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가 Crowd Control의 약자라고 하더라구요.
Enemy Control이나 Opponent Control이 아니라 쌩뚱맞게 Crowd Control이라고
붙은 이유는 뭔가요?
Crowd control은 위키에서 찾아보니깐 아래와 같이 설명해놨더군요.
Crowd control is the controlling of a crowd, to prevent the outbreak of disorder and prevention of possible riot.
롤 인벤 가서 물어봐도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길래 혹시 아는 분 계신가 해서
질문 올려봅니다 ㅎㅎ
첫댓글 굳이 번역하면 군중제어기인데
5:5 한타할때 상대 군중의 진형을 흩뜨리거나 하기위한 기술이라서 CC기 라고 한다고 초기 롤 게시판에서 읽은적이 있는것 같습니다
음 그니깐 저도 'control' 측면에서는 이해가 가지만 'crowd'에서 이해가 안 간다는 겁니다. 혹 잔나 궁같은 스킬에 한해서 crowd control이라고 한다면 비유적인 측면에서 그럴 수 있겠다 싶긴 하지만요. 단일 스턴이나 슬로우 거는 것까지 다 'crowd'를 붙여버리는게 안 맞는다고 생각하는거죠.
도타때부터 그렇게 써서그래영 허허
도타보다도 예전에 MMORPG에서 보스 레이드할때 보스가 유저를 대상으로 쓰는 공포, 스턴 등과 같은 기술을 군중제어라고 사용했습니다.
유저가 자기 제어권을 잃어버리는 스킬들을 이 때부터 CC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이 lol까지 이어져 온거죠
lol에서 스턴, 공포, 에어본과 같이 아예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만들면 hard cc,
슬로우나 넉백 같이 움직임만 둔화시키거나 밀쳐내면 soft cc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확실히 처음에는 광역메즈를 CC기라고 불렀었는데 언제쯤부터 CC=메즈로 통일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낭 어느새인가 스리슬쩍 통일돼있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