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사진 4월호-한국 사진문화의 현실과 방향 2019136153_이재원

[2019136153_이재원]

작가 모작

성남훈 - 부유하는 슬픔의 시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흑색 배경에 유성처럼 흩날리는 별들이 연상되어몽환적인 느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축제날 dj민호의 공연에서 조명들을 보았을 때 부유하는 "슬플의 시" 작품이 생각났습니다.이 어두운 배경에서 수만은 사람들이 있지만 무대배경이 꺼지고 조명만 남는다면어둠에 숨어있는 사람들의 위로 꿈과 희망을 연상시키는 별들이 떠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비록 화면을 가득 채울정도의 조명 수는 아니지만 원하는 의미를 투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윤기 - 흘림사진피사체가 무엇인지는 실루엣으로 확실하게 알 수 있지만 그 자세하고 정교한 모습은 모자이크처럼 감춰진 것 같아 재밌는 사진이었습니다.

최대한 피사체들의 실루엣을 유지한 채 흘림을 추가하여 찍어보았습니다.

이영욱 - 행복이 가득한 집수건이 하나가 아닌 두개를 같이 화면에 담아 행복이 가득한 집이 가족과 함께하는 사소한 일상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화장실에 걸려있는 수건이지만 왠지 모르게 가족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들이 생각나게하는 사진이었습니다.

비록 행복이 가득하진 않지만 이제는 정이 들어버린 기숙사 방입니다.그냥 일반 수건만 넣자니 색이 너무 칙칙해 캐릭터가 그려진 수건이라도 걸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