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자금성..
중국인들의 명칭은 고궁..
천안문 자금성에서 인해전술을 펼치는
사람 구경하고 북경여행 마감..
자금성은 2-3번 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제법 꼼꼼하게 보았고..
왼쪽은 중산공원, 뒤쪽은 경산공원, 그리고 경산공원 인근에는 북해 공원이 있네요..
최근의 중국이 자랑스러운지 오성홍기를 들고 구경하는 관광객이 많습니다..
하루 입장 허용 인원 8만명..
천문학적인 수입이 자금성을 통하여 만들어집니다!!
자금성에 대한 설명..
객관성을 위하여 "아드리안 길버트"의 글을 인용합니다..
우리는 자금성으로 부릅니다만 중국인들에게는 고궁으로 통하죠!!
만리장성도 중국인에게는 장성..
양자강도 중국인에게는 양자강이 아닌 장강입니다!!
중국어도 중국인에게는 중국어가 아닌 한어, 보통화, 만다린으로 불립니다..
지금 보통화를 중국어로 칭하면 55개 소수민족을 스스로 부인하는 모양새가 되기 때문에..
고궁!!
문화 존중 차원에서..
명조와 청조의 황제 궁전인 자금성의 건축은 1407년에 시작되었으며, 20만 명이라는 엄청난 사람들이 고생한 끝에
14년이 걸려 완공되었다.
황제의 권력과 위엄을 상징하기 위해 설계된 자금성은, 천제(天帝)의 거처와 동등한 지상의 등가물이라 여겨졌다.
자금성이라는 이름은 황제의 허가 없이는 그 누구도 안으로 들어오거나 나갈 수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직사각형 모양의 건물 단지는–각 변에 주 성문이 나 있다–깊이 6m의 해자와 높이 10m의 벽에 둘러싸여 있다.
총 넓이가 약 72헥타르에 이르는 자금성 안에는 약 800채의 건물과 8,880개의 방이 있는데,
방의 개수가 좀 더 그럴싸한 숫자인 9999개라고 나와 있는 자료들도 있다.
이 건물들 중에 다섯 채의 커다란 전당과 열일곱 채의 궁전이 있었다.
자금성은 두 지역으로 구분되었다.
남쪽 구역, 즉 '전조'(前朝)는 황제가 매일의 정무를 보는 곳이었고, 황제와 그 가족이 거주하는 곳은 북쪽 구역,
즉 '내정'(內廷)이었다.
건물의 소재로는 목재가 지배적으로 쓰였다.
자금성 안에는 오래된 목조 건물들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모여 있으며, 지붕은 전통적인 왕의 색깔인 노란색으로 칠해졌다.
1644년 명나라 뒤를 이어 들어선 청나라의 열 명의 황제들은 자금성을 정부 소재지로 삼았다.
1912년, 신해혁명에 뒤이어 중국의 마지막 황제인 푸이가 퇴위했고, 자금성은 결국 박물관이 되었으며
많은 보배와 진기한 물품들을 전시하게 되었다(유물들의 일부는 국공내전(國共內戰) 동안 대만으로 옮겨졌다).
중국 공산당의 정책이 완화되면서 자금성은 중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찾는 주요 명소가 되었다.
많이들 가본 장소로 이정도 설명으로 생략..
그냥 구경합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로 제대로 된 구경은 쉽지 않습니다..
인산인해..
그리고 작업도 병행..
황급히 돌아보고 후원으로 나왔습니다..
뒤쪽이 경산 공원..
자금성의 전반적인 모습을 보기 위해서 경산 공원으로..
1-20분이면 돌아올텐데 일행들은 숙소로 가버리네요~~~
쩝!!
어쩝니까?? 인생사가 그런 것이지..ㅠㅠ
경산 공원 상부 누각으로 오르는 길에 본 북해 공원..
경산공원..
베이징시(北京市) 시청구(西城区, 서성구)의 고궁(故宫) 북측에 위치하며 남쪽으로 고궁의 신무문(神武门) 맞은편,
서로는 베이하이(北海)에 접한 베이징(北京) 중심부의 공원으로 면적은 23만 ㎡에 달한다.
이곳은 13세기 중엽 원(元) 황궁(皇宫)의 일부분이었으며, 징산(景山)은 메이산(煤山), 전산(镇山), 완수이산(万岁山)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인조산(人造山)으로 명 영락 18년(1420)년 베이징(北京)에 수도와 황궁 건축 시 원의 궁전을 철거하면서
쌓인 흙과 자금성(紫禁城)의 외호인 통자하(筒子河)를 만들면서 파낸 흙을 쌓아 이루어진 45.7m 높이의 토산으로
처음에는 완수이산(万岁山)으로 불리었다가 청 순치(顺治) 12년(1655) 징산(景山)으로 개칭하였다.
경산은 모두 5개의 봉우리에 건륭(乾隆) 16년(1751)에 건립한 주상정(周赏亭), 관묘정(观妙亭), 만춘정(万春亭), 집방정(辑芳亭),
부람정(富揽亭)의 경산5정(景山五亭)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 중 만춘정(万春亭)이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만춘정에서는 남쪽으로 고궁(故宫)의 궁전이 보이며, 북쪽으로는 종고루(钟鼓楼), 서쪽으로는 베이하이(北海)의
백탑(白塔)을 볼 수 있다.
명청 시기의 징산은 베이징성(北京城)의 중심이며 가장 높은 지점으로 1644년 숭정(崇祯) 17년에는 명 마지막 황제
숭정제(崇祯帝)가 이자성(李自成)의 농민군 공격으로 베이징(北京)이 함락되자 고궁의 신무문(神武门)으로 탈출하여
징산(景山) 동쪽 기슭에 있는 고목에 목을 매어 33세의 나이로 자결한 곳으로 1957년 베이징시(北京市)의
문물보호단위로 지정되었다.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만춘정..
사람들이 이곳을 오르는 이유는 자금성을 조망하기 위해서!!
베이징 시내는 그냥 평야..
아무런 산도 없었으며 조금 높은 곳은 대부분 운하나 건축등 토목 공사로 생긴 토사로 만든 산입니다!!
대표적인 장소가 이화원..
북해 공원 조망..
그리고 자금성 조망..
이렇게 7일간의 중국 여행을 마감합니다..
사드 배치에 따른 혐한 기류를 많이 우려하였는데 예상과 달리 아무런 위협도 느끼지 못합니다!!
소아병적인 중국 정부..
같이 깨쌀을 떨어대는 한국 언론과 한국 정부..
이런 소식에 부하뇌동하는 소시민들..
좁은 땅에 살다보니 똑같이 변해가는 모양으로 조금 우울하기도~~
이글을 적는 가운데 5월 중순 또 실크로드 여행을 가야 하는데 5월 황금 연휴를 맞이하여
중국 여행을 자제하던 많은 한국인들이 또 중국 여행을 기획하니 중국 정부에서 별지로 발행하던
단체 비자를 차단한 모양..
전 여행사들이 비상입니다~~~
이런 사태를 현명하게 처리해주는 것이 정부 그리고 외무부의 역할 아닌가요..ㅠㅠ
경산 공원의 화산한 튜울립을 보면서 기분 전환하고 여행기 마감합니다..
너무 자주 여행을 다니다보니 여행기가 점점 성의가 없어지고 방만해집니다..
지송~~
많은 글 보지 마시고 그냥 사진만 감상하세요..
보라는 글이라기보다는 제가 나중에 참고하기 위한 글올 옮겨온 내용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