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5일 밤, KBSN 채널 TV 화면 찍었습니다.
딸들 손을 잡고 인터뷰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답니다.
언제나 박철우 선수를 응원하는 팬들과 함께 다음 경기도 기다립니다!
박철우(朴哲佑, 1985년 7월 25일 ~)는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로, 포지션은 아포짓 히터다.
현재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소속으로 뛰고 있다.
대학교에 진학하여 그 대학 배구팀에서 활동한 뒤 프로팀으로 진출하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그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2004년에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NH농협 2009~ 2010 V-리그가 끝난 직후 첫 자유 계약 선수 자격을 취득한 후 3년간 연봉 3억원의 계약을
맺으며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로 이적하였다.
10년간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주장을 맡아 활약하기도 하였으며,
2019-2020시즌을 마친후 FA를 획득하였지만 원소속팀이던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와의 협상이 결렬되어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위키백과 수록)
1.
2017년 2월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OK저축은행과의
6라운드 홈경기에서 2세트 21-20 상황에서 성공시킨 오픈공격으로 개인 통산 4000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고, 2020년 12월 22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6000득점을 달성했다. 남녀부 통틀어 최초의 기록이다.
439경기, 1520세트 만에 나온 대기록이었다.
2.
중학교 1학년부터 배구를 시작한 박철우는 기흉으로 선수 생활을 하는 데 큰 위기에 빠지기도
했다. 고교 시절 기흉 수술을 받은 적 있는 그는 그 이후에도 3번의 추가 수술을 받았다.
순간적인 스피드와 점프가 필요한 배구 선수에게 기흉은 치명적인 약점이었다.
2007년 월드리그 국제대회 대표팀 일원으로 참가했으나 기흉이 재발했고,
'프로 선수로 계속 활동하려면 예방적 수술이 필요하다'라는 소견에 따라
수술대에 오르기도 했다.
신체적 역경을 딛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그는
"힘든 시간도 많았다. 결국 운동선수는 단점을 극복해야 하는 직업이다.
주변에서 '안 될 것이다'라고 단정하는 편견을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첫댓글 한국전력은 11월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도드람 2022-2023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22, 25-27, 25-17, 19-25, 16-14) 승리를 거뒀다.
아포짓으로 선발 출전한 박철우는 18점(공격 성공률 51.61%)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신영석 역시 블로킹 7개 포함 16점을 올리며 창과 방패의 역할을 모두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 (중략)...
인터뷰 중 에이징 커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두 선수는 작심한 듯 답변을 이어갔다.
먼저 신영석은 “1라운드에 부진하면서 에이징 커브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런 말 들을 때마다 웃겼다.
난 아직 건재하다고 생각했고, 오히려 자극이 됐다”고 밝혔다.
뒤이어 박철우도 “에이징 커브 이야기 나오니까 할 말이 많아지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박철우는 “에이징 커브는 선수에게 가장 의미 없는 말이다. 그걸 이겨내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나이와 기량은 반비례하지 않는다. 노력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천안/김희수 기자)
오늘 한전과 KB 손해보험과의 경기가 수원경기장에서
열렸는데, 박철우 선수가 개인 통산 6500득점을
달성했네요.
진행자가 말합니다. 박철우의 한점 한점은 V 리그의 역사라고.
공격 득점도 5500점을 돌파했습니다.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박철우 선수가 대단하군요.
역시 우리 박가이군요.하하하.
ㅎ~ 그렇군요.
박 따로 철우 따로 안 부르고 늘 박철우 그렇게만 불러서
성이 박씨라는 거 새삼스럽다는...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