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
카페에 공지 된대로 2011년 8월 27 - 28일 양일간에 걸쳐 용유도에 위치한 김남선(유스티나)누나네로 번개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참가인원은 유태현, 김동성, 남일희, 박현수, 박연수, 정현덕, 정성덕, 전성민, 최성식 (이상 9명) 과 남선누나 부부, 이렇게 11명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개개인의 사정상 한 번에 다같이 도착하지는 못하고 한 명 한 명씩 차례대로 모였습니다.
1진은 현덕이 차로 태현누나, 현수형, 성덕(본인)이가 먼저 용유도로 들어가 점심식사를 하고 남선누나네로 향했습니다.
이렇게요...
먼저 도착한 4명이 매운탕으로 유명하다는 용유도 해안가 횟집에서 사진의 메뉴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미안... 근데 배가 고파서... 이해해 주세요!
남선 누나네
계단 옆에 핀 꽃
강아지 (개) : 이름 똘이
남선 누나네 집 거실
거실에 걸려 있는 남선누나 결혼식때 사진... (촬영 못하게 하는거 겨우 찍었음! ㅎㅎ)
도착후 야외에서 슬슬 자리 잡는 중...
현수형과 태현누나... 태현누나 멀쩡함! ㅎㅎ
우리는 친구... 연수와 현덕이
본격적으로 판잡고 등심과 소세지를 숯에 구워서... (유태현,박현수,박연수,정현덕,최성식,김동성) 뒷쪽에서
남선누나 서방님인 신용인 형님이 모깃불 피우는 중... 시골이라 모기향 대신 모깃불... 아시죠!
해 떨어지고 민박집 내부로 들어와서 2차전... 닭도리탕이 맛있게 끓고 있습니다! (김동성,신용인,남일희,유태현)
닭도리탕 뒤의 뻐꾸기라... ㅎㅎㅎ
술을 많이 먹지는 않았지만 종류가 많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맥주,소주,일희형이 가져온 와인, 영호/경애
부부가 후원한 이쁜와인과 고량주( 특이하게 32도 밖에 되지 않는 맛있는 고량주), 일희 형이 가져온
진도 특산품 홍주! 이렇게 6가지의 주종이었지만... 이제는 많이 먹는 분위기 보다 나이들 먹어 수다 떠는 분위기?
이렇게 27일 술자리를 파하고 시골이라지만 5분 거리의 노래방에서 나머지 에너지를 발산하였고, 일부는 10분거리의 마시란 해변으로 밤바다 (물빠진)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취침으로 일과를 마쳤습니다.
28일 아침들 일찍 일어나 일요일 일정이 있는 멤버들은 먼저 집으로들 출발하였고, 나머지 멤버들은 남선 누나네 집에서 아침식사를 한 뒤 좀 쉬었다가 근처(10분 거리)의 용유성당으로 주일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 자그마한 성당에 신자가 거의 꽉 차있었는데... 특이한 점은 복사를 서시는 분과 오르겐 반주를 하시는 분이 두분 다 칠십은 넘어 보이시는 할아버지셨지요. 미사후 신부님께서 용유본당 신자가 아니신분 하니 5분의 3이 우리 같이 타구역 신자여서 잠깐의 웃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글구 미사중 본당 신축을 위한 2차헌금이 있어 좀 남아있던 회비를 봉헌 했습니다. 미사를 마치고 나머지 멤버들도 집으로 향하려는데, 남선누나 부부가 점심으로 칼국수를 대접해 주셔서 맛있게 먹고 기분 좋은 추억을 뒤로 한채 다음을 기약하며 인천대교를 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번개 모임 결산
수입 지출
회비 320,000원 식재료 130,000원
서영호/고경애 부부 맥주,음료수 15,000원
(고량주/와인) 후원 숯 10,000원
봉헌금 50,000원
민박비 1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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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계 320,000원 소계 305,000원
(잔액 15,000원)
첫댓글 흑~~~ㅠㅠ
영구 없다...ㅋㅋㅋ
영구야 미안 나두 정신 없어서 전과정을 사진에 담지 못했네 sorry
형 괜챦아요....
어차피 삐뚤어진걸....ㅋㅋㅋ
영구야! 삐뚤어지지 말어~ 나름 사진 없음이 다행(?)일지도 모르쟎여~ ㅎㅎ
즐거운 번개모임 행복한 시간이었겠네...언제 나도 함 같이하세....
반가운 형님, 누님들과의 시간, 넘 즐겁고 정겨워 보입니다.
담엔 저두 뻐꾸기 옆에 둥지를 틀겠습니다. ^^*
너무 즐겁고 진짜 정겨워 보입니다..현수형님이 오랜만에 얼굴을 보이셨네요..ㅎㅎㅎ
같이 못가서 아쉽다! 재미 있었겠는데...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