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서 수없이 보던 칼라보드와 한글뽀뽀를 드뎌 구입하게 되었네요 ^^*
어린이날 선물로 미리 주었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쩐(?) 때문이 고민했던
게 더 미안해 지더라구요
어린이집 갔다와서 장작 2시간을 이 앞에서 놀더라구요~ㅋㅋ
다행히 칠판이랑 한글뽀뽀가 같은 날 도착해서 함께 주었지요~
펜은 옷에 묻을까봐 못주고~
한글뽀뽀만 줘보았어요^^
30개월 우리딸 요즘 부쩍 한글에 관심을 가져서 엄마표로 신기한 한글나라 공부해
주고 있는데...
요즘 뜨는(?) 한글뽀뽀도 함께 구입해주었어요
가르켜 주지도 않는데, 혼자서 막 떼디니.. 읽는척을 합니다..
물론 아직 글자는 모르고 그림보면서 읽고 덧붙여서 이야기까지 해주더군요
어린이 집에서 공부하는거 흉내내면서 하나하나 붙이더니
저에게 가르켜 줍니다...
(아마 어린이 집에서 선생님이 하는걸 따라하나 봅니다.ㅋㅋ)
사실 처음에는 엄마표로 만들어주는거 시도했다가....~~
종이에 프린트하여 색칠에 코팅까지 했는데... 딸래미가 구겨버리고 테이프로
벽에 붙여놓으면 떼고 떼고
해서 제 승질만 더 안좋아졌네요 ㅜㅜ
휴~~~
역시 돈을 투자해야 하나 봅니다^^* 조금만 들이면 이렇게 좋은 세상인걸....ㅋ
ㅋ
액자형 자석보드랑 자석낱말카드는 함께 사용해야 할것 같아요~
그냥 한글뽀뽀만 구입해서 냉장고에 붙일까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요^^*
자석보드가 80* 120인데 낱말카드 전체를 붙이기에는 좀 부족하더라구요~^^
조금더 크면 그림카드랑 낱말카드 줄긋기도 해볼생각이네요~
하루에 다섯글자씩 꾸준히 공부해서 올해안에 한글떼야 겠어요~
걸음마하고 기저귀찰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글 공부한다고 칠판앞에서 왔다
갔다 하는 모습보니
'다컸다' 싶어 맘이 뿌듯하고 흐뭇하네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