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휴가철인데.. 짠돌이 회원들도 휴가는 가겠죠? 좀 더 알뜰하게 휴가를 즐기는 방법을 알 것 같은데.. 오늘.. 그 노하우 좀 소개를 해 주시죠?
: 저희들도 휴가를 가지요. 우선은 목적지를 정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피서지인지.. 숨어있는 피서지인지를 ^^ 그리고 몇가지 준비를 하지요.
2. 휴가를 생각하면.. 오가는 길이 참 고역이잖아요..
:휴가때 생각나는 것이 고속도로의 풍경일 거에요^^ 하지만.. 미리 준비를 한다면.. 걱정없어요
유명 피서지는 대중교통을 적극추천합니다. 예약이 필수겠죠^^ 중요 서비스가 거의 있기 때문에 특별하게 준비할 것이 없지요.
숨어있는 피서지는 자가용을 권장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안아 휴가다운 휴가를 즐길수 있지만... 편의 시설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필요한 것은 집에서 준비해야 하고 대중교통역시 불편하기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고생한 기억도 안좋지요.^^
3. 목적지와 교통편을 정하고 나면 숙박을 어디서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데요. 예약도 예약이지만, 휴가철 성수기에는 가격도 만만찮지 않습니까? 이걸 좀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없겠습니까?
:사람이 몰리면 가격도 오르죠.민박도 10만원이상 폭등합니다. 지금부터 빨리 움직이시는 편이 좋을 듯..^^
첫째로 친척집을 이용한다면 최고구요, 둘째로 숙박업을 하지 않는 곳의 문을 두드려보시는 방법, 횟집, 음식점등 야간에 영업을 하지 안는 곳이요 저는 제작년 8월 1일 횟집문을 두드려서 4만원에 해결했습니다. 주인어른이 안받으시려는 것을 .... 고마워서요 셋째로 자가용으로 가는 분들은.. 목적지보다 1시간 떨어진 곳도 괞찬습니다. 아침에 일찍 출발하면 되지요 마지막으로 숙박을 하지 않는 방법도 잇지요 팁으로 지금은 유명해 졌지만.. 등대는 무료! 삼척대학교같은 경우 휴가철 기숙사를 만오천원에 개방합니다. 참고하세요
요즘 24시간 찜질방도 유행인데, 그곳 역시 매우 유용한 숙박시설 입니다. 싼값에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사우나와 열탕,,, 하지만 요즘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사람이 많을 꺼라 생각됩니다..^^
4. 숙박을 하지 않는 방법은 어떻게? : 시간과 비용이 넉넉하지 않는 분들에게 적극 권장하는데요. 집에서 저녁에 충분한 잠을 청하시고 새벽에 출발하고요. 아침에 도착한후 신나게 놀고,,, 오후에 쉬다가,, 야간열차를 타고 집에 오는
거지요.
식비는? 요즘은 간편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만습니다. 물론 식당에서 할것이고, 이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죠. 저는 여행을 갈때 번개탄2개,대리석판(공사장에 보면 벽에 붙이 것 중 깨져서 버린것...혹은 지나가는 길에 석공들 일하는 곳 살펴보면 있습니다. 냄비와 라면도 챙겨 갑니다~^^
번개탄과 돌판의 용도는 삼겹살구이용 이고요, 삼겹살은 현장조달,그동내도 사람 사는곳인뎅.. 다 팝니다. 식수는 어디에나 수도 잘 설치되어 있고 물은 받기만 하면 되고요. 한두끼는 이렇게 때울수 도 있죠. 여행가서 독특한 기억하나는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요?^^
전에 제천 쪽 다리밑에서 아내랑 삼겹살과 라면을 끌여 먹었는뎅.. 아내가 요즘은 먼저 챙긴답니다.^^
반듯이 첫 끼니는 도시락으로 책임지는 거죠.(첫단추의 중요함을 알아 야 됩니다)
유흥비는.. ? 아이스박스를 하나를 준비하고 ( 찾아보면 하나씩은 있겠죠) 이곳에 얼음을 적당히 채우고 음료와 식수, 주류를 준비하면 됩니다.(할인 마 트이용을 권장합니다.ㅡ,.ㅡ~피서지는 모든지 비싸겠죠^^)
기타 여유비상금! 상당히 중요하죠. 여행지는 익숙치 않은 환경이기때문 에 비상금은 준비를 해야 합니다. 약 10만원은 준비를 하고. 휴가 끝 나고 오면 서 다 쓰지는 말고요, 마지막까지 알수는 없는 법이죠^^.비상금은 말그대로 비상시에 쓸 돈이니까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죠.
