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4월19일 주일 새벽기도회 ♣
성경:역대하1:1-17(구656P)
제목:솔로몬의 일천 번제
설교:박종길(동원교회 담임목사)
할렐루야! 4월 세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 주일예배 성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오늘부터 배우게 될 역대하서의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충만히 받으시기를 소원합니다.
***{제목}***“솔로몬의 일천 번제”
“아름다운 황혼”
1.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갈수록 형통한 삶.
2.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헌신적 삶 .
3. 천국을 소망하는 거룩한 삶.
4. 후세에게 칭송 받는 삶.
다윗도 우리처럼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불완전한 사람이었고 실수도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인생 이야기가 우리에게 공감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윗의 일생이 아름다고 위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하나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다윗의 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아무쪼록 그동안 살펴본 말씀 하나 하나를 잘 되새기며 우리의 신앙과 삶을 재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남은 생애 갈수록 신앙이 좋아지고, 인격이 좋아지고, 형통하는 삶이 전개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인생의 말년을 아름다운 황혼으로 장식하고, 당당하게 천국에 들어가 저와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역대상 마지막 말씀에서 다윗의 마지막 아름다운 황혼의 모습을 보았습니다.역대상의 말씀을 통하여 받은 바 은혜를 간직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새벽부터는 역대하서의 말씀을 배우겠습니다.
역대하서의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충만히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첫째,“솔로몬의 일천 번제”(역대하 1:1-12)
Ⅰ. 솔로몬의 큰 번영(1절).
비록 그는 남들이 경쟁해 오는 지위를 가지게 되었지만,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솔로몬은 "그의 나라에서 강성해졌습니다."
즉 그의 마음과 손이 강하게 되었고, 백성에 대한 그의 관심도 강해졌습니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곧 우리의 힘이 됩니다.
Ⅱ. 그의 위대한 경건과 신앙. 그의 아버지는 예언자요, 시편 기자요, 법궤를 지키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성경을 통해서 모세가 세웠던 회막과 또 거기에 있던 제단에 대해서 많이 읽었기 때문에 아마 다윗보다도 성막과 제단에 대해 더 큰 존경심을 가졌을 것입니다.
다윗과 솔로몬은 둘다 선한 정치를 했고, 아무에게도 비난 받지 않을 사람들입니다. 종교에 다 최대의 성의를 보이는 것과 또 다른 일에 성의를 다하는 일은 서로 다른 일이므로 다윗이나 솔로몬을 비판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1. 그리하여 솔로몬의 모든 신하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에 있어서 그와 일치하였습니다.
그는 천부장과 백부장과 재판관과 온 이스라엘의 각 방백과 족장들에게 명하여, 자기와 함께 기브온으로 가자고 했습니다(2, 3절).
권위와 이해 관계는 그것을 하나님의 영광과 신앙의 증진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잘 허락됩니다. 우리의 휘하에 있는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경건한 신앙에 전심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그러한 신앙의 사업에 많은 사람들과 연합하여 일하는 것은 가장 바람직한 것입니다.
연합한 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제단을 방문하는 이 공적인 경건을 통해 자기의 통치를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대단히 좋은 전조였습니다.
이와 같이 행정관들은 자기들의 직무를 시작할 때 하나님과 더불어 해야만, 그들 자신들에게나 백성들에게 더 좋게 됩니다.
2. 그는 거기서 하나님께 많은 희생물을 드렸습니다(6절).
즉 "일천 번제물을" 드렸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화목 제물은 더 많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와 그의 일행은 그 제물로 "여호와 앞에서 잔치" 를 가졌습니다.
하나님은 많이 파종하는 그곳에서는 그만큼 많은 수확을 기대하십니다. 그의 아버지 다윗은 그에게 많은 소떼와 양떼를 물려 주었습니다(대상 27:29, 31).
그래서 그는 그 중에서 상당히 많은 제물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법궤는 예루살렘에 있었습니다(4절).
그러나 제단은 기브온에 있었습니다(5절). 그래서 솔로몬은 기브온으로 제물을 가지고 갔습니다.
"모든 예물을 거룩케 하는 것은 제단이기 때문이었습니다."
3. 그는 하나님께 훌륭한 기도를 했습니다.
이 기도와 그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열왕기상 3장 5절 이하에서 이미 보았습니다.
(1). 하나님은 원하는 것을 구하라고 그에게 명하셨습니다.
