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신천리 이팝나무는 한림면 신천리 946-1에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185호로 지정되어 있다.
수령은 650년으로 추정하며, 높이가 15m인 노거수로서 줄기는 땅에서 1.2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둘로 갈라져 있는데, 그 가운데 한가지의 둘레가 3.5m로, 2m 정도
올라간 곳에서 다시 세개로 갈라져 둑 위에 있는 집의 뜰로 퍼져 있다.
다른 가지의 둘레는 1.7m로 맞은편 길 옆에 있는 샘물 위를 덮고 있다.
마을사람들은 이팝나무의 꽃이 활짝 피면 풍년이 들고,
잘 피지 않을 때는 마을에 흉년과 질병이 찾아든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 이팝나무도 한림면 신천리에 있는데 여러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수령은 200년 이내로 보이며, 옆에 느티나무가 한그루 있다.
일부 정보가 잘못되어 신천리 이팝나무를 찾으면 이곳으로 오게된다.
650년묵은 이팝나무를 보러왔다가 실망이 크게 되어 돌아가는 경우가
있을것 같은데 신천리 980을 찾으면 이곳으로 오게되고,
천연기념물을 보려면 신천리 946-1 이나, 흥덕사입구를 찾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