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에는 센트럴 마켓이 노쓰 지점 - 한양마트에서 약 10분 거리랑
사우스 라마 근처에 또 하나 있습니다.
저는 사우스 라마쪽을 더 자주 가지만 한양 마트 들리시는 분들은 한번 노쓰 지점에 가보세요.
진짜 여기는 그로서리 규모가 ㅎㄷㄷㄷㄷ 하고 맛있는게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 카페테리아 음식이 또 정말 괜찮아요.
밥하기 귀찮은 저는 센트럴 마켓 가깝게 사시는 분들이 부럽다는.....
pre-made 음식들이 정말 괜찮습니다.
이미 센트럴 마켓 찬양은 제가 여러번 했지만 좀 더 자세히 후기를 공유해봅니다.
홀푸드보다 훨씬 셀렉션이 많은 pre-made 푸드 코너에요.
가서 원하는 음식 고르면 무게 달아서 가격 스티커 붙여서 줍니다.
땡스기빙이나 크리스마스때 스페셜 홀리데이 밀은 꼭 들려서 사구요
메뉴가 엄청 자주 바뀌지는 않지만 쉬림프 곤 커리같은 좀 별미가 나온걸 보면 무조건 삽니다.
미트볼같은것도 맛있어요.
카페테리아 코너에 가면 있는 젤라또 섹션.
샘플 달라고 하면 주니까 먼저 맛을 보고 구매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약간 맛이 있는것 없는 것 섞여 있어요.
이번에 트로피컬 스페셜로 나온건 아주 맛있더라구요.
가격도 스토어 젤라또랑 비교하면 저렴하고 양도 많은 편인것 같아요.
항상 추천하는 베이커리 코너.
그로서리 베이커리로서는 정말 미국에서 가본 그로서리중 최고 아닌가 싶어요.
여기 초콜렛 아몬드 크로와상 맛있습니다!!!!!
(예전에 아몬드도 맛있었는데 이게 약간 그때그때마다 맛이 좀 바뀌더라구요... )
박스채로 사면 쪼끔 더 저렴해요.
맨날 바뀌는 베이커리 코너 스페셜 빵들.
여기 파운드 케익들 꽤 맛있어요.
요즘 카페가면 파운드 케익이 1 슬라이스마다 3.98~4.99 요렇게 하던데
여기서 케익 하나 사면 완전 묵직하고 양도 많고 맛있어요.
또 강추하는 후르츠 타르트.
큰걸로 하나 사면 온 4-5가족이 완전 배부르게 먹을수 있을거에요.
가격도 좋고 위에 과일 미어터지게 얹어줘서 굿굿
커피는 좀 뭐랄까.... 업그레이드 된 던킨 커피 같아서 그닥 강추는 안할게요.
샷 추가해도 좀 약한 맛? 가격은 샷이니 시럽 다 추가해서 5불 미만으로 요즘 커페값 생각하면 좀 싼 편입니다.
좀 맛있는 던킨 같아요 ㅎㅎ
강추하는 카페테리아 샌드위치 등 음식들입니다.
여기 치킨 샌드위치들 다 맛있어요!!!!
양도 푸짐해서 샌드위치 하나 남편이랑 나눠먹고 수프 하나 작은거 먹으면 배 부릅니다.
노쓰 쪽 브랜치에서는 안먹어봐서 맛이 다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우스 쪽에는 카페테리아 음식 맛있어요.
완전 빠삭하고 맛있는 프렌치 프라이
양 엄청 많은 치킨 샐러드. 위에 뿌려주는 치즈도 맛있고 안에 들어가는 소스며 토핑 다 맛있어요.
고구마 프라이도 맛있어요 강추 강추.
여기 치킨 샌드위치는 그릴도 맛있고 튀긴것도 맛있어요.
안에 재료 꽉꽉채워서 묵직해요.
레스토랑 가기는 귀찮고 또 요즘 물가도 많이 올랐는데 센트럴 마켓 가면 뭔가 외식하는 느낌 들면서도 퀄리티 있게 먹는다는 느낌듭니다.
HEB 업그레이드 된 버전에 엄청 다양한 물건들이 많으니 한번 꼭 가보시는걸 추천해드려요. ^_^
첫댓글 꼭 가봐야겠네요^^
이 새벽에 급땡기는 샌드위치^^
앗 새벽에 땡길때가 제일 괴로운데 말입니다!!!
아 조만간 가야지....
가보셔요~~~ 쌀국수집을 이어 마이 뉴 페이보릿 슈퍼를 찾으실수도...
추천 감사합니다
꼭 가볼께요
오스틴 오시면 꼭 들려보세요~~ :) 여기 식재료 재미난게 너무 많은데 어떤 음식을 만드실지 궁금해요!
주말에 가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_^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가볼래요~ ^^
넵 맛있는 그로서리 타임 되시길 바랍니다!
어마 어마하네요.
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