그것은 솔로몬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는 정당한 방법을 가르쳐 주며("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너의 기쁨이 충만할 것이다"), 그가 어떤 반응을 나타내며 그의 심중에 있는 것은 무엇인지 알아 내기 위해 그를 시험한 것이었습니다.
사람의 본성은 그들의 선택과 갈망에서 나타납니다.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싶은가" 하는 문제는 너희는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하는 문제와 마찬가지로 인간을 시험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솔로몬이 "이 세상의 아들인지 빛의 아들인지" 를 시험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자녀들은 "누가 우리에게 좋은 것을 줄꼬?" 하지만, 빛의 자녀들은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의 얼굴을 보이소서" 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의 부와 쾌락을 택하느냐 또는 정신적인 부와 기쁨을 택하느냐에 따라서 흔히 우리의 몫이 결정됩니다.
(2). 참으로 다윗의 아들답게 그는 세상적인 축복이 아니고 영적인 축복을 선택했습니다.
그의 간구는 "나에게 지혜와 지식을 주소서"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바로 그것이 바람직한 선물임을 인정했고 또 하나님은 능히 그것을 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확신했습니다(잠 2:6).
하나님은 총명을 주셨습니다. 총명을 얻으려면 하나님께 의지해야 하는 법입니다. 열왕기 상에 기록되지 아니한 두 가지 탄원이 여기에 나와 있습니다.
[1] "주께서 나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내가 왕이 되게 하셨나이다" (8절)고 했습니다.
즉 "여호와여, 바로 주께서 나를 이 자리에 세우셨나이다. 그러므로 나는 그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은혜를 믿음으로 주께 구하나이다" 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어떤 일을 주셨다고 믿을 때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능력도 주실 것을 바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즉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국가의 복리를 충만케 한 위대하고 선한 왕 다윗 대신에 그 자리를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이 탈선하여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내게 지혜를 주소서. 내가 나의 아버지 대신에 다스리지 않으면 안되나이까? 주여 나에게 나의 아버지의 영을 주옵소서."
우리들 앞서간 자들의 탁월함과 또 그들이 종사했던 선한 일을 지키고 실행해야 할 우리들의 책임을 생각하여, 우리도 그들처럼 충실히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그러한 지혜와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는 자극을 받아야 합니다.
[2] "주는 내 아버지 다윗에게 허락하신 것을 이제 굳게 하옵소서" (9절).
즉 그는 자기의 후계자에 관한 약속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약속을 이행하여, 주여 나에게 지혜를 주소서."
우리는 그 지혜가 약속된 어떤 내용이 아니고 약속된 것을 성취하는 데 필요 한 지혜임을 봅니다(삼하 7:13-15).
그 약속은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나의 자비가 그를 떠나지 아니하라" 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주여 당신이 나에게 지혜를 주시지 아니하면 당신의 집은 세워지지 못할 것이요, 나의 위는 견고치 못할 것입니다. 또 아버지 당신께 대한 나의 관계를 파멸시키는 행동을 하게 되고 말 것이며, 당신의 자비를 잃고 마는 어리석은 길로 행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여 나에게 지혜를 주소서."
다음 사실을 명심해 둡시다.
첫째,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가 기도 할 최선의 제목입니다.
"주의 종에게 하신 주의 말씀을 기억하소서."
둘째, 자녀에게 자기들이 세례받을 때 그들의 양친이 그들을 위해 말한 그 언약의 약속에서 위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셋째, 언약의 약속과 특권이 주는 이익을 획득하는 최선의 길은 하나님께 그 약속의 의무를 행할 수 있는 지혜와 은혜를 달라고 열심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4. 그는 이 기도에 대하여 은혜스러운 응답을 받았습니다(11, 12절).
(1). 하나님은 그가 지혜를 구했기 때문에 그가 구한 것을 주셨습니다.
지혜는 하나님이 값없이 그리고 관대하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 선물은 그 값을 알고 그것을 얻으려고 애쓰며, 그것을 선용하려고 결심한 자들에게만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지혜가 부족한 간구자들을 꾸짖지 아니하십니다(약 1:5).
하나님의 은혜는 진정으로 그것을 알기 원하고, 자기들의 의무를 이행하는 자들에게는 결코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2). 하나님은 그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명예도 주셨습니다.
