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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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작가를 알고 드라마를 봐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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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한다.. 인어아가씨와 보고 또 보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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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같은 사람인지 몰랐었는데도 인물이나 설정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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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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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세계관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영화와 달리 드라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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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상이 드라마 작가에 의해 창조되는 세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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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극장까지 가서 표를 끊어서 시간을 기다리며 보아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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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는 달리 드라마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우리의 영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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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식할 수 있는 무서운 매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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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임안정 회원님들이 나보다 백만스물한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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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잘 알고 계시리라 믿으며 줄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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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90년대 이후 주목해야하는 한국의 드라마 작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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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 좋은 드라마를 쓰는 작가는 어떤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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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되는가, 또한 독이 든 대본을 쓰는 작가들에게 절필요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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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않았을때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가,에 대해 임안정 회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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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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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거창하네요?! ^^ 그냥 전 어려서부터 드라마 작가이름 외우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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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였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기억하고 있는대로 써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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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이야기 하고,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은 수정도 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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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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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이후 주목할만한 드라마 작가 - 이선미, 김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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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김기호를 첫 타자로 지목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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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 의해서 한국 트렌디 드라마가 태어나고 성장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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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양적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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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엠비씨 월화 미니시리즈에서 시작된, 티비 브라운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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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뽀샤시해지고, 난데없이 화면구도가 사정없이 뒤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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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며, 왕자와 착한 공주와 나쁜 악녀가 등장했고, 거기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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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비고 모자란 조연들이 등장해 폭력과 만화책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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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를 구가하기 시작했던!!! 그 시절의 중심에 서있는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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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선미, 김기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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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김기호는 부부로 공동집필을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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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씨가 먼저 작품활동을 시작했고 김기호씨가 어느 드라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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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작업을 하기 시작했는지가 불분명하여 그 부분은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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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만루 홈런을 날리게 된 결정적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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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 유명한 사랑을 그대 품안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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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기억나는데, 중학교때 어쩌다 이드라마의 1회를 못봤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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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다음날 학교에 가니 온통 난리난리 그런난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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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이사 차인표.. 아마 차인표의 등장이후 이런류 드라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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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인공들의 직함은 과장도 부장도 사장도 아닌, 항상 이사였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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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착하고 고운 심성을 가지고 어려운 환경을 이겨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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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신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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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야심만만 비열무쌍의 형 천호진, 그리고 인표가 사랑한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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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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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는 이들의 이중 삼각관계를 축으로 펼쳐지며 그야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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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드롬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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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라는 말할나위없는 화려한 공간,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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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레 해결해주는 멋진 왕자님, 복수, 증오, 그리고 통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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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그대 품안에는 그 이후로도 무수한 그 아류작들을, 배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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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한국 트렌디 드라마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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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이선미 김기호는 엠비씨 미니시리즈의 단골 작가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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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그대 품안에를 자기복제 했으나 명백히 실패한 별은 내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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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이 역시 안재욱이라는 걸출한 스타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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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련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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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재욱이 출연했던 복수혈전에서부터 유오성 박선영 주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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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것이 좋아, 차태현 김현주 주연의 햇빛속으로같은 범작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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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쳐 시청률의 보증수표로 인정받은 이들은 마침내 천년지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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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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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천년지애가 추락인지 아닌지는 솔직히 천년지애를 시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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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나로써는 판단하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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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드라마는 무수한 화제와, 신드롬과, 스타탄생을 몰고 다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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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맞물린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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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도 말했지만 사랑을 그대품안에 이후 한국 드라마를 점령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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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님과 착한 공주와 악녀사이(엄밀히 이승연이 악녀는 아니었지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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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관계는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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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도한 폭력과 비현실적인 설정또한 문제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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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선미, 김기호의 드라마에는 분명 그 아류작들이 따를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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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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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들의 드라마는 어떤 상황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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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유머의 중심에 다른 드라마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생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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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와 조연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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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그대품안에의 박광정, 권해효를 기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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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내가슴에의 박원숙, 박철, 조미령을 기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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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혈전의 쌍칼 허준호와 그 일당들을 기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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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김기호는 재미있는 드라마를 쓰는데 천부적 재주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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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이다.. 그래서 나는 이들의 드라마가 한국 드라마를 추락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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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죄이며 만화책속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라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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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쓰는 드라마에 기대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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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천년지애는 보지 못했지만, 한국 사람들이 아직도 회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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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정말 웃겼던 드라마의 과반수 이상이 이들의 작품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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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이들을 주목하는 이유가 분명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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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사람들의 작품중 복수혈전을 가장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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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케이블로 보았지만, 상황과 대사로 시청자를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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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렸다 하는 재주가 정말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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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것은 없지만, 오래 기억되는 작품을 쓰는 작가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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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김기호의 작품 중 더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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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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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님이구요.. 이효정씨 동생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별은 내가슴에서 박원숙 박철 조미령 극중역의 성격은 정말 예뻐 할 순 없었지만.. 연기력은 남녀 주인공보단 훨 낫지 않았나요..그리고 이 두분.. 자기들의 작품이 드라마 역사상에 남는 불후명작이라고는 생각친 않겠죠.. 다만..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던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주시니 재미있네요. 전 솔직히 드라마 작가 이름도 모르고 또 드라마자체를 그다지 보지 않았었는데...요즘 님들덕분에 많은 것을 배웁니다. 요즘은 이사가 식상해서인지 '실장'을 많이 들고 나오죠. 그 유명한 <띨당님> 기억나시죠?
