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 속에서 즐겁게 놀이를 하며 겨울을 온 몸으로 즐겼던 기쁨사랑이들이랍니다!
습식 수채화를 했던 종이와 잡지를 가위로 오려보았어요
오린 종이를 상자에 풀로 붙여서 상자 집을 꾸며보아요
"문은 어디에 있어?"
"문? 창문?"
"창문은 크게 만들자"
"눈이 오는지 안 오는지 볼려면 창문을 크게 만들어야지"
"다인이가 좋아하는 분홍색이 많네?"
"어? 오늘 다인이랑 서영이 분홍색 옷 입었네!"
"종이랑 옷이랑 색깔이 같네"
"나는 예쁜 꽃을 만들래"
"나는.. 맛있는 사과 만들고 싶어"
"사과?"
"아침에 먹고 왔어"
"종이를 오리니깐 기다란 지렁이가 생겼네?"
"싹둑싹둑 잘라서 집에다 많이 붙일래요"
"준서 집에 누가 놀러가?"
"기쁨사랑반 친구들 다 놀러오라고 해요"
"선생님은?"
"선생님은... 너무 커서 못 들어와요"
"선생님 집은 큰 집으로 만들어줄게요"
"큰 종이도 붙이고 작은 종이도 붙여서 꾸며줘요"
"종이가 계속 떨어지네?"
"내가 풀 붙여줄까?"
이서가 물풀을 칠해주고 이준이와 시우가 종이를 붙여보아요
어린이집에서 수확한 무와 배추로 김장을 하는 날입니다!
김장을 할 때, 어떤 재료가 필요한지 이야기를 나누어보면서 원장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재료를 살펴보았지요
갓, 무채, 미나리, 고춧가루를 넣어서 버무린 김장 속 재료를 살펴보았지요
까나리액젓, 양파액기스, 매실액, 갈은 배를 살펴보며 많은 재료가 김장을 할 때, 필요한 재료임을 알아보았지요
"김치 속에 많이 들어가네?"
"배를 넣으면 김치가 안 매울 것 같아"
"밥이랑 같이 먹으면 김치 안 매워"
"이제부터 김치 잘 먹을거야"라고 말하며 김치에 많은 관심을 보였지요
원장 선생님과 열린 어린이집으로 오신 형님반 어머님들께서 오셔서 함께 재료를 버무려주셨어요
재료를 섞는 모습을 보면서
"맛있겠다 언제 먹지?"
"오늘은 김치 먹어볼래"라고 말하며 관심을 가지고 먹어보기로 하였지요
산책을 다녀와서 밥, 고기, 김치를 함께 먹어보았어요
김치에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이야기 나누어보며 김장을 하는 모습을 살펴보니
기쁨사랑이들이 김치에 관심을 가지며 열심히 먹는 모습이 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