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내일이면 6월 17일입니다.
목표한 대로 복습하고 시험장에 들어가려면 적어도 한달은 더 있어야 될 것같은디
이제 보름밖에 안남았으니.. 목표량을 반으로 줄여야겠구만요.. -,.-
요즘들어 방황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서 맘이 싱숭생숭 하구만요.
조만간 사법시험부터 시작해서 공인회계사시험까지 시작되면
아마 신림동이 쥐죽은듯이 조용할 듯 하기도 하고..
오늘따라 신림동에 떠들썩해서 무슨일인가 했더니 어제 청소년 축구대표팀이
극적인 역전승을 했다더구만요.
그래서 오늘은 오후 두시에 헬스장에 가서 재방송을 보고 왔어요.
후반 40분까지는 나이지리아가 너무 잘해서 우리팀이 많이 밀리더군요.
역시 젊은 애들이라서 맘이 조급해지니까 너무 서두르더라구요.
그래도 천행으로 역전승을 했으니.. 16강을 바라볼 수는 있겠네요.
물론 강적인 브라질을 무조건 이겨야한다는 과제가 남긴했지만...
근데 왜 나는 걔들보다 나이도 많은데 조급증이 이리도 나는 것인지.. ㅋㅋ
한번봐도 제대로 보고 넘어가야 하는데.. 자꾸만 책장을 넘기게 되네요.
이래서야 시험장에서 생각이나 날런지...
다행히 시험을 하루에 한과목씩만 보니까.. 오후랑 저녁시간에 여유가 있긴 한데..
이놈의 몸뚱아리가 버텨줄런지 걱정이에요.
날씨도 더워지고 있어서 그놈의 두드러기들이 다시 나올까봐 신경도 쓰이고..쩝...
어쨌거나 두드러기놈들때문에 손해를 너무 많이 봤네요. -,.-
첫댓글 우리 다른 보물들은 고시생보다도 더많이 바쁜모양이여 고시생 마음도 조급증이 나는것이 정상이지 그렇지만 많이 웃는사람에게 웃을일이 자꾸자꾸 생긴다고 하잖여 웃어보자고
아참 매형이 바빠서 일요일날 다녀올려고 토요일은 우리아들이 생일이라서 말이지 생일파티해주고 가야지않것어