경배를 올려드립니다. 아멘! 할렐루야!
아멘~!
만유의 주 되신 그리스도를 그리샴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찬양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항상 기뻐하라. 항상! 늘 기뻐하라.
어떠한 환경과 처지 가운데에서도 기뻐할 수 있게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찬송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진정한 기쁨이 되심을 고백하며 찬양하며 찬송합니다.
오직 주님을 기뻐하며 기뻐합니다. 기쁨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아멘!
아멘!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