잘 읽었어요..아..그렇구나..전 개인적으로 '위기의 남자'너무 너무 재밌게 두근두근거리며 봤습니다~!! 위기의 남자같은 드라마 또 안하나..-_-;; 너무 어린 애들 장난같은 사랑말고..배신하는 사랑..가슴아픈 사랑..사랑의 시작할때의 그 두근거림등등...아..ㅠ.ㅜ..진짜 좋아했는뎅
"위기의 남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호호홓 제 주위에는 위기의 남자를 본 사람이 없어서 얘기 할사람이 없었거든요. 정말 멋진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선미. 김기호 부부가 쓴 드라마들을 보니깐 드라마 마다 스타일이 많이 틀린거 같아요. 한팀이 쓴 드라마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요....
과일님 드라마 작가에 대해 정리를 잘해주셔서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을 새롭게 알게되었네요^^ 위기의 남자 잼게 봤었습니다..글구 첫작품??사랑을 그대 품안에...오랜전에 봤던..그때 엄청 빠져서 봤었죠! 아 그 신애라 오빠로 나왔던 분이 작가시군요! 오올~~범상치않게 생기셨던!..과일님 정말 감솨함다^^
첫댓글 과일님 덕분에 제가 잘 몰랐던 드라마 작가들에 대해서 많이 알게되겠군요.. 글구.. 이들 부부의 또다른 작품으로 제가 기억하고 있는건.. 신성우가 나왔던 '위기의 남자'입니다.. ^^
천년지애에서는 성유리를 좋아했던 조폭두목(이름 잘 모름^^;)과 그 일당들이 그 썰렁한 성유리의 대사속에서도 웃음을 줬던거 같네요..
이기영님이구요.. 이효정씨 동생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별은 내가슴에서 박원숙 박철 조미령 극중역의 성격은 정말 예뻐 할 순 없었지만.. 연기력은 남녀 주인공보단 훨 낫지 않았나요..그리고 이 두분.. 자기들의 작품이 드라마 역사상에 남는 불후명작이라고는 생각친 않겠죠.. 다만..
드라마대로 미덕은 있다고 봅니다..사실.. 조폭두목이 웃긴것 보단.. 부여주가 더 웃겼죠..물론 처지는 참 안됬지만,..상황자체는 웃끼잖아요...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던 것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주시니 재미있네요. 전 솔직히 드라마 작가 이름도 모르고 또 드라마자체를 그다지 보지 않았었는데...요즘 님들덕분에 많은 것을 배웁니다. 요즘은 이사가 식상해서인지 '실장'을 많이 들고 나오죠. 그 유명한 <띨당님> 기억나시죠?
맞아요.. "위남" 정말 재밌게 봤었고, 어? 이선미,김기호가 이런 작품도 쓰네했었는데 까먹었군요 ㅋㅋ 아구.. 그리고 이게 뭐 체계적 정리라 그러세요.. 그냥 생각나느대로 쓴건뎅.. ^^ 이번엔 연재중단 안합니다!! ^^
과일님 너무 뜻깊은 정리입니다. 소리내서 위의 글을 낭독해 줬는데, 뒤에서 동생이 맞아맞아 그럽니다. 복수혈전이 제일 재미있었다는군요. 연재는 계속되어야 한다 쭈~욱~
김기호님..사랑을 그대 품안에서 신애라 오빠로 나왔던 것 아시죠...지금은 몸이 불으셨답니다..그래도 글솜씬 여전 하시죠..
잘 읽었어요~~~짝.짝,짝.짝.~ 나라야님, 그때 신애라 오빠로 나온 사람이 작가였군요..아 항~그렇군요..전 그때 그 오빠 인상이 넘 험악해서 "어쩜 딱이야~딱~!" 했었는데..ㅋㅋㅋㅋ
잘 읽었어요..아..그렇구나..전 개인적으로 '위기의 남자'너무 너무 재밌게 두근두근거리며 봤습니다~!! 위기의 남자같은 드라마 또 안하나..-_-;; 너무 어린 애들 장난같은 사랑말고..배신하는 사랑..가슴아픈 사랑..사랑의 시작할때의 그 두근거림등등...아..ㅠ.ㅜ..진짜 좋아했는뎅
"위기의 남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호호홓 제 주위에는 위기의 남자를 본 사람이 없어서 얘기 할사람이 없었거든요. 정말 멋진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이선미. 김기호 부부가 쓴 드라마들을 보니깐 드라마 마다 스타일이 많이 틀린거 같아요. 한팀이 쓴 드라마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요....
과일님 드라마 작가에 대해 정리를 잘해주셔서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을 새롭게 알게되었네요^^ 위기의 남자 잼게 봤었습니다..글구 첫작품??사랑을 그대 품안에...오랜전에 봤던..그때 엄청 빠져서 봤었죠! 아 그 신애라 오빠로 나왔던 분이 작가시군요! 오올~~범상치않게 생기셨던!..과일님 정말 감솨함다^^
'위기의 남자'정말 재미있게 봤고,부부작가였다는 건 알았는데 이분들이 다른 트렌디 드라마를 썼다는 건 전혀 몰랐네요.위기의 남자는 전작들과는 분위기가 전혀 달랐는데.. 이런 글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아~~ 진짜루 사랑을 그대 품안에 죽음이었는데,,그때 차인표 인기 장난 아니었죠~ㅋㅋ;;,,,사랑을 그대품안에는 공동집필이 아니었던걸로 알아요...이선미씨 작품이었죠....진주 오빠로 김기호씨가 나왔었던,,,,하튼 진짜 재밌었던...^^
저는 그래서 이선미, 김기호 작가가 썼다는 드라마는 방영전부터 기대가 되더라구요~ 재미는 따논 당상이겠구나 하구요~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