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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별 건강관리] 40~50대 癌검사 반드시 해라 | ||||||||||||||||||
20~30대 = 80% 만성위염…맵고 짜게 먹지마라 | ||||||||||||||||||
◆2009 건강한 한해 보내세요◆
◆ 소아ㆍ청소년(0~19세) = 성장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 부모들이 생후 2세까지는 기본 예방접종에 열심이지만 추가 접종에 대해서는 소홀한 편이다. DTP(디프테리아ㆍ파상풍ㆍ백일해) 백신과 소아마비 백신, MMR(홍역ㆍ볼거리ㆍ풍진) 백신 등은 아기 때 접종을 했더라도 4~6세 때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 또 10대에는 성장과정에 있기 때문에 성장과 발달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매년 점검을 받아야 한다. 박경희 한림대 성심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교수는 "아이의 키가 또래집단에서 3% 이하일 때는 병원을 방문해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호르몬 치료는 90% 이상이 첫해에 10㎝가량 자라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성장이 끝나가는 연령에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비만관리도 중요하다. 어린 나이에 생긴 비만은 어른이 된 후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70%에 달한다. 치아교정을 받으려면 영구치가 다 나온 10세 이후에 받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는 1년에 평균 6~10번 감기에 걸리는데, 생활환경이 특별히 나쁘지도 않은데 감기를 자주 앓는다면 기관지 천식, 모세기관지염,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폐렴, 결핵, 만성기관지염 등 다른 호흡기 질환인 사례가 매우 많다. ◆ 청장년(20~39세) = 질병보다 사고사가 많은 시기다. 또 취업과 취직, 직장생활, 출산과 육아 등 긴장의 연속인 생활을 하면서 술, 담배, 스트레스로 몸을 혹사시키는 시기다. 중ㆍ노년기에 성인병으로 고생하지 않으려면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조깅, 빨리 걷기, 등산, 에어로빅 운동으로 뱃살을 빼고 중력운동으로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야 한다. 이 시기에는 적어도 1~3년에 한 번씩 건강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유준현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혈액검사, 대변검사, 흉부 X선검사, 갑상선 검사 등은 해마다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각종 성인병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시기므로 조기에 이상을 발견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이 시기에는 80% 이상이 만성위염이 있으므로 해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 위암 등 위장질환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위암 발생이 50대부터 급격히 늘어나므로 적어도 35세 이상부터는 사전 체크에 신경을 써야 한다. B형 간염 항체가 없는 사람은 반드시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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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40~59세)
출처 매일경제 09.1.3.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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