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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후크시아로 불리어지는 풐-시아는 약 100여종의 야생종과 2000여종의 원예종으로 이뤄진 대가족으로 원예종의 수만큼이나 많은 사랑을 받는 식물입니다. 종에 따라 키가 20cm정도의 작은것에서 부터 약 5m까지 자라는 큰 종도 있습니다. 꽃의 모양과 색깔의 배합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조합이 거기에 있죠. 그 중 잘 알려진 것이 Fuchsia magellanica이고 시중에 대부분 나와 있는것들은 원예종들입니다.
풐시아는 뉴질랜드,타히티가 고향인 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남미가 원산지로 몇가지만 갖추면 아주 키우기도 쉽고 번식도 쉬운 식물입니다.
바깥에 둘 경우는(봄부터 가을까지는 정원에 심어둬도 좋습니다.) 밝고 반그늘의 위치에 물빠짐이 좋은 곳을 골라 심어두면 (-종에 따라 그늘을 좋아하거나 양지에 심어둬도 되는것도 있지만 반그늘이면 대부분의 종에서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한여름의 건조기를 빼고는 물주기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 물비료를 주면 좋구요.
몇몇 종류를 제외하고는 겨울에는 가지를 -싹뚝-잘라버리고 시원한 곳에서 -10도 내외 -월동시키면 됩니다. 물론 물주기는 훍이 마르면 한번씩...
풐-시아는 물을 좋아하는 편이지요. 따뜻하고 습한공기도요. 화분에서 관리를 할 경우는 물을 좋아하지만 물이 고여 있는거는 싫어합니다. 바로 뿌리가 상해버리지요. 물빠짐이 좋게 신경을 써주면 좋지요. 번식은 삽목-여름에는 꺽어서 그냥 땅에 꽂아만 줘도 뿌리가 내릴 정도로 잘됩니다. 씨앗으로도 번식이 되구요. 씨앗이 아주 작기 때문에 위를 흙으로 덮지 말아야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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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olf 원문보기 글쓴이: pflanzenjaeger
첫댓글 풐-시아라는
넘 이쁘고 특이하지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