이 세상의 것들을 열심히 추구하는 자들은 흔히 그것을 잃게 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섭리에 자신을 위탁하는 자들은, 만일 그들이 세상 것들을 많이 가지지 못한다 할지라도 평안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을 자기들의 목적으로 삼는 자들은 저 세상의 것을 얻지 못함과 동시에 이 세상의 것에서도 실망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저 세상을 자기들의 목적으로 삼는 자들은 그것을 얻고 그것에 대해 만족하게 될 뿐 아니라, 자기들 나름대로 이 세상의 것에서도 크게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둘째,“솔로몬의 기도의 응답”(역대하 1:13-17).
1. 이제 솔로몬의 통치가 시작됩니다(13절).
"그는 회막에서 돌아와 이스라엘을 치리하였습니다."
그는 먼저 신앙의 행위를 행하기까지는 어떠한 정치 활동도 하지 않고자 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까지는 자신의 어떠한 영광도 취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즉 하나님의 전이 먼저요, 왕위는 나중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지혜를 얻었을 때, 자신의 재능을 묻어두지 않고 받은 은사대로 그만큼 활용하였으며, 안일과 쾌락에 빠지지 않고 치리하는 일에 전심했습니다.
즉 그가 이스라엘을 치리했던 것입니다.
2. 그의 왕궁은 장엄했습니다(14절).
"그는 병거와 마병을 모았습니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서 그를 찬양할 수 있습니까? 그를 찬양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왕은 많은 병마를 모으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습니다(신 17:16).
나는 그의 부왕이 병거를 탔다거나 병마를 탔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보다 앞서간 자들에 대하여 그들의 웅대함보다 그들의 선행을 능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3. 그의 나라의 부와 상업. 그는 은과 금을 대단히 값싸고 흔한 물건으로 만들었습니다(15절).
황금은 많아질수록 그 가치가 적어집니다. 그러나 은혜는 많아질수록 그 값은 커지는 법입니다. 은혜를 많이 가지면 가질수록 더욱 그 가치가 커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황금보다 지혜를 얻는 것이 얼마나 더 훌륭한가!" 라고 했습니다.
그는 또한 애굽과 상업거래를 개시했습니다. 거기서 그는 말들과 세마 등을 수입해서 그것을 대단히 비싼 이윤을 붙여서 시리아 왕들에게 수출했던 것이 분명합니다(16, 17절).
이 내용은 우리가 앞에서 본 바입니다(왕상 10:28, 29).
자기 나라안의 산업을 증진시키고 무역을 장려하는 것은 제왕들이 가질 지혜입니다.
아마도 솔로몬이 애굽에서 세마를 들여와서 그것을 베로 짜서 다른 나라에 파는 소위 세마포 직물 산업을 개시한 것은 아마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가르친 교훈에서 힌트를 얻어서 했을 것입니다.
그의 어머니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인에게 맡기는" (잠 31:24) 여인이 덕성 있는 여인의 특성이라고 가르쳤던 것입니다. "모든 노동에는 이윤이 있습니다."
***{결론}***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
1.성결한 생활에서 드리는 기도.
2.겸손한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
3.남을 위한 기도(중보기도).
우리는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가 어떠한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솔로몬처럼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결한 생활에서 드리는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둘째로, 겸손한 마음에서 드리는 기도가 돼야 하며,셋째로 남을 위한 기도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모두 이러한 기도 생활에 힘씀으로 구한 것 이상으로 넘치는 기도의 응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생활을 돌아볼 때,하나님께 간구한 기도의 응답이 바라는 것보다 더 풍성했습니까? 혹은 그렇지 못했었습니까?(1:7-13).
만일 그렇지 못했었다면 솔로몬의 기도와 여러분의 기도의 차이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솔로몬의 간구는 백성을 다스리는 자로서 “마땅히” 구할 것을 구하는 간구였습니다.성도로서 우리도 마땅히 구할 것을 구하고 있습니까?(8-10).
솔로몬의 부와 힘은 무엇보다도 지혜를 먼저 구함으로 하나님을 감동시켜 하나님이 약속으로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여호와께 무엇을 구합니까? 혹 솔로몬과 달리 맹목적으로 부와 힘을 주실 것을 떼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가 먼저 구할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의 기도가 과연
“올바른 ” 기도인지를 자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1:14-17)
솔로몬의 일천번제와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우리도 실천합시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를 하시고 솔로몬과 같은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묵상:역대하1:7-10절입니다. 오늘 주일예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시고 치유와 감동과 축복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축복의 통로가 되게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