5. 요즘은 해외로도 그렇고, 특히 제주도로도 많이 나가던데요.. 국내 다른 곳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지 않겠습니까? 큰 맘 먹고 제주도 여행 계획하신 분들에게는... 어떤 비법이 없겠습니까?
:예약은 필수 입니다. 이건 좀 찾아봐야 하는 것인데.. 여행권을 추천하지만.. 항공비 빠진 여행권은 권장하지 않습니다.(이것도 있으면 좋지만^^)
저도 9월 결혼 일주년을 맞아 그동안 동전들과 경품으로 받은 상품권을 합해 제주도에 갑니다. 페키지 여행권중 내용이 알찬것은 비싸죠..최하 50만원대더군요.
하지먼 전 34만원에 둘이 간답니다.. 클럽형식으로 운영되는 서비스회사에 보면,보통 1개월 무료회원권이 있어요. 정식대로라면 회원가입비가 무척 비싸답니다. 무료회원권을 이용해 회원가입비 없이 구입을 할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생각한다면... 절약을 할수 있을 겁니다.
예상금과의 차액은 무려 16만원.. 이걸로 경비 써도 남을 껄요~^^ 암튼.. 모두 올 여름 여행 저렴하고도 화려한 기억을 남기길 바랍니다.
6. 마지막으로.. 우리가 휴가, 휴가 말들은 많이 합니다만 휴가를 떠날 사정이 못되는 분들도 사실은 많거든요.. 그런 분들을 위해서, 집을 떠나지 않고 즐기는 피서법은 뭐 없을까요? 1>여름하면 생각나는 곳... 바다.강.산?.. 아닙니다.. 가장 가까운 곳은 아이르 링크입니다.^^ 곳곳에 여름에도 문을 여는 시원한 아이스링크.. 스케이트 신고 신나게 달리면...카~~ 연인과 함께라면 얼음판을 녹일듯한 열기가 날수도 있어요~^^ ◇서울 인근 주요 실내 아이스링크 경기장 위치 개장시간 및 입장료 이용문의(02)
목동 아이스링크 서울 양천구 목동 평일 오후 2시~6시(방학기간 오전 10시 개장), 일일 3500원 2649-8454
태릉 실내빙상장 서울 노원구 공릉동 평일 오전 11시30분~오후 7시(방학기간 오전 10시 개장), 일일 3500원, 월 7만원 972-2011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서울 송파구 잠실 오전 10시30분~오후 11시, 일일 4900원, 월 9만원 421-7108~9
광운 아이스링크 서울 노원국 월계동 오전 10시~오후 7시, 일일 3500원 909-3114
고려대 아이스링크 서울 성북구 안암동 낮 12시~오후 6시, 일일 4000원 927-4195
과천시민회관 링크 경기 과천시 중앙동 오전 10시~오후8시, 일일 3150원, 월 5만7750원 500-1448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경기 분당시 서현동 오전 10시~오후 6시, 일일 4000원 (031)708-7481~5
2>특별이벤트 지하철이용 : 지난 겨울 크리스마스 열차칸이나, 축구가 열풍이었을때 축구로 도배한 열차, 문화생활을 위해 특별히 제
작된 지하철열차칸을 이용하면 새로운 분위기도 즐길수있고 역시 시원한 냉방장치로 더위까지 잊지 않을까...
3>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고들 하지만, 여름만큼 책읽기 좋은때도 없다. 시간이 넉넉한 휴가철, 대형 서점에 들러 시원한 곳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져도 좋은 피서방법이 되지 않을까...
4>각종 문화원이용 : 이용해본 경험이 없긴 하지만 각 대사관 문화원은 대부분 저렴한 경비또는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고 들었음, 어학연수 별건가... 시원하게 각 대사관에서 상영하는 원어 영화 즐기면서 휴가를 보내면 어떨지...
5>신천분지를 이용해보는것도 좋은 추억거리. 꼬맹이들의 경우도 저녁나절을 그렇게 잠깐 보내고 와도 잊지못할 시간인지 자주 되내이곤 함.
6> 사회봉사활동을 가족이 함께 하는 것..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는... 뜻깊은 휴가가 되지 않을 까요?
*휴가철은 흔히 놀러가는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어쩌면 평소 하지 못했던거 편안한 맘으로 시간구애 받지 않고 심신을 쉬